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길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으로 ‘추대’

“회원사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

광주시회 임시총회…감사엔 김제성 한남유리 대표 선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12일 오전 11시30분 광주 신양파크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표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회계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광주광역시회 회장에 이서길<사진> 대성건설산업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서길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새로 구성될 제9대 집행부와 함께 회원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서길 당선인은 전남 완도군 출신으로 40여년간 건설업의 외길을 걸어온 전문 건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매출액 300억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7년동안 광주시회 임원과 제7대와 제8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공로패, 국세청장 표창, 광주광역시장 표창, 문화관광부장관 월드컵 기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등을 수상했다. 취임식은 내달 2일 오전 11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에 김제성 (합자)한남유리 대표를 선출하고 중앙회 대의원과 운영위원 등 임원진 구성은 이서길 당선인에게 위임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