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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여전히 ‘소극적’

이전 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여전히‘소극적’

균형위·정책공간 포용혁신 등 주최 토론회서 지적
 

혁신도시
 

광주ㆍ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책공간 포용혁신은 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6층 대회의실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협력제고’란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정책공간 포용혁신,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빛가람학부모모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광전노협) 주관으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조진상 동신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의 사례 발표, 광전노협과 주민단체의 제안 등과 함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조진상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협력사업이 대부분 재화·서비스 우선 구매에 치중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활성화와 관련된 협력사업의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자율 착한 임대료 프로그램의 동참, 빛가람 페스티벌을 마을문화제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 주민참여형 복합혁신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참여 등을 제안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선 이봉규 방송통신전파진흥원 팀장은 혁신도시 주변 환경모니터링 및 커뮤니티앱 개발과 열린 도서관 760 등 공공시설 개방을, 이한신 문화예술위원회 부장은 빛가람 시립도서관 연계 ‘휴먼북’ 등을 소개했다.

지정토론을 맡은 장재영 광전노협 의장은 다양성과 공공성에 기반을 둔 공유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협력 모델을 제안했고, 김현 빛가람학부모모임 대표는 기획 및 설계 과정에 직접 어린이가 참여하는 아이꾸미 어린이놀이터 조성 등 주민단체가 바라는 공공기관과의 지역사회협력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고 주관한 류한호 정책공간포용혁신 대표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공공기관의 지역협력 및 사회적 가치 증진 방안을 논의한 첫 정책토론회로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한 지역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1회성, 시혜성, 단순 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비예산, 지속가능성, 상생·협력, 소통, 관계 형성, 협업, 네트워크’의 가치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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