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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주행 하면서도 인터넷 가능 정통부, 와이브로 사업 허가 기준 확정 시속 60km 정도의 고속 주행을 하면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가 오는 2006년부터 상용화된다. 와이브로 사업자는 최대 3개까지 선정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당정협의회와 정책 심의회를 잇따라 열고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 허가 기준을 확정했다. 와이브로는 시속 60km 정도의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최대 1Mbps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 인터넷을 말한다. 정통부는 늦어도 오는 2006년 상반기에는 와이브로의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기로 했다. 정통부는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를 최대 3개 까지만 허가하기로 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 즉 유선 통신에서 KT와 이동통신에서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MVNO, 가상 이동망 사업자 제도가 도입된다. MVNO는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에 깔려있는 통신망을 임대해서 자체 브랜드로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으로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독점 가능성을 견제하기 위한 제도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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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작품 접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는 12월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디지털콘텐츠분야의 성공 비지니스 모델개발 등 인터넷(웹), 모바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제1회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참여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대상은 3분 이내의 플래쉬애니메이션과 동영상으로 제작된 작품. 와프(WAF)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접수 가능하다. 광주정보진흥원 관계자는 “심사기준은 작품의 재미와 흥행성 여부, 캐릭터의 상품화 가능성이라는 실질적인 면을 중점을 둘 계획” 이라며 “인지도가 있거나 웹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노출된 작품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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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들이 최근 일고 있는 ‘역사 수호’ 바람에 동참하는 상품과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KTF는 고객의 사용요금 일부를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에 기부하는 ‘고구려요금’을 선보인다. LG텔레콤도 최근 우여곡절 끝에 원래 이름을 되찾은 남북합작 모바일 게임 ‘독도를 지켜라’의 원제 회복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번주부터 펼친다. KTF의 고구려 요금은 민간 차원의 고구려 역사 바로잡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적립형 요금상품. 사용 고객 1인당 월 500원을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으로 고구려연구회(www.koguryo.org) 등 관련 단체에 2007년 8월까지 3년간 기부한다. KTF는 이 요금제 출시에 맞춰 지난 10일부터 ‘고구려를 빌릴까요’라는 메인 카피 아래 고구려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광고도 시작했다. 고구려 문화유산 탐방 행사인 ‘아! 고구려’도 100명의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시행한다. 이 행사는 ▲16일 아차산 ▲26∼30일 중국 집안, 통화, 환인 등 국내외 고구려 유산을 돌아보는 행사로 고구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한다. KTF는 특히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 ‘고구려의 후예’ 콘텐츠를 오픈해 고구려사 왜곡 속보, 동북공정 현장, 왜곡 관련 기사 쓰기, 의견 나누기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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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한가위 행사 ‘풍성’ 주유권·무료통화·디카 등 상품 다양 통신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SK텔레콤은 ‘한가위 고향가는 길’, ‘***사랑해요 부모님’, ‘고향가는 길 톨게이트 이벤트’ 등 3가지 주제하에 한가위 행사를 펼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EV-DO(Data Only)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June)에서 제공하는 한가위 교통·날씨 정보를 이용한 고객 중 즉석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KTF도 16일부터 30일까지 행운번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KTF Members 행운번호를 잡아라!’ 행사를 비롯해 추석선물로 010번호 셀프예약 및 무료통화 선물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주는 행사인 ‘KTF Members 바로미와 함께 추석게임을!’도 7일부터 실시중이다. 이 행사는 26일까지 계속된다. LG텔레콤은 15일부터 24일까지 뱅크온 서비스가 가능한 은행을 방문한 고객 12만명에게 부침가루를 제공하는 한가위 큰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통신업체간 한가위 행사를 공동 진행하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LG텔레콤은 KTF와 공동으로 한가위를 맞아 휴대전화 소액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가득 대축제’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양사는 행사기간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 합계액이 1만원, 2만원, 4만원 이상인 고객 612명을 추첨해 사용등급에 따라 로또복권,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제주도여행권을 제공한다. KT는 13일부터 30일까지 홈쇼핑 등에서 추석선물을 주문하면서 자사의 착신자요금부담 서비스인 080번호를 다섯통화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자사 선불카드인 