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광주·전남 날씨>

30일 비 소식…주말에 영하 날씨

오늘 최저 영하 5℃ ‘반짝 추위’

11월 마지막 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 차례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7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까지 내려가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부터 추위가 다소 누그러져 금요일까지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목요일인 30일에는 비소식이 예보됐다. 주말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이며 토요일 최저 기온이 영하 2℃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주 해상의 경우 서해남부 먼 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생활 팁>핫라인(hot line)

국가를 비롯한 기관에 비상사태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핫라인’을 설치한다. 최근 치러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지자체와 경찰, 소방 간 핫라인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핫라인은 우발이나 착오에 의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1963년 8월 워싱턴의 백악관과 모스크바의 크레믈린간에 설치된 긴급 연락용 직통선을 말한다. 케네디와 후루시초프 사이의 합의로 설치됐기 때문에 두 사람 이름의 머리글자를 따서 ‘KK라인’이라고도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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