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경남 창원시 문무대왕함 성화봉송

해군사관학교 –진해루 –마산항 제1부두 공원 –창원스포츠파크 -경남도청

경남도청 앞광장 오후 6시 축하행사, 밀양아리랑, 대북타악, 도민과 함께 하는 플래시몹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4일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오늘은 진해, 마산을 거쳐 경남도청 앞까지 달린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14일 통영을 출발 해군사관학교 – 진해루 – 마산항 제1부두 공원 – 창원스포츠파크 - 경남도청 까지의 성화 봉송 일정을 소화한다.

문무대왕함

한편 오늘 성화봉송에서는 해군사관하교 군함 봉송이 예정되어 있다.

군함을 이용한 이색 성화봉송과 함께 해군 예비 장교를 꿈꾸는 늠름한 해군사관생도들의 성화봉송을 모두 지켜볼 수 있는 볼거리다.

통영항에서 국산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에 승선해 성화를 봉송하는 1번 주자는 실제로 청해부대 소속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김규환 소령이 청해부대와 함께 해적퇴치에 큰 공을 세워온 문무대왕함에 승선해 바다를 가르며 성화를 봉송을 하게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오후 6시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한 인구 100만 도시 창원시의 중심 경남도청앞 광장에 도착, 성화를 환영하는 성대한 축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하공연은 경남도청 앞광장 오후 6시부터 밀양아리랑, 대북타악, 도민과 함께 하는 플래시몹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11일 경상남도 김해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거제시-통영시-창원시-밀양시-창녕군-사천시-진주시-를 거친 성화는 이번 주말( 18일) 전남 광양시에 도착해 6일간의 전라남도 봉송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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