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부시장 소영호·나주부시장 강영구 등 발령
도민안전실장 김신남 · 대변인엔 고미경 발탁

전남도는 민선 8기 첫 인사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전보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3급)인 목포부시장에 소영호 농림축산식품국장이, 나주부시장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광양부시장에는 주순선 전략산업국장이 각각 전보됐다.

또 도청 국장(3급)에는 도민안전실장에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 에너지산업국장에 강상구 기업도시담당관, 전략산업국장에 김종갑 도민안전실장, 보건복지국장에는 유현호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 농림축산식품국장에 강효석 목포부시장, 광양청 투자유치본부장에 정찬균 나주부시장이 각각 이동됐다.

준국장급(4급)으로는 비서실장에는 정광형 담양부군수가, 총무과에 임성수 장흥부군수가 전입됐고 담양부군수에는 최영주 대변인, 구례부군수에 유영광 문화자원과장이, 장흥부군수에 조석훈 해상풍력산업과장, 장성부군수에 김명신 비서실장, 신안부군수에는 박형호 산림휴양과장이 임명됐다.

또한 대변인에 고미경 기반산업과장, 인구청년정책관에는 정광선 기후생태과장, 기업도시담당관에 김차진 중소벤처과장이 선임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선8기 미래비전인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건설에 매진할 인사를 발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 선발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청 과장급(서기관) 인사는 이달 중순께 단행되며 5급 이하는 이달 말 조직개편을 거쳐 다음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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