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곡농협 ‘환경개선·벽화그리기사업’ 호응

지역 노후 상가·주택 등 30여 곳 말끔히 정비

광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지역 노후 주택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12일 농협 광주본부에 따르면 임곡농협은 지난 9월 13일부터 한달간 임곡 성내육교에서 원임곡육교까지 1㎞구간의 노후 상가와 주택 30여 곳에 벽면 페인트와 벽화그리기사업을 완료했다.<사진>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천500만원이 소요됐으며, 농협중앙회와 광주시 지원금, 임곡농협 자부담 등으로 추진됐다.

임곡농협은 이날 이정현·김옥자 시의원, 박태선 농협 광주본부장, 임곡농협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게 정비된 마을을 둘러봤다.

기재만 조합장은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환경개선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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