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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풍년농사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키위해 ‘내고향 쌀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95년 이후 5년 연속풍작과 MMA(최소시장접근물량기구)의 쌀수량 증가, 산지 쌀값 계절진폭 감소, 정부추곡수매가 전년도 대비 7%감소 된데다 농협매입량도 전년대비 10%∼20% 축소가 예상 되는등 국·내외적으로 생산, 수급, 유통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농산과에서는 ‘1년 양식 고향쌀로 구입 합시다’‘명절 선물을 쌀로 선물 합시다’‘친지,이웃에게 고향쌀을 홍보 합시다’라는 명제 아래 ‘내고향 쌀 사랑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유기농 쌀, 올벼살, 흑미와 같은 특성미, 싹 틔운현미, 녹차쌀과 같은 기능성쌀 등을 선물하기에 알맞도록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선물세트로 다양하게 구비하고 관내 각급 유관기관 임직원과 보성군 산하 공직자가 추석절 쌀선물하기운동을 벌였다. 이 결과 예당 간척지쌀 다향미 3t을 서울, 여수, 부산등지에 판매했으며 지역 특화쌀인 웅치 올벼쌀 20t을 전국에 판매판매한데 이어 일반미 66t을 각읍면 창구에서 알선 구매하는 등 모두 127톤, 3억2천400만원어치를 팔았다. 이와함께 군은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홍보 팜프렛 1만매를 제작, 서울강북구, 대구북구, 부산연재구등 자매결연기관과 각지역 향우회, 학교, 군부대 급식소 등에 배부했다. 또 군민의날, 다향제, 보성소리축제및 세계음식축제등 각종 축제때 쌀직판장을 개설 할 계획이며 득량농협과 정원푸드에서 서울지역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쌀대책상황실을 설치, 각읍면 및 지역농협 18개소와 협조, 쌀 알선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단위 쌀대책협의회에서는 농협자체매입자금 확보에 따른 이자차액보상과 농업인의 소득 차액 보상방안 등 일부 검토중에 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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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내년 월드컵을 대비, 산림자원관광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백두대간 호남정맥이 지나는 140㎞ 주간 등산로와 일림산 산철쭉 군락지 100㏊, 제암산 산철쭉 군락지,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산림 관광지주변에 소설 태백산맥과 서편제의 배경 등 다양한 산림문화와 함께 천혜의 산림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근로사업비 1억6천200만원을 들여 일림산 정상일대 100㏊에 자생하는 산철쭉군락지를 개발한 결과, 올 일림산 철쭉제기간 동안 1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지난달 5일 일림산 정상(해발 664.2m)에 등산객 편의제공을 위해 산림청헬기를 지원받아 표지석을 설치한 바 있다. 군은 군 홈페이지에 일림산행 안내자료를 게재하는 등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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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는 유치인의 인권보호와 면회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찰서 유치장내 화상면회 시설을 설치했다. 보성서는 최근들어 인터넷 이용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면회인들의 직접면회에 따른 시간·비용절감 등 편의 제공을 위해 화상면회시설을 설치하고 분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화상채팅이 가능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보성경찰서 홈페이지(www.bs.jnpolice.go.kr)로 들어와 ‘유치장 화상면회’를 클릭하시면 된다. 한편 보성서는 유치장에 냉·온방 시설을 설치했으며 화장실도 좌변기식으로 개조하는 등 유치인들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례경찰서도 지난 5일부터 경찰서 유치장 면회실 내에 화상면회 시스템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회를 원하는 가족들은 화상채팅이 가능한 전국 어디서나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남 구례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www.krpolice.go.kr)의 화상면회 게시판을 통해 예약 신청하거나 경찰서 방범수사과(061-782-6426)로 연락하면 되고, 일과시간 후 또는 공휴일에 이용할 때는 상황실(061-781-0388)로 면회 신청을 하면 된다. 또 화상면회를 이용할 경우 자신의 컴퓨터에 화상카메라와 헤드셋을 구비하고 넷미팅(Netmeeting) 프로그램설치 후 경찰서 IP주소 210.123.240.72로 접속하면 된다. 이번 화상면회 개설은 유치인의 주거지 등이 원거리에 있을시 방문면회에 따른 시간과 비용절감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
보성
남도일보
200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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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게 녹차 사료를 먹이면 항생효과와 산란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5일 일본 시즈오카현 센츄리 시즈오카 호텔에서 열린 2001년 국제 차 학술회의에서 순천대 양철주(동물자연과학과) 교수가 발표한 ‘녹차부산물의 첨가가 육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 의해 밝혀졌다. 양교수는 이 논문에서 “육계용 병아리를 6주간 시험사육한 결과 녹차부산물 첨가 사료를 먹이면 무게는 약간 줄지만 항생제를 사료에 섞여 먹이지 않아도 항생효과가 있어 폐사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교수에 따르면 대학 부속 사육장 닭의 사료에 보성영농조합에서 녹차음료 제조 후 폐기되는 녹차 잎 등 부산물 0.5%를 섞은 결과 6주 후 평균 몸무게가 1천309g으로 일반사료로 키운 닭(1천350g)보다 3% 정도 덜 나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일반사료를 먹인 닭은 각종 질병으로 21.4%가 폐사한 반면 녹차를 먹인 닭들은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 키운 닭처럼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또 녹차부산물로 키운 닭의 체내 콜레스테롤은 1.14㎎/㎗로 일반 닭의 1.58㎎/㎗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육질이 더 좋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8주간 산란용 성계들에 4%의 녹차부산물 첨가 사료를 먹인 결과 산란률이 90.4%로 일반사료만 먹인 닭들의 산란률(79.6%)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계란의 개당 평균무게도 62.7g으로 일반 닭(61.8g)을 앞질렀다. 양교수는 “녹차 부산물을 먹여 닭을 키울 경우 고기나 계란의 항생물질에 의한 인체 피해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란 생산량도 늘릴 수 있어 사육농가에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순천
