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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사이트 주의해야” 최근 알뜰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격비교사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가격비교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는 50여곳으로 하루 평균 한사이트 방문자만도 7만6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격비교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주의할 점도 적지 않다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결제수단을 따로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구입전에 카드로 대금을 내도 최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쇼핑몰 업체에 직접 문의하는 게 좋다. 또 사이트에 표시된 가격에 부가세와 택배비가 포함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정보만 제공할 뿐 물품배송에 관한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계약이행 보증제를 채택한 업체를 선택하면 사이트가 부도가 날 경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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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우체국, 고객의 날 행사 광주우체국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광주충장로축제 활성화와 우체국 서비스 헌장 실천을 위한 ‘고객의 날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전남체신청 제공
IT/과학
남도일보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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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울리는 휴대폰 부당판매 기승 공짜단말기를 준다며 소비자를 속여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부당행위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은행이나 길거리, 인터넷 등에서 휴대전화 단말기를 공짜 또는 싸게 파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으나 실제로는 제값을 다 치르도록 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피해 유형은 가판에서 공짜로 단말기를 준다고 해서 구입했으나 나중에 요금 청구서에 단말기 할부대금을 청구하는 경우. 요금이 저렴한 자사로 번호이동할 경우 현재 내고 있는 요금수준이면 단말기 할부금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현혹하지만, 실제로는 요금 절감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 단말기 할부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상당수. 지난 8월 회사원 윤모씨(30·광주시 광산구 우산동)는 금남로 지하상가내 이동통신사의 가판에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지금 내고 있는 요금수준이면 최신형 휴대전화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번호이동을 신청했다. 그러나 한달 후 집으로 날라온 요금 청구서에는 공짜라는 약속과 달리 단말기 할부금이 포함돼 있었다. 주부 이모씨(35·광주시 북구 두암동)도 공짜로 휴대전화를 준다는 말에 속아 피해를 당한 경우다. 이씨는 은행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한달에 4만2천500원(2년약정)만 내면 최신 휴대전화와 함께 무료통화 2시간20분을 받을 수 있다는 직원의 말에 번호이동을 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이씨가 가입한 요금제는 청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2시간20분의 무료통화도 추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2시간20분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추가로 요금을내고 충전해야만 통화가 되는 요금제였던 것. 현재 통신위원회 통신민원센터 등에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신위는 지난달 은행이나 길거리, 또는 이메일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휴대전화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선전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민원예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처럼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단말기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단말기 저가판매를 의심하지 않고 판매원들의 말을 그대로 믿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 가판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동전화 가입계약을 맺는 경우에는 판매업자들이 ‘반짝개업’을 하고 사라져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책임소재를 밝히기도 어렵다. 호남대 사이버교육센터 관계자는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판매업자들의 공짜 및 저가 단말기 판매 선전에 대해서는 구매 전에 일단 의심을 가지고 사실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면서 “사후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가입신청서를 자신이 직접 끝까지 작성해야 하고 신청서 사본은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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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하루 1만5천건 뉴스 제공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는 하루 1만5천건의 실시간 뉴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사 뉴스 서비스인 ‘엠파스 뉴스’ 를 대폭 강화했다. 엠파스는 이를 위해 최근 국내 130개 이상의 매체에 대해 클리핑 방식의 ‘웹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파스는 또 사용자가 사전 등록한 관심 주제의 뉴스를 실시간 메일로 보내주는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도 이번에 새로 제공한다. 