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0㎜↑ 물폭탄

 

이번 주 초 광주와 전남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태풍이 물러간 후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

5일 오후를 기해 광주와 전남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를 나타내겠다.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태풍이 최근접하겠다. 이날까지 초속 4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해 100~300㎜, 특히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고 4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예보가 변동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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