월드패스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로텔레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하나포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및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신혼여행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데이콤은 자사 국제전화 002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국제전화 002 가을맞이 Fall Fall Festival’ 행사를 다음달 15일까지 연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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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내년 상반기에 착신번호 ‘070’ 부여키로 일반전화처럼 송수신 가능, 통신비용 절감 효과 정보통신부가 내년 상반기 중에 인터넷 전화에 착신 번호를 부여키로 함에 따라 인터넷 전화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통부는 인터넷 전화에 ‘070’으로 시작하는 고유번호를 부여, 일반 전화처럼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넷 전화에 착신 번호가 부여되면 그동안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었던 인터넷 전화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로인해 인터넷 전화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전화는 이메일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것처럼 인터넷 전화도 음성 데이터를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전달하기 때문에 통화요금이 저렴해질 수 있다. 인터넷 전화는 2000년 새롬기술이 다이얼패드라는 이름으로 상용화에 나섰으나 착신이 잘 되지 않고 음질이 떨어지는 등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인터넷 업체들이 인터넷 전화의 이같은 단점을 상당 부분 해결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KT전남본부에 따르면 인터넷 전화 이용자는 20만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터넷 전화에는 전용 단말기가 있는 ‘인터넷폰’, 헤드셋만으로 통화가 가능한 ‘웹폰’ 등 두가지 종류가 있다. 인터넷폰은 전용 단말기의 전화선을 컴퓨터의 인터넷 케이블 모뎀에 연결, 컴퓨터가 켜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일반 전화기와 마찬가지로 전용 단말기의 전화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지만 원칙적으로 10만원 안팎의 전용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는 것은 부담이다. 하나로텔레콤, 위드폰, 한국인터넷전화㈜가 인터넷폰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반면 웹폰은 헤드셋을 컴퓨터나 노트북에 장착해 인터넷 화면에 뜨는 전화버튼을 눌러 상대방과 통화하는 방식이다. 웹폰은 전용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좋은 반면 컴퓨터가 꺼지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인 웹폰 서비스 업체로는 엘디와 오케이버디가 있다. 인터넷폰이든 웹폰이든 통화 음질은 일반 전화에 근접한 수준으로 개선된 상태다. 인터넷 전화는 해외전화를 많이 하는 사용자들에게 유리하다. 하나로텔레콤과 KT가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나서면 화상전화, 메신저서비스, 다자간 통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선보일 전망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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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839적금 판매 개시 디지털 TV보급 확산을 위한 우체국 구매대금 대출 서비스가 실시된다.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디지털 TV 보급확산을 위해 ‘IT839 적금’ 상품을 6일부터 판매한다. ‘IT839 적금’은 디지털TV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고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우체국 콜센터(1588-1300)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디지털TV를 구매할 경우 서울보증보험사의 소액대출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우체국에서 구매대금을 대출해 주는 적금상품. 금리는 일반 정기적금 금리에 0.5% 포인트를 가산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디지털TV에 대한 잠재수요 고객들에게 유리한 상품으로서 1인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IT839 적금’ 판매개시와 함께 기존 국민컴퓨터적금의 판매는 중단되며 국민컴퓨터적금 가입자 중 인터넷PC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디지털TV 구매를 원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자금을 차입할 수 있다. ‘IT839 적금’가입절차는 ▲우체국에서 ‘IT839 적금’ 가입과 동시에 가계대월약정서 및 보증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우체국 콜센터(1588-1300)에서 디지털TV 구입 신청 ▲서울보증보험사에서 보증보험증권 발급과 동시에 디지털TV 설치 개시할 수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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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휴대폰 쏟아진다 신제품 출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국내 주요 휴대폰 3사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휴대폰 신제품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휴대폰 3사는 한달 평균 3, 4종류의 신모델을 선보이며 8월말 현재 총 77종의 휴대폰 신모델이 시장에 나왔다. 이달에도 업체들마다 3, 4종의 고선명 카메라폰, 헬스케어폰 등 다양한 종류의 첨단 휴대폰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이달 중 지난해 3사의 총 신제품 출시 수(90종)를 넘어서고 있어 오는 11월께 100종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해 총 40여종의 첨단 휴대폰을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올 들어 한달 평균 4종 이상의 신모델을 선보여 현재까지 이미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는 36종의 신모델을 내놓았다. 이달에도 3, 4종류의 첨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해 사상 최대인 50여종의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LG전자도 지난해 수준에 육박하는 23종의 첨단 신제품을 이미 선보였다. 한달 평균 3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인 셈이다. 