엠파스는 이번 뉴스 서비스 강화를 통해 뉴스의 다양성과 신속성에 대한 욕구가 큰 이용자들의 신규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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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팅 문자무제한 요금제’ 출시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18세 미만 미성년자 고객이 월 2만7천원만 부담하면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전송할 수 있는 ‘팅 문자무제한 요금제’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내년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미성년자에게만 가입이 허용되며 음성통화료는 도수당 30원이며 1인 1회선만 가입할 수 있다. 월 상한액인 2만7천원에 도달할 경우 음성통화 발신은 금지되나 음성통화 수신 및 문자메시지(SMS) 이용은 정상적으로 이용가능한 것이 특색이다. 신청에 의해 1천원 단위로 월 2만원까지 추가 상한액 충전이 가능하며, 2만원 상당의 무료통화도 제공된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정광현팀장은 “해당 고객이 만 20세가 되면 일반요금제로 자동 전환된다” 며 “기존의 팅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정보이용료, 부가서비스, 수신자부담요금 등은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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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서비스 확 바꾸자” SK텔레콤이 고객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대대적인 수술작업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은 현재의 고객 유지 및 유치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멤버십 제도 등의 고객서비스가 높은 비용구조에 대비해 고객만족도 향상에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현재 고객서비스의 문제점을 살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담은 새로운 고객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개선작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최근 마케팅 담당 부서인 커스터머부문내에 고객서비스의 질 향상과 근본변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이르면 올 연말까지 1차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고객서비스의 질적 개선 작업에 착수한 것은 멤버십 제도 중심의 고객 유지 및 유치 수단이 과거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던 시기에는 유효했지만 가입자 포화국면에서는 새롭게 변해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멤버십 제도 운영으로 연간 1천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비용을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통화품질에 불만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미니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내 가입자들의 로열티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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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편요금 30원 인상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우편요금이 30원씩 인상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원가보상률 82%에 머물고 있는 우편요금으로 인한 경영수지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11월 1일부터 11.8% 인상한다. 우편요금 조정은 지난 2002년 1월 조정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관계 부처 협의와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인 30원으로 결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편요금 조정을 통해 증가하는 세입으로 불만보상제를 확대하는 등 우편서비스 품질수준을 한단계 높일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우편사업의 서비스 혁신전략을 체계화한 ‘포스털 점프(Postal Jump) 2010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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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광고전화 사라진다 정통부, 3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내년부터 수신자 동의없이 유·무선전화를 이용한 광고를 하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동의를 받았더라도 심야시간대에 광고 전화를 하면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텔레마케터를 동원, 수시로 전화를 걸어 “당첨되셨습니다”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가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4일 개정안에 따르면 전화와 팩스를 이용,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행위를 원천봉쇄하고 사전에 수신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옵트인(Opt-in) 방식을 도입하도록 했다. 또 수신자의 동의를 받았더라도 사생활의 평온을 보호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에는 유·무선전화를 이용한 광고를 내보내지 못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다만 사업상 거래관계를 통해 수신자로부터 명함이나 전화번호를 직접 건네받는 경우 등 사업상 필요한 광고성 정보전달은 허용하도록 했다. 