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 및 혜택

청년 내일채움공제 가입대상, 중소·중견기업에 2년 이상 재직 34세 이하 근로자

정부가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재직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내일 채움 공제’를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하고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채움공제의 정부지원 지급방안을 마련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공동 적립하는 사업이다.

비율은 '근로자 1' 대 '사업주 2' 대 '정부 1'이다.

3년간 최대 720만원 한도 내에서 근로자와 같은 비율로 공제금을 적립한다. 따라서 청년재직자가 5년 이상 재직하면 3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34세 이하 근로자다.

중기부는 청년 전용 내일채움공제가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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