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율포해수풀장 다음달 13일 개장

여름이 즐거운 곳‥온 가족 최고의 휴양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피서객들을 맞이하는 보성 율포해수풀장./전남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 ‘보성율포해수풀장’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원한 여름을 보낼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율포해수풀장은 청정바다와 시원한 송림이 둘러쌓인 해양수산부 선정 ‘관리우수 해수욕장’ 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 120m 암반층 심해수를 사용하고 있어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눈병, 피부병 등에 안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다. 또 어린이풀, 성인풀, 파도풀, 유수풀과 아쿠아플레이, 해적선, 튜브 슬라이드, 스페이스볼 등 신나고 안전한 놀이시설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더위를 한번에 날릴수 있다.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이곳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탈의실, 원두막, 식당,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율포종합휴양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해수녹차센터, 해안누리길 등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보성차밭, 한국차박물관,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50여명의 안전지킴이들과 함께 해수풀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며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깨끗한 수질 관리로 이용객이 잊지 못할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막바지 개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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