정통부는 앞서 이동전화의 문자메시지(SMS)나 팩스를 이용한 광고와 인터넷 게시판에 광고성 정보를 게시하는 행위를 금지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유·무선전화와 팩스 등을 통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광고는 전면 금지되는 셈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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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카메라폰 값 내렸다 100만화소급 이상 고급 카메라폰 시장에서 가격인하 경쟁이 시작됐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번호이동성 특수를 겨냥, 앞다투어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이동통신업계의 ‘클린 마케팅’으로 시장이 냉각되면서 잘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 4일 광주지역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130만화소급 카메라폰 ‘V420’ 값을 60만원대에서 최근 54만원으로 낮췄다. 한때 대리점에서 90만원까지 치솟은 200만화소 단말기 ‘V4400’은 70만원대로 낮춰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도 올해 3월 내놓은 130만화소급 ‘LP3000’ 판매가를 56만1천원에서 최근 5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130만화소 카메라폰을 40만원대에 팔다가 최근 30만원대 중반까지 값을 내렸다. 또 세계 최초로 광학줌을 적용한 200만화소 카메라폰 ‘S4’도 지난 7월 출시 때의 60만원대 중반에서 60만원선으로 낮췄다. 후발 제조업체인 VK와 KTFT도 삼성전자 등이 50만∼60만원대에 판 슬라이드폰을 30만원대에 내놓는 등 가격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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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길도 ‘척척’ 이동통신업체들이 차량 내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최적 경로 길안내, 주변시설물 찾기, 긴급구조 서비스 등 다양한 운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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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휘발유 가격 비교 사이트 찾는 고객 늘어 신용·보너스카드 …ℓ당 최고 70원 저렴 휘발유 값이 ℓ당 1천400원이 넘는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지역 운전자들도 자신만의 각종 짠돌이 비법을 동원, 경제 운전에 나서고 있다. 오일 프라이스와치(www.oilpricewatch.com) 등 휘발유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가장 싼 주유소를 찾고 정유사들의 보너스카드와 신용카드를 활용한 각종 할인 등으로 연료비 줄이기에 나선 것. 오일 프라이스와치를 검색하면 광주·전남지역 주유소 가운데 가장 비싼곳과 저렴한 곳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름값을 아낄려면 SK㈜, LG칼텍스정유,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사들이 발급하는 보너스카드 가입은 필수다. 보너스카드는 가입비나 연회비가 없고 주유소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곧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SK㈜는 주유소 멤버십 카드인 ‘SK 엔크린보너스카드’ 를 ‘OK캐쉬백 서비스’와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보너스카드를 주유소 외에 OK 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한 뒤 사용금액 중 일정률을 적립해 현금처럼 쓰거나 아예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LG정유는 시그마6보너스카드로 유류제품을 구입할 경우 휘발유와 LPG는 1천원당 1포인트, 등·경유는 500원당 1포인트를 부여한다. 본인생일 및 결혼기념일 1주일 동안에 주유하는 고객에게는 50포인트, 배우자 및 자녀생일에는 30포인트씩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오일뱅크 보너스카드’로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포인트로 기름값 뿐 아니라 세차비용까지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에쓰오일이 지난 7월1일 부터 출시한 ‘카 러브 S-Oil 보너스카드’는 1천원 당 5점씩 쌓인다. 결제는 현금 대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유사 대부분은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해당 신용카드 이용시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주고 있는데 휘발유 기준 ℓ당 25원에서 70원까지 다양하다. 신용카드 할인은 정유사 제휴 카드에 한정되므로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관련 서비스 해당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SK㈜는 BC매직패스카드 이용자에게 25원을 할인해주고, ‘SK BC 카드’와 ‘BC TOP카드’ 소지자에게는 1천원당 25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LG정유는 LG카드·우리멤버스플러스 카드·외환Yes4U카드·국민카드·현대카드·BC플래티늄카드 결제자에게도 25∼50원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신한·현대·외환·우리Flex카 드와 ℓ당 40∼50원을 할인 또는 적립 계약을 맺고 있으며 에쓰오일은 삼성카드와 국민·광주·제주은행 제휴카드 사용자에게 40원을 할인해준다. 주유소협회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기름값 줄이기에 나선 고객들이 늘고 있다” 면서 “신용카드나 멤버십 카드를 잘만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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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 출시 새로운 법규 제정으로 향후 주목받을 시장으로 떠오른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 시장에 한국오라클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한국오라클은 퇴직연금 관리 전문 솔루션 ‘펜션(Pension) 2000’을 선보이고 관련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 가을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 발효될 새로운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안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는 현행 퇴직금제와 병행해 근로자가 만 5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제를 노사 합의에 의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기존에 사내에 적립되던 퇴직금을 퇴직연금사업 금융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되며 퇴직연금 시장은 은행, 보험과 별도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라클의 퇴직연금 솔루션 ‘펜션2000’은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춰 출시된 제품. 