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지원 정책 설명·현장 의견 등수렴

광주시, 여성과 함께하는 일자리 혁신투어
여성일자리 지원 정책 설명·현장 의견 등수렴
 

‘여성과 함께하는 일자리 혁신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날 28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회의실에서 ‘여성과 함께하는 일자리 혁신투어’를 갖고 여성 일자리 정책의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이번 혁신투어에는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여성분과위원, 새일센터 일촌기업, 여성취업기관, 제조업 여성종사자, 경단여성 취업준비생, 새일센터 참여 여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들의 직장 적응 기간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력단절인턴십 지원과 기업에서 여성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환경개선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줄 것을 제안하고, 산단 주변에 쉼터 활용 공간 마련과 진곡산단의 셔틀버스 증차를 건의했다. 여성새일센터 사업 참여 여성들이 인턴사업과 직업교육훈련사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한 경험 사례도 공유했다.

시는 분야별 일자리 사업 참가자와 수행기관 등 관계자의 소통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혁신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여성 일자리 혁신투어에서 제시된 현장 이야기는 관계 부서, 기관과 심도있게 논의한 후 타당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많은 지역 여성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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