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임직원 등 34명,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전문교육 수료식.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재난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을 통해 34명이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각 사업장 안전업무담당자 34명의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은 재난의 일상화, 대형화, 다양화로 인한 복합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예방적 생활안전 교육으로 다른 사람들도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일련의 안전교육 활동을 말한다.

교육내용은 ▲재난방재와 안전관리 ▲재난의 공학적 접근 ▲재난실무 및 현장의 문제점 ▲응급처치 실무 및 실습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등이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이 재난안전 업무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임직원이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받도록 독려하고 공사의 대내외적 신뢰도 향상과 의기대응체계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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