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오늘 개봉, 강철비와 영화 예매율 순위 경쟁

신과함께,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주연 주호민 웹툰 원작

영화 강철비 누적관객수 200만 돌파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이 58.0%의 높은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오늘 개봉한다.

오늘(20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죄와벌'이 오전 8시 현재 58.0%의 높은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영화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는 원작이 인기있는 웹툰 만화로 개봉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 개입이 금지된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영화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올려놨던 작품이다. 특히 '국가대표' '미스터고' 등의 영화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점에서 신뢰도가 높았다. 

주호민 작가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라며 영화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58.0%의 높은 예매율은 원작과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시사회 후 반응이 나쁘지 않아 기록할 수 있었던 수치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강철비'(양우석 감독)가 차지하고 있다.

'강철비'는 지난 19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 중인 '신과함께-죄와벌'이 '강철비'를 뚫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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