보성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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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녹차·소리공언등 2개의 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을 내년 4월로 연기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05년까지 90억원을 들여 녹차 주산단지인 보성읍 봉산·대야리에 녹차문화공원과 서편제의 발상지인 회천면 영천리 일대에 소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9월말 착공키로 했다. 그러나 이들 예정부지의 용도가 농림·준농림지역으로 돼 있어 이를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서와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 및 환경성 검토 등의 실무 행정협의를 해 왔으나 아직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에 제반 행정절차를 마치고 용역업체 선정작업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등의 용역을 끝낸 뒤 4월중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녹차공원 부지 19만9천여㎡에 60억원을 들여 전시관과 다례교육장을 갖춘 차문화 종합회관을 건립하고 4만9천500㎡ 규모의 녹차밭과 야생초 공원, 청소년 수련장, 다목적 광장, 녹차장터를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서편제 창시자인 박유전과 보성소리를 창제한 정응민선생의 고향인 보성읍 대야와 회천면 영천리 일대에 30억원을 들여 생가를 복원하고 공원부지 4만963㎡에 유물전시관, 보성소리 체험관, 야외소리 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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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최근 농산물 수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 강사로 초빙된 농산물유통공사의 허신행 박사는 ‘세계 속의 한국농업’이라는 주제강연에서 “WTO 등 변화된 세계경제 질서는 우리농업에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통적인 농산물 생산방식을 전면 재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박사의 강연에 이어 유통공사 농산물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설명과 방울토마토의 일본시장 동향 및 상품화 요령에 대한 교육도 있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문진주씨가 방울토마토 고품질 재배기술 및 농약안전사용에 대해 설명했다. 광산
보성
조대현 기자 cdh@kjtimes.co.kr
200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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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명창들이 한데 모여 서편제의 고향 보성에서 신명나는 판소리 축제를 벌인다. 보성군은 21세기의 전통문화 중심지로 발돋음하고 소리축제의 계승발전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이틀간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과 보성실내체육관 일대에서 ‘보성소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일 농악한마당, 사물놀이·부채춤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판소리 경연대회 예선이 치뤄지며 군립국악단공연, 소리난장등이 열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조상현 국창과 성창순, 안숙선, 조통달, 김일구, 오정숙등 문화재급 명창들이 참여하는 ‘천하제일 명창무대’가 열리는데 심청가,수궁가 등 판소리 다섯바탕공연, 기악, 민요, 무용을 가미한 전통축제로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10일 실내체육관에서 판소리경연대회 예선통과자들이 대통령 상을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체육공원에서 다원, 소리유적지, 해안도로, 율포해수·녹차탕을 잇는 소리성지순례가 이틀간 운영되며 향토특산물직판장, 향토음식점운영, 한국연극협회의 연극 ‘춘향전’이 선보인다. 하승완 군수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소리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준비에 만전를 기하고 있다”며 “판소리 성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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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완 보성군수가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받은 시상금을 불이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 군수는 제3회 풀뿌리 민주대상 시상제에서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에 기탁했다. 하 군수는 연간 100억원대의 직간접소득을 올려 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율포해수녹차탕 운영과 생활쓰레기 소각로 시설에 전국 최초로 30억원의 외자와 선진기술을 유치해 100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둬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 군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공사현장의 노동자로 전전하면서도 법원사무관, 사법고시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하다 군수에 출마, 당선됐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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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는 최근 보성 환경지킴이 단체 회원 300여명과 함께 웅치자연휴양림에서 여름철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1.5t을 수거하는 등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보성경찰은 대청결운동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생활치안확립 내실화와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짐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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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보성군지회(회장 정정수)와 대구시 북구지회(회장 이용우)는 우호결연을 맺고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대구 팔공산 가사산성 야영장에서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성지도자 200명을 포함 모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지역벽을 넘어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고 진행됐다. 