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생산현장 살펴봐

 

김종효 행정부시장,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을 방문, 공장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초청으로 2일 GGM 광주공장을 방문해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인 캐스퍼 생산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공장견학에서 시 간부공무원들은 차체에서 완성품이 되는 차량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GGM은 단기간에 완성차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노사 상생과 화합으로 기업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광주형일자리의 모범케이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간부는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한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에서 차량이 생산되는 모습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꼈던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형일자리는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 부산, 신안 등으로 확산돼 침체된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제2호, 제3호의 광주형일자리가 나올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는 지난 9월15일 본격 양산에 들어간 이후 3만대에 가까운 사전 예약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 경제계의 ‘캐스퍼 사주기 운동’까지 더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일 오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을 방문히 공장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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