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부지 ‘전남 나주 부영CC’ 최종 확정

한전공대 부지로 ‘전남 나주 부영CC’가 최종 확정됐다.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28일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열린 ‘한정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 본회의에서 전남 부영CC를 한전공대 입지로 발표했다.

당초 후보지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승촌보 일대 등 광주 3곳과 전남 부영CC,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등 나주 3곳 등 총 6곳이었다.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까지 학생 수 1천명, 교수 100명, 부지 120만㎡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광주·전남 지자체간 과열 경쟁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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