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대교 내달 6일~12월17일 전면통제

노후 케이블 교체 공사

금요일 오후 1시~일요일 통행 가능

국도17호선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와 여수시 남산동을 잇는 돌산대교 야경./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노후 케이블 교체공사를 위해 내달 6일 0시부터 12월17일 24시까지 돌산대교의 양방행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돌산대교 통행 차량은 여수시 중앙동로터리→엑스포박람회장→거북선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돌산대교는 국도17호선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여수시 남산동을 잇는 해상 다리다.

익산국토청은 공사 기간 중에도 관광객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24시 까지는 차량 통행을 허용하고, 이 기간에는 일시 공사를 중지한다.

익산국토청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인근 도로에 VMS(도로전광표지판)과 현수막, 교통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돌산대교 통행 차단 시설과 우회 노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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