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KPC하우스

5월 14일~17일까지 전라북도 익산, 전주 등 전북 일원에서 개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전주시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607명(선수 1,885명, 임원 및 관계자 1,7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학생들이 총 16개 종목에 출전한다.

엎서 13일에는 제13회 전국 장애 학생체육대회 선수단 환영식이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를 방문한 16개 시·도 선수단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서포터즈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번 대회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뉴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한 ‘KPC하우스’도 장애학생체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KPC하우스는 13일 13시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광대학교에서 운영된다. 장소는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 개최지인 익산 소재 대학교내로 선정됐다.

KPC하우스는 코리아하우스의 국내형 홍보관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코리아하우스를, 국내 종합대회로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KPC하우스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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