개인 퇴직계좌의 모든 기록관리,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 고객서비스 및 각종 법규와 연금제도를 시스템 안에서 수용해 통합된 기금 관리를 위한 기간계 시스템을 구현해준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향후 잠재력이 큰 퇴직연금 시장에서 한국오라클은 제품은 물론 서비스와 컨설팅까지 완벽히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업체로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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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장만하기 반품사이트 인기 경기불황·알뜰구매 경향 추석선물로 ‘반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른 알뜰구매 경향에 힘입어 반품만을 취급하는 전문 사이트들이 속속 개설되면서 이를 찾는 네티즌들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 반품사이트의 상품들은 시중가보다 보통 20∼30% 싸며 많게는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반품 원인의 절반은 소비자의 변심이며 다음으로 색상 및 디자인 불만, 배송지연 등의 단순사고가 대부분이고 기능결함으로 되돌아온 제품은 1∼2%로 극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중고품이 아닌 정상 신제품이어서 제조업체로부터 사후정비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카탈로그 및 다단계판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반품된 제품들이 급증하게 된 것. 회사원 윤수미씨(28·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은 “기기 작동에는 상관없이 제품 표면에 돋보기로만 볼 수 있는 작은 흠집 때문에 반품된 것” 이라며 “비용도 절감하고 신제품 선물로 생색도 낼 수 있어 구매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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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신청, 어린이 글짓기 대회 개최 전남체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글쓰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제12회 우체국 예금·우체국보험 어린이 글짓기 행사’를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초등학교 어린이로 ‘나의 꿈’에 관련된 생활문을 200자 원고지 5∼10 정도 작성, 가까운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대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면서 “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글짓기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 560명이 입상해 전국 입상자수(2천65명) 가운데 27.1%를 차지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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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디카폰 구입고객 대상 경품행사 KTF는 애니콜과 함께 이달부터 디카폰 구입 고객에게 경품 등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KTF는 이와 관련 애니콜 디카폰 4종을 구입한 신규 고객 300명을 추첨, 오는 11월께 3박4일간 동남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굿타임 파티에 초청할 예정이다. 기종에 관계없이 애니콜 휴대폰을 구입한 KTF 신규 가입 고객 9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의류교환권과 구두, 시계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KTF 신규 고객은 KTF나 애니콜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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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귀향객 단말기 무상점검 항균클리릭·무료충전 코너 운영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호남선 고속전철(KTX) 열차 내에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고속철도로 떠나는 한가위 레인보우 AS 카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KTX 열차 내에 애프터서비스 존을 마련하고 도우미들이 직접 고객들의 단말기를 받아서 무상 점검 및 수리와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 열차 내에 단말기 항균 클리닉과 무료충전이 가능한 ‘클리닝 존’도 운영, 도우미에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술쇼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호남선과 경부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서비스는 호남선과 경부선 상하행선을 포함해 총 48회에 걸쳐 운영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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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불법복제 원천차단 인증센터 구축ㆍ신규 단말기 인증키 삽입 의무화 휴대폰 불법복제가 사라질 전망이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전화 3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휴대폰 불법 복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 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신규 단말기에 대해서는 인증키 삽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불법복제의 근원이 되고 있는 ESN(Electronic Serial Number) 넘버 외에 인증키 값을 개인 단말기에 부여, 원천적으로 불법복제를 차단하는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 복제 단말기 사용을 막기 위해 복수 단말기의 동시 송ㆍ수신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KTF는 지난 5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인증센터를 구축, 자사에 공급되는 휴대폰에 한해 인증키 값을 부여하도록 단말기업체에 요청했다. KTF는 32비트의 ESN넘버를 현재보다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 보다 인증센터의 AKEY(인증키)값(64비트)을 부여, 불법복제를 차단하도록 했다. 