오는 15일 오후 7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CNS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오는 15일 오후 7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국내 유일 백파이프 연주자 이용기 출연
 

스코틀랜드 민속악기로 유명한 백파이프 연주를 광주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CNS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추선호·단장 한성모)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국내 유일의 백파이프 연주자인 이용기 백파이프니스트의 협연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CNS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정기연주회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아바골드, 유레이즈미업, 아프리칸 심포니 등을 엄선해 들려준다. 이어 스코틀랜드 전통의상 차림의 이용기 백파이프니스트가 출연해 ‘놀라운 은총’, ‘고원의 성당’ 등 백파이프 전통 선율을 선사한다.

한편, 2008년 창단한 CNS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연주자들과 동호인 연주자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단체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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