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4% 득표…연대부회장엔 장운길·고은경 세무사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에 원경희 씨

44.54% 득표…연대부회장엔 장운길·고은경 세무사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신임 회장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에 원경희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7회 정기총회에서 기호 1번 원경희 후보가 제31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원 후보와 연대부회장으로 입후보한 장운길·고은경 세무사도 함께 뽑혔다.

개표 결과 원 후보는 유효투표 8천770표 가운데 3천990표(44.54%)를 얻어 제31대 회장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기호 3번인 김상철 후보가 3천5표(34.26%)로 2위, 현 회장인 기호2번 이창규 후보가 1천855표(21.13%)로 3위로 나타났다.

윤리위원장에는 기호 2번 한헌춘 후보가, 2명의 감사를 다득표 순으로 선출하는 감사에는 기호 4번 김겸순 후보와 기호 1번 박상근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 제31대 임원선거는 지난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2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 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등 7곳을 순회하며 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와 함께 본회 회장 선거를 진행해 이날 한국세무사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투표함에 대한 개표가 이뤄졌다.

한국세무사회 제31대 임원선거의 전체 투표인원은 유권자 1만2천688명 가운데 8천891명으로서 70.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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