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말레이시아 축구, 박항서 감독 스즈키컵 결승 1차전 2대2 무승부
스즈키컵 결승 2차전, 15일 19시 30분 중계방송 SBS스포츠, 카카오TV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1일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응우옌후이흥의 선제골과 팜득후이의 추가 골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두 골을 허용해 말레이시아와 2-2로 비겼다.
베트남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15경기 연속 무패(7승 8무) 행진을 벌였으나 기선 제압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어웨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 가능성은 남겨뒀다.
베트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으로 말레이시아를 불러들여 결승 2차전을 벌인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말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에 올랐다. 올해 아시아 U-23세 대회에서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4강의 좋은 성적을 냈다. 박항서 감독은 현재 베트남 축구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쌀딩크'라는 애칭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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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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