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통산안타, 200홈런-300도루 LG 파죽의 5연승

KIA 윤석민-두산에 10대0 패, 한화 롯데 3-2, SK-KT 6-1, 삼성-NC 6-4 4연승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박용택(39)이 2일 KBO리그 최초의 200홈런-300도루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LG 트윈스는 박용택의 활약과 김연수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이 폭바라며 넥센에 10대6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윤석민은 605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윤석민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선두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8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으며 5실점을 기록했다.

KIA가 두산에 0-10으로 완패해 윤석민은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6연승을 질주하며 프로야구 순위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그밖에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홈팀 롯데 자이언츠에 3대2로 승리했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가 KT에 6대1 승, 마산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 6대4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