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자·김성의·백현옥 대표…“광주의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취임
이명자·김성의·백현옥 대표…“광주의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광주 안실련) 공동대표 취임식이 1일 오후 6시 30분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정순애 광주시의원 등 관계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자(상임 공동대표)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김성의 남도일보 사장·백현옥 송원대 교수가 공동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 안전관리헌장 낭독,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의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광주지역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광주의 안전파수꾼’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광주안실련의 새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안실련 20주년을 맞아 광주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권리의식을 높이고, 스스로가 안전문제의 주체가 되어 함께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안실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건의, 점검, 교육,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