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주 강원-전북 광주-상주,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결과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결과

울산-제주(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 1대0 승 

강원-전북(춘천 송암종합경기장), 전북 현대 4대0 승, 이재성 도움 해트트릭

광주-상주(광주 월드컵경기장), 광주FC 1대0 승

프로축구 K리그 선두 전북 현대가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4대0으로 꺾고 ACL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전북 현대는 전반 시작과 함께 6분 로페즈의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북은 후반 11분 이승기가, 25분엔 에두, 추가시간엔 이동국이 쐐기골을 떠뜨렸다.

이날 전북 이재성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광주FC 상주 상무 / 자료 사진

2위 제주유나이티드와 3위 울산 현대의 경기는 2위 제주가 1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강등권 탈출에 실낱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FC가 상주 상무에 1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희망을 이어갔다.

광주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에서 전반 40분 터진 송승민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광주는 승점 29점 고지를 밟았다.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는 11위(전남·승점 33)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줄였다. 반면 상주는 9위를 지켰지만, 3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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