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광주 광산구 민속축제 개최

첨단 쌍암공원, 응암공원 등지서 고유 세시풍속 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오는 3월 1일 첨단 쌍암공원 등지에서 제20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민속축제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광주 광산구는 다음달 1일 첨단 쌍암공원 등지에서 제20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개최한다.<사진제공=광산구>

달집태우기는 쌍암공원에서 밤 9시 불을 밝힐 예정이며 안전하고 화려한 행사가 되도록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그리고 광산구 관계 부서가 달집태우기를 뒷받침 할 예정이다.

이현옥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장은 “지역 번영, 시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풍성한 대보름행사가 되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월대보름 행사는 운남동 자연마을, 신창동 유적지, 임곡동 광일고 체육관, 평동 옥동경기장, 하남동 지실마을 경로당, 삼도동 등지에서도 오는 3월 1일부터 3일 사이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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