특히 2부행사에서는 고장을 대표한 지도자들이 나와 장기자랑과 함께 우의를 다졌다. 수련대회에 참석한 염태영씨(62·보성군 문덕면 양동리)는 “이 자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동서화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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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는 ‘생활치안 확립의 달’을 맞아 최근 이원화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목포, 순천 등 전남권 11개 경찰서 153명의 파출소장을 대상으로 생활치안 확립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파출소장들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생활범죄 예방과 깨끗한 주변환경조성에 힘쓰자고 다짐했다. 영산강 환경관리청 양방환 운영국장은 ‘환경보전을 위한 공직자의 할 일’이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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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부족으로 퇴비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위해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미력면(면장 이기춘) 직원들과 영정3리 주민 30여명은 퇴비증산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지난달 31일 막바지 무더위를 무릅쓰고 장흥군 부산면 탐진강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 20여t의 풀을 생산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용정3리 문기정 이장은 “얼마전에도 면수무소 직원들이 10여t의 풀을 생산한데 이어 이번에도 농촌 일손을 거들어 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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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올해 설치한 벌교 조성 득량 등 6개 읍면의 ‘주민 정보이용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정보 이용능력을 높여 생업에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3-7월 1억500만원을 들여 이들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에 인구규모에 따라 팬티엄 Ⅲ급 PC 6-10대와 레이저 프린트 각 1대, 초고속 인터넷망, 냉난방기, 집기 등을 갖춘 주민 정보이용실을 개소했다. 군은 이 시설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지난달까지 3천200여명이 정보검색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과 교육정보, 지역소식 등 각종 생활정보를 활용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은 군이 올 들어 최근까지 군청 전산교육장과 학원 위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자영업자와 주부, 노인 등 2천675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계층별로 연중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교통이 불편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에게는 주민 정보이용실에서 이 같은 교육을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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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매월 첫째주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월례조회를 군정발전 방안발표의 장으로 활용,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군정운영방안의 강구와 함께 연구하는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본청 및 읍면별로 연구 과제를 자유롭게 선정, 매월 군정 발전방안 발표회를 갖고 있는데 벌써 3년째가 됐다. 9월 조회에서 문양래씨(지역계발계장)는 ‘예당간척지 답의 침수대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 예당간척지의 상습적인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미력면 박신석 산업계장은 ‘주거지 주차문제의 합리적인 개선방안’발표를 통해 요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성,벌교 읍내 등 시가지 주차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월례조회를 통해 발표된 내용은 총 44건인데 군은 이를 관리카드를 작성,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좋은시책은 군정에 연계, 접목 추진하고 우수발표자는 시상과 함께 인사시 우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자료는 핸디오피스의 군정제안 게시판에 올려 공무원과 주민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보성
보성
김동영기자kdy@kjtimes.co.kr
200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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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일선 시군은 하계 휴가철 관광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피서지 마무리 대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한달간 7개조로 단속근무조를 편성, 신도심 2단계 평화광장내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불법노점 행위를 중점 단속했으며 해변가 1㎞ ‘차안다니는 거리’를 깨끗이 청소해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개조한 포장마차, 잡화상, 비위생적인 파라솔 횟집등을 단속해 철수한 상태지만 잔디밭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시민 의식 부재가 더 큰 문제라고 보고 노점상 단속반원을 상주시켜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강진군도 최근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면 경포대와 관내 피서지 14개소에서 피서지 마무리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피서지 마무리 대청소는 그 동안 유원지에 쌓였던 각종 쓰레기수거와 공중 화장실 청소를 실시, 관광 강진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5일까지 피서지 마무리 청결 활동주간으로 지정,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 활동을 벌였다. 여수시는 최근 해수욕장, 관광지주변, 해안가에서 공무원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이 버리고간 쓰레기와 모래속에 묻고간 각종 오물, 해안가로 떠밀려온 바다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마무리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보성군은 율어면 선암리 용바윗골에서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 등 환경대청소를 가졌다. /지역종합