특히 KTF는 장비 및 단말기 개발업체에서 유출되는 사건을 막기 위해 SME(메시지 암호화) 기능을 부여해 단말기 개발 당시부터 차단하기로 했다. LG텔레콤은 지난 1998년 상반기부터 자체 인증 센터를 구축, 운영하면서 인증센터 구축 완료 후 LG텔레콤으로 납품되는 모든 단말기는 기본적으로 인증 기능 탑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에서 제공한 단말기 중 90%이상이 인증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탑재되지 않은 모델의 상당수는 구형 또는 초기 모델로서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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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깨끗이 세척하세요” LG텔레콤, 무료 클리닝 서비스 LG텔레콤은 휴대폰 틈새의 이물질 제거ㆍ세균 세척ㆍ소독ㆍ항균 코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 무료 클리닝 서비스’를 전국 ‘뱅크온’ 매장에서 실시한다. LG텔레콤은 휴대폰에는 2만5천마리의 각종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등 13개 은행의 뱅크온 매장의 방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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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인터넷 사기 “조심해야” 약정할인 등 특정요금제 가입…비싼 기본료 지불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공짜폰’, ‘1천100원폰’ 등으로 속여 휴대폰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늘고 있다. 불법 판매업자들은 ‘추석맞이 빅 찬스’ ‘한가위에 특별가격으로 효도하세요’ ‘추석맞이 번호이동 보상이벤트’ 등 추석특수를 노리고 인터넷 쇼핑몰이나 경매 사이트 등 네티즌이 많이 몰리는 곳에 ‘반짝 개업’을 하고 사라지는 수법으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추석선물 공짜 디카폰으로’, ‘한가위 휴대폰 무료행사’ 등의 제목이 적혀 있는 광고 e메일도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이 휴대폰 불법판매의 온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정부나 정식 매장 없이 길거리나 은행 등에서 이뤄지는 판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네티즌이 몰리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경매 사이트, e메일 등으로 숨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 경매사이트에는 KTF용으로 지난해 인기를 누렸던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SPH-E1800)이나 ‘효리폰’인 SPH-V4200이 각각 11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팬택앤큐리텔의 PG-K5500C 모델은 2만2천원에 나와 있다. LG텔레콤용으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MP3폰(LG-LP3000), 지문인식카메라폰(LG-LP3800)이 각각 1천100원에 팔리고 있으며 광고 e메일에는 LG전자의 LG-LP1960 휴대폰을 가입비 3만9천만 내면 공짜로 준다고 선전하고 있다. 심지어 휴대폰을 구입하면 자전거나 디지털카메라용 메모리카드 등 고가의 경품을 덤으로 주는 업자도 등장한 상태다. 특히 최근 불법 판매자들은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추석당일인 28일 종료된다는 점을 이용, SK텔레콤 고객의 번호이동을 부추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문제는 할인된 가격이나 공짜로 표기돼 있는 휴대폰은 이달초 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민원예보처럼 대부분 ‘사기’에 가깝다는 것. 약정할인 등 특정요금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입해 추석선물을 하려고 했다가 자칫 잘못하면 몇년간에 걸쳐 비싼 기본료를 내며 휴대폰 가격을 고스란히 지불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KTF와 LG텔레콤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 휴대폰 판매는 대부분 2차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어 효과적인 단속이 어렵다” 며 “이런 업체를 적발해 전산망을 차단하는 등 시장 정화 활동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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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인터넷에 종량제 부분 실시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네티즌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인터넷 종량제를 오는 2006년 상반기에 서비스가 시행되는 휴대인터넷에 도입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최근 “휴대인터넷의 경우 소수의 이용자들이 네트워크를 독차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종량제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종량제란 한달에 일정한 금액의 이용료를 내고 인터넷을 접속시간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쓰는 정액제와 달리 자신이 인터넷을 접속한 시간에 따라 요금을 내는 제도. 정통부 관계자는 “휴대인터넷 사업은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며 “도심지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휴대인터넷의 망 구축이 끝날 시점에 투입액은 업체당 1조3천억원 내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다음달말까지 휴대인터넷 사업을 위한 주배수 분배와 사업자 선정 허가 및 심사기준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허가신청을 접수해 내년 2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