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개최

광주시, 공직자 헌혈·장기기증희망등록 행사
30·31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개최
 

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시 공직자, 주변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동절기를 맞아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만16세 이상 69세 이하로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이외에도 헌혈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 언제든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www.bloodinfo.net, 1600-3705)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헌혈의 집(헌혈카페)’을 방문하면 된다.

김광은 시 건겅정책과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며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2월은 명절 연휴, 학교 방학, 감기 유행 등으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시기로,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 참여가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실정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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