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탄력’

4개 사업·국비 128억 추가 확보
 

전남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은 2019년 재해예방사업비 국비예산으로 나산1지구·5일 시장·신광·송사 재해예방사업 등 4개 사업, 12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의 내년도 총 재해예방사업비는 연차사업 ▲구계지구 재해예방사업(187억6천300만원) ▲고두천 소하천정비사업(21억원) ▲남악제천 소하천정비사업(37억원) ▲학동천 소하천정비사업(65억9천만원) ▲나산1지구 재해예방사업(51억3천200만원) ▲5일 시장 재해예방사업(20억원) ▲신광 재해예방사업(17억 원) ▲송사 재해예방사업(40억원) 등 총 440여억원에 달한다.

함평군은 사업규모에 따라 2~3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재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중대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해소시키는 사업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 자연재해 대응사업이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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