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급 팀장급 이하 승진·전보인사 단행

일자리·경제·사업부서·광양청 활성화에 방점

민선 7기 출범 앞둔 성장기반·강한조직 안배

전남도는 22일 5급 팀장급 이하 승진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2018년 상반기 팀장급 이하 인사의 특징은 새롭게 신설된 인구정책기획단에 아이템을 창출할 수 있는 참신한 인재를 배치했고, 일자리·경제·사업부서와 광양청 투자유치 활성화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현안사업에 젊고 유능한 인재를 안배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남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민선7기 출범을 6개월 앞둔 시점에 전남의 성장기반과 강한 조직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규모는 총 498명으로 승진 124명, 전보 275명, 정규임용 53명, 신규임용 26명, 공로연수 20명이며, 전반적으로 업무성과를 반영한 승진과 보직경로 및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전보했다.

고재영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승진인사는 모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공정성을 가장 우선 시 했다”면서 “전보인사는 일과 전문성, 조직의 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5급 승진교육 대상자 16명

행정직은 투자유치담당관실 김미영, 안전정책과 양경옥, 사회재난과 안재석, 에너지산업과 박권열, 관광과 최주오, 문화예술과 최동훈, 도로교통과 홍양현, 총무과 김상철, 자치행정과 차은령 등 9명이다. 농업직의 경우 농식품유통과 김송원, 보건직은 보건의료과 김태령이며 간호직은 보건의료과 김보서, 환경직은 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과 윤근상, 건축직은 회계과 김지호, 토목직은 지역계획과 최영택, 도로교통과 김영찬 등 2명이다.

▲5급 직급승진

행정직에서는 에너지산업과 배용석, 법무통계담당관실 송문정, 국제협력관실 진미선, 예산담당관실 김세연 등 19명이다. 토목직은 도로관리사업소 서영배, 혁신도시지원단 이원형 등 7명, 방송통신 1명, 농업 1명, 공업 3명, 수산 4명, 보건 1명, 환경 2명, 건축 1명 등 총 39명이 승진했고 농업연구사, 보건 및 환경연구사, 농촌지도사 등 8명은 연구관 및 지도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 6급 승진자는 전체 14개 직렬 총 49명

직렬별로 보면, 행정 17명, 공업 4명, 농업 2명, 축산 1명, 녹지 2명, 수산 6명, 선박 1명, 선박기관 1명, 보건 1명, 환경 3명, 토목 8명, 건축 1명, 방송통신 2명이며, 7급 승진자는 디자인 직렬 1명이 승진하게 된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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