보성
남도일보
200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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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지방세 체납액 정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도가 특수시책으로 지난4월 부터 지난 14일까지 실시한 ‘과년도 체납액 100억원줄이기 100일작전’추진결과 징수목표액 1억2천900만원을 상회한 2억300만원을 징수, 체납액 정리 우수군으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으며 목표액 5천만원이상 체납액 징수 우수기관으로 벌교읍이 선정돼 역시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1공무원 1체납자 징수책임제’와 주간에 징수하기 어려운 아파트단지 등은 야간 징수반을 편성 운영했다. 군은 지방세 징수 우수공무원은 포상하고 체납액이 없는 읍면과 마을은 시상금을 주는 등 자주재원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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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반상회 ARS퀴즈제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달 79개소 반상회 개최지에서 158명이 반상회 ARS퀴즈에 참여함에 따라 이달에도 150개소 3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군은 군민들의 반상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민이면 누구나 알수 있는 쉬운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20명을 무작위로 추첨, 5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나눠줬다. 지난 27일 열린 반상회에서 보성읍 봉산리 노산마을 주민들은 ▲벼농사 후기 물관리 철저 및 적기수확 ▲청결 질서 친절운동 전개 ▲4단계 공공근로 신청안내 철저 ▲2010세계박람회 유치 참여 등 군정에 적극 참여 할 것을 다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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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구례·보성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4.4분기 기업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지역의 내년 경기전망도 회의적으로 나타났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강순행)가 관내 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경기성장세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처럼 응답했다. 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5로 지난 3.4분기의 95보다 10P나 낮아져 지역제조업체 경기성장세가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둔화될 것으로 응답했다. 이처럼 경기성장세가 둔화된 이유로 주요 선진국의 경기침체 상황에 따른 수출부진, 환율불안, 고유가 등 대외여건 악화와 금융경색, 정부정책 불신, 기업활력 저하, 고용과 물가불안 등 내적요인을 우선 꼽았다. 또 4.4분기중 예상되는 기업들의 애로요인은 27.4%가 내수부진으로 답했으며 13.3%는 원자재 가격상승, 12.7%가 판매가격 하락으로 대답했다. 이밖에 관내 제조업체들이 내년의 경기전망을 상승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느냐의 질문에 응답업체의 34%가 저점에서 활보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29.9%만이 상승국면으로 답해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향후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운용방안으로 관내 제조업체의 97.2%가 감세와 재정지출확대, 추가금리 인하, 물가 안정, 금융환경개선 등을 지적해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
보성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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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 상반기동안 7급이상 공무원 162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2박3일동안 LG화학 여천공장 연수원에서 핵심지도자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은 민간기업의 고객만족시스템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간기업 연수원에 위탁 연수를 실시했는데 토론, 체험발표, 야간학습 등 진지하게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과감한 혁신과 신바람나는 조직분위기 확산, 군민에게 최고의 만족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연수를 이수한 공무원들은 인생의 이정표를 세우는 뜻에서 가족과 함께 ‘가족사명서’를, 교육내용 실천을 위한 ‘나의 실천 다짐서’를 각각 작성하고 가정, 사회, 직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일할 것을 다짐하고 이를 한데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성과를 측정한 결과 96%이상이 만족할 만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한국능률협회에 의식개혁 교육일환으로 혁신리더양성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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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계화경작로·농로확포장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0억3천900만원을 투입, 웅치면 중산지구 등 18개소의 경지정리 구역내 농로 21.2㎞를 포장했다. 특히 군은 이들 사업을 조기에 발주, 농번기 이전에 완공해 비가 잦은 올 농사철에 기계화 영농 및 병해충 방제에 크게 기여했다. 또 군은 올해 2억4천만원을 투입, 낙성지구 등 4개소의 농로 2.4㎞를 포장하는 등 총 포장계획 314.3㎞중 170.3㎞를 달성해 54.3%의 포장률을 기록, 주민들의 영농불편해소는 물론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