이달에도 4종류의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총 35종의 신제품 출시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팬택앤큐리텔 역시 현재까지 18종류의 제품을 선보였고, 이달에만 4종류의 신제품을 내놓고 4분기에 첨단 제품을 대거 쏟아부어 30여종의 신모델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휴대폰 3사가 내놓은 신모델 수는 최대 115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속에서도 휴대폰 신모델이 늘고 있는 것은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불황 타개를 위해 고소득 구매층을 겨냥한 고기능ㆍ고가폰 쪽으로 승부를 걸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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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입주기업 모집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IT산업 기반육성을 위해 진흥원내 광주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성장단계의 유망기업 및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입주심사 신청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창업한 업체나 프로그램 제품 개발 실적, 창업보육기관 졸업업체,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 등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으로 단계별 재계약이 가능하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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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휴대폰 주의보 ‘공짜 휴대폰 주의보’가 내려졌다. 통신위원회는 최근 은행이나 길거리, 인터넷 등에서 휴대폰 단말기를 공짜로 또는 싸게 파는 것처럼 이용자를 현혹시키고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민원예보 제9호’를 발령했다. 통신위는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 정식매장을 갖추지 않고 길거리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단말기를 판매하는 경우 ‘단말기 공짜’란 안내문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나 실제로는 제값을 다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정 사업자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요금이 저렴해 기존 요금 수준으로 단말기 할부금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안내문으로 눈길을 끌지만 요금 절감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 단말기 할부금을 추가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처럼 이용자를 현혹시키는 단말기 판매사례가 증가한 것은 얼마전까지 성행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 때문에 이용자들이 단말기 저가판매를 의심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8월 이후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클린 마케팅 기조를 유지하면서 공짜 휴대폰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고 저가판매 사례도 거의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짜 또는 저가판매 선전은 구매전에 일단 의심을 갖고 사실 여부를 정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통신위는 조언했다. 한편 통신위는 민원이 증가하거나 이용자 피해가 예상될 경우 이를 미리 국민에게 알려 피해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는 민원예보제를 2002년 8월부터 실시중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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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카메라폰 체험단 모집 SK텔레콤의 휴대폰 자회사인 SK텔레텍은 110만화소 카메라폰 ‘스카이 IM-7400’ 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조만간 출시될 이 제품은 ▲180도 회전 가능한 카메라 ▲반자동 슬라이드 개폐 기능 ▲100MB 메모리 내장 등이 특징이다. SK텔레텍은 “신제품을 한달동안 공짜로 써보게 한 뒤 그 반응을 수렴해 품질과 서비스, 디자인 개선에 직접 반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SK텔레텍은 오는 1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참여를 희망한 사용자 중 20명을 추려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 중 10명은 무상으로, 절반은 50% 할인가격으로 IM-7400 단말기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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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이통사 공정 경쟁 합의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광주·전남지역 이동통신사들이 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KT전남본부를 비롯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LG텔레콤 호남사업부, KTF광주마케팅본부 등 광주·전남지역 이통사들이 소비자 편익증대를 위한 ‘공정경쟁을 위한 합의문’을 마련하고 6일부터 실행에 들어간다. 공정경쟁을 위한 합의문에 따르면 이들 이통사들은 ‘시장 공동 감시단’을 발족하고 광주ㆍ전남북 주요 이동전화 집단상가를 대상으로 단말기 불편법 판매행위에 대한 상시적인 활동을 점검하고 건전한 공정경쟁의 기반 조성으로 소비자 편익을 증대키로 했다. 또 합의문에 대한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사 마케팅 실무자가 참석하는 ‘이동통신 공정 경쟁 협의회’를 구성, 매주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시장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공정경쟁 합의는 전국적인 차원에서 이뤄져 왔으나 이번과 같이 지역에서 이동통신 4사가 자율적으로 공정 경쟁을 위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광주ㆍ전남북 지역이 처음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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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휠체어 농구대회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04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최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막됐다./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제공
IT/과학
