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주민밀착형 복지 실현 ‘온 힘’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 제공

전남 화순군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하는 등 주민밀착형 복지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특수시책으로 4월~11월까지 8개월간 13개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현장중심 맞춤형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

복지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연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생애주기별 사회보장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 없는 명품화순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달 18일과 30일, 31일에 걸쳐 능주면 백암리1구, 한천면 정리2구, 춘양면 대신리2구 마을회관에서 각종 복지사업과 급여 안내 설명 등 맞춤형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기초수급자 6건, 기초연금 10건, 긴급복지3건 등 20여건 등 맞춤형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또 각종 복지사업을 비롯해 지원안내와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제도, 양곡할인지원사업 등 자원연계에 대해 안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아니라 현장 속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적 복지행정을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품화순,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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