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4강, 발렌시아 베티스 2대2 무승부...발렌시아 이강인 결장
이강인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발렌시아가 스페인 국왕컵 4강 준결승 1차전에서 베티스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7일 FC 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4강 준결승 1차전 경기도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5시(한국시각) 발렌시아 CF는 스페인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준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티스 로렌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9분 베티스의 호아킨이 찬 코너킥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처음에는 골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2대0으로 끌려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25분 가메이로의 크로스를 체리셰프가 헤딩골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발렌시아는 로드리고의 어시스트를 받은 가메이로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리며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발렌시아가 국왕컵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원정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끌고 간 발렌시아는 홈에서 치러질 2차전을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다
한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교체 투입돼 2골에 기여하며 팀의 4강 진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이강인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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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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