남도일보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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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비 부담 갈수록 태산 IT산업 발전과 함께 1인 1휴대전화 보유 등으로 가정마다 정보통신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8월말 현재 휴대폰 보급대수가 3천500여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혀 전 국민 대부분이 휴대폰 한 대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과 각종 컨텐츠 정보 이용 등과 함께 가정마다 초고속인터넷 통신 설치와 유선전화를 이용한 은행업무 등으로 평균 20만원 이상의 통신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회사원 박재철씨(43·광주시 북구 용봉동)는 본인과 가족 5명(아내, 중학생 자녀)의 휴대폰 이용료, 초고속인터넷 사용료, 유선전화를 이용한 은행업무 등으로 인한 정보통신이용료를 합산해 본 결과 한달 동안 무려 40여만원을 지출했다. 박씨 가정이 한달동안 지출한 정보통신 이용 내역은 자녀 2명 휴대폰 할부금과 통화료 26만원, 부부 15만원, 유선전화 이용료 6만여원, 초고속인터넷 사용료 3만 3천원, 컬러링 서비스 1천600원, 폰메일서비스 2천400원, 발신표시(한대당 2천원) 1만원 등이었다. 또 구복순씨(42·담양군 용면)의 4인 가족 경우도 12개월 할부로 구입한 단말기 할부금(3만3천910원)과 통화료 18만2천원, 컬러링서비스(900원), 데이터정보료(4천원), 폰메일이용료(1천200원), 데이터통화료(8천211원), 발신전화표시서비스(2천원) 등 한달평균 20여만원을 정보이용료로 지출하고 있다. 구씨는 “이제 휴대폰과 인터넷 등 정보통신은 필수가 되었지만 사용료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이라며 “휴대폰과 인터넷도 거품을 제거한 현실적인 가격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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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굿타임 우산 캠페인 전개 최근 들어 산업 전부문에 걸쳐 문화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날씨와 접목한 이색캠페인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KTF(www.ktf.com)는 비오는 날에 고객이 멤버스 플라자(전국 50여개 고객서비스 지점)와 KTF 멤버스샵(전국 700여개 고객서비스 우수 대리점)을 방문하면 우산을 제공하는 ‘굿타임 우산 캠페인’을 31일부터 시작한다. KTF는 지난 7월 제2기 굿타임 경영 슬로건으로 ‘굿타임 파티’를 발표하며 모든 고객들이 파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고(New) 즐겁고(Fun) 섬세하며(Personal) 고객의 만족을 끝까지 책임지는(Guarante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굿타임 우산 캠페인’은 이러한 굿타임 파티 서비스의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즐거움(Fun)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용방법은 가까운 KTF 멤버스 플라자나 멤버스샵을 방문, KTF 고객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바로 우산을 받을 수 있다. 보너스 마일리지(매월 통화요금 1천원당 10점 적립) 2천점으로 1일 1회, 연 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굿타임 우산은 ‘굿타임 서비스’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을 주색으로 동그라미를 활용한 패턴을 도입, KTF의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그대로 담았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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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관련 스팸메일 극성 최다 발송시간대 새벽 2~4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팸메일 10통 가운데 3통 정도가 대출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팸메일은 주로 심야시간대에 많이 발송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스팸메일차단 전문기업인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최근 4개월간 30개 고객사의 스팸메일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팸메일 가운데 대출 및 금융 관련 스팸메일이 34%에 달했다. e-메일 제목이나 본문 내용에 ‘대출’ 이라는 단어가 있어 스팸메일로 차단된 경우가 19.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무료’(16.8%), ‘sex’(4.8%), ‘최저이자’(2.8%), ‘동영상’(1.97%)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하루중 스팸메일이 가장 많이 발송되는 시간대는 새벽 2∼4시였으며 그 반대의 경우는 오후 5시 전후인 것으로 분석됐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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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특색 ‘각양각색’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가 국내 4대 포털사이트들의 주요 서비스별 페이지뷰를 분석한 결과, 포털사이트별로 주요 서비스 등 특색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www.daum.net)의 경우 ‘까페’의 신화는 여전했다. 주요 서비스별 페이지뷰 비중에서 ‘까페’가 4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한메일 14.8%, 미디어다음 8.9%, 쇼핑 3.7%, 검색 2.9%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하면 ‘한메일’이 떠오를 정도로 메일 서비스가 초기 주력 상품이었지만, 이제는 ‘까페’의 비중이 훨씬 더 커진 셈이다. 다음과 선두를 다투는 네이버(www.naver.com)는 역시 ‘검색’ 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서비스별 비중 격차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 주요 서비스별 페이지뷰 비중은 ‘검색’이 21.5%로 가장 컸고, ‘뉴스’ 14.7%, 블로그 7.2%, 까페 5.2%, 메일 3.4%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는 검색과 뉴스라고 볼 수 있는 결과다. 싸이월드의 인기로 최근 트래픽이 부쩍 상승한 네이트(www.nate.com)에서는 역시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위력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네이트 전체 페이지뷰에서 ‘미니홈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0.6%에 달했고, 나머지 주요 서비스들인 싸이월드 클럽 2.8%, 메일 1.2%, 뉴스 1.1%, 검색 0.6% 등은 3%에도 못미쳤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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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휴대폰 신모델 대거 출시 SK텔레콤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0일간의 영업정지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제품수는 오히려 많아졌다. 