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월 30일 아이패드·맥북 신모델 공개

아이패드 프로 가격, 10.5인치 모델 649~799달러, 12.9인치 모델 799~849달러

애플이 이달말 미디어 행사를 갖고 아이패드와 맥북 등 신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여러 IT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30일 미국 뉴욕시 브룩크린 뮤직아카데미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애플은 이를 위해 미디어 업체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했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다수 IT 매체들는 애플이 새로운 11인치 아이패드와 랩톱 컴퓨터인 맥북 새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올초 3월에 애플펜슬 기능을 추가한 6세대 9.7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10.5인치와 12인치의 크기로 공급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10.5인치 모델을 대신할 11인치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매체는 지난 8월 애플이 저렴한 맥북에어와 맥미니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북에어 신모델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인텔 최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은 이날 보낸 초청장에서 여러 개의 애플로고 디자인을 인쇄해 보냈다. 애플이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애플 제품을 공개하려는 것을 암시한 것으로 보여진다.

가격에 대해서는 10.5인치 모델 649~799달러, 12.9인치 모델 799~849달러로 예상하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페이스 ID 때문에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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