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은 이날 A매치 100경기 출전하게 되어 29세 128일의 나이로 약 10년 만에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차범근은 24세, 김호곤은 26세에 센추리클럽에 가입했으며 기성용은 세 번째로 어린 나이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한편,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정말 오늘은 뜻깊은 날이다”라며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100경기를 뛰었는데 월드컵에서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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