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능력시험, 오늘 제 39회 한국사 능력시험 실시...합격자 발표 6월8일

제40회 한국사능력시험 원서접수, 7월 10일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9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 오늘(26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에 치러졌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광주 일곡중학교를 비롯 10개교에서, 전남지역은 순천 동산여자고등학교, 순천 신흥중학교, 순천남산중학교, 목포 여자상업고등하교, 여수 문수중학교에서 각각 치러졌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끝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해 시험문제 및 정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8일 예정돼 있다.

한국사능력시험은 고.중.초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을 2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합격기준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은 공무원 시험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면서 응시자가 크게 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공무원시험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에 대한 가산점이 부여되고 있다.

또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5급 공무원 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한편,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하고 있고,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추천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제3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결과(합격자)는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별도의 성적통지서, 인증서는 발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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