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2회 광주화루 한국화 공모전

오는 20~30일까지 접수…내년 4월 당선작 발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전국 규모의 미술상인 ‘제2회 광주화루(畵壘) 한국화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제2회 광주화루 공모전의 1차 서류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www.hwaru.kjbank.com)에서 접수한다. 이후 3개월간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내년 4월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천만원과 개인전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1명에게 2천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자를 포함한 최종심사에 오른 작가의 작품들은 내년 4월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1회 광주화루 한국화 공모전에서는 작가상 수상자로 유근택씨가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은 이호억씨, 우수상은 하성흡·장예슬씨가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전시는 지난 4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작가상 전시는 9월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각각 열렸다.<사진>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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