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23일 폐막

46일간 대장정…25만명 관람 흥행·경제적 성과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모습.
‘FUTURES(미래들)’를 주제로 열린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4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3일 폐막한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1층 거시기홀에서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박유복 원장, 장동훈 총감독, 큐레이터, 도슨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전시콘텐츠의 호평 속에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흥행과 경제 성과가 빛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16면>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달 8일부터 46일간 본전시(4개), 특별전(3개), 국제학술행사, 디자인비즈니스, 체험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렸다.

장동훈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후변화, 인구절벽, 저성장 등으로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디자인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보여주고, 산업적인 측면과 실질적인 생활측면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