특히 SK텔레콤의 영업정지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KTF보다 SK텔레콤의 신모델 수가 오히려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단말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8월과 9월, 2개월동안 10∼15종의 휴대폰을 출시했거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같은 기간에 7~8종의 신제품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KTF보다 많은 것으로, 특히 지난 상반기에 KTF가 SK텔레콤보다 오히려 4~5개 많은 모델을 출시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SK텔레콤이 신모델을 대거 출시하는 것은 현재 출시되고 있는 휴대폰이 영업정지를 예상하지 못한 10여개월 전부터 기획된 것인데다 상반기 출시예정 모델중 일부 제품의 출시 일정이 다소 늦어진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SK텔레콤의 집중적인 신제품 단말기 출시가 이동통신업계에 어느 정도 여파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이 이달과 다음달 출시하는 신제품중에는 가입자 확보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모델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SK텔레콤을 이탈하는 고객 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 휴대폰 제조사 입장에서는 300만화소폰, 게임폰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만한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출시하고도 오히려 판매량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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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이통사 요금 인하 앞당긴다 KTF 기본료 1천원 추진 LGT도 10월중 단행할 듯 후발 이동통신업체들의 요금 인하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지고, 폭도 선발사와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TF는 최근 “기본료 1천원을 조만간 인하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시기를 못박지는 않았으나, KTF측은 가능한한 오는 9월 중, 늦어도 10월에는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전에는 KTF가 요금 인하를 오는 11월께나 할 것이며,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물가 인하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는 압력이 인가사업자인 SK텔레콤은 물론, 신고사업자인 KTF에도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LG텔레콤도 요금 인하와 관련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며 “어차피 인하키로 한 만큼 SK텔레콤보다 크게 늦어지지 않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표준요금의 기본료를 1만4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내리고, 나머지 선택요금제도 기본료 인하에 상응하는 수준에서 낮춘 새로운 요금 이용약관 인가신청서를 지난 20일 정보통신부에 제출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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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동영상 볼 수 있는 휴대폰 삼성전자가 가로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는 메가픽셀 VOD폰을 최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세로로 된 LCD화면을 돌려 ‘가로보기(Pivot)’ 기능을 지원하는 ‘가로화면’ 메가픽셀 VOD폰(SCH-V500)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가로화면’을 통해 영화,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VOD(Video on Demand:주문형비디오)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메가픽셀급 사진과 동영상도 가로로 찍고 재생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TV, 컴퓨터 모니터를 비롯해 디지털캠코더와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스플레이 기기들이 가로화면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휴대폰은 구조상 세로화면으로 사용해야 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휴대폰 디자인 트렌드가 바형에서 플립형, 폴더형, 듀얼폴더형에 이어 슬라이드형, 로터리형, 스윙/스위블 폴더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하는 과정에서 LCD 자체를 가로로 회전하게 함으로써 디자인에 있어서도 상당한 변혁을 가져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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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아직은 ‘잠잠’ 경기부진·구입비 등 부담 구입비 부담과 경기 부진으로 디지털TV 시장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 30일 하이마트 호남판매사업소 등 광주지역 가전제품 판매업계에 따르면 기존 아날로그TV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구입가격과 별도장비 구입부담으로 디지털TV 시장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디지털TV의 최소 구입비는 32인치 기준 130만원, 여기에 별도 디지털방송수신기(셋톱박스) 40만원을 추가하면 170만원에 이른다. 디지털방송 화면비율이 아날로그보다 3배 정도 넓어 소비자들이 대형화면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구입부담은 200만원을 훌쩍 넘게 된다. 고화질(HD) 방송시간이 1주일에 12∼20시간밖에 되지 않는 점도 디지털TV 수요부진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점들과 경기 부진이 맞물려 소비자들이 디지털TV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고 있는 것이다. 광주·전남지역 방송국들의 관련 전송시설 구축 어려움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들의 경우 시청자들이 수신기 없이도 케이블방송을 통해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디지털TV 수요가 늘고 있는 것과 달리 광주지역 일부 방송국들은 아직 케이블을 설치하거나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이마트 호남판매사업소 나종호 대리는 “아테네올림픽 중계방송에 힘입어 이달 디지털TV 매출이 증가했으나 고가의 구입비, 별도수신기 구입부담, 관련방송 소량편성, 경기부진 등으로 디지털TV의 보급·대중화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