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안전처, 의약품 안전국장 김영옥 임명

국내 의약품 정책 및 제도를 총괄하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 의약품 안전국장에 원광대학교 약대 출신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이 임명됐다.

김영옥 신임 의약품 안전국장은 원광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식약처 연구사로 시작해 1998년 연구관을 거쳐 2007년부터는 의약품본부품질동등성평가팀장, 심사과학과장, 임상제도과장, 화장품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5년 10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바이오생약국장을 맡으며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의 안전관련 정책 및 관리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조정해왔다.

지난 3개월 동안 공석이던 의약품안전국장에 새로운 인물이 임명되며 제네릭 규제 등 식약처의 의약품 관련 정책 및 제도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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