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취약계층 숲가꾸기 일자리 창출

다음달 19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모집

전남 화순군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산림경관 관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내 덩굴 등을 제거하고, 숲가꾸기 실행지의 산물을 수집한다.

군은 2018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물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11명을 모집키로 했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정기소득이 없으면 참여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자격증 소유와 기술교육 이수 여부, 산림관련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관련 업무 활동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사람은 결원 발생 시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산림자원팀(379-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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