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축구, AFC 챔피언십 예선 한국 말레이시아에 3-0 대승
조영욱 1골 1도움, 엄원상 김정민 골, 4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행 진출에 성공했다.
U-18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4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었다.
엄원상, 김정민, 조영욱의 연속 골이 적중했다.

U-18 축구대표팀은 전반 11분 전세진이 중원을 질주한 뒤 조영욱에게 연결했다. 이어 나온 크로스에 엄원상이 점프해 머리를 댄 볼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38분, 김정민이 임재혁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U-18 대표팀은 전반 종료 직전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박스 내에서 돌아서던 조영욱이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파울을 얻어내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U-18 대표팀은 3-0 승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U-18 대표팀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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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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