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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실천운동인 헌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성군청 민방위 상설교육장에서 적십자 혈액원 이동검진 차량에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방학시기에 헌혈자 감소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하절기의 혈액부족 현상에 따라 안정적인 헌혈기반을 마련하고 헌혈자의 헌혈증서를 보성군으로 기증받아 저소득 주민이 수혈을 받을 경우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헌혈을 하게 되면 혈청, 간염검사 등을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바라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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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표고재배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재배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표고영농조합법인(대표 구상율)과 보성군이 공동으로 재배농가의 기술보급과 상품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기술교육은 버섯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전남대 채정기 교수와 청도 종균회사 이청윤 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표고종균 접종과 자목관리, 고품질의 버섯생산 등에 대해 일문일답식 강의로 진행돼 표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하승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표고재배시설 현대화에 앞장선 표고재배자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품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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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날로 황폐화되고 있는 지력을 증진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야초와 논·밭두렁 및 제방 등의 들풀베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여름퇴비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일차적으로 퇴비증산 붐조성을 위해 36개 시범마을을 지정, 인근 마을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공공근로, 취로사업으로 벤풀과 보리짚, 축산분뇨 등 농축부산물을 최대한 퇴비원으로 확보하며 여름철 농한기를 이용해 대대적인 풀베기운동을 전개, 공동풀베기 작업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또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확대를 위해 퇴비생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현수막, 리후렛 등 홍보매체를 통한 붐 조성과 이달말께 군단위 풀베기대회와 읍·면단위 풀베기대회 등 이벤트성 행사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퇴비증산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2천만원의 상사업비와 3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하고 2회에 걸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내 유관기관에서는 협조체제를 구축해 퇴비증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마을좌담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간 유대강화를 도모, 퇴비증산 목표 18만9천440t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 추진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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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날로 황폐화되고 있는 지력을 증진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야초와 논·밭두렁 및 제방 등의 들풀베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여름퇴비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일차적으로 퇴비증산 붐조성을 위해 36개 시범마을을 지정, 인근 마을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공공근로, 취로사업으로 벤풀과 보리짚, 축산분뇨 등 농축부산물을 최대한 퇴비원으로 확보하며 여름철 농한기를 이용해 대대적인 풀베기운동을 전개, 공동풀베기 작업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또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확대를 위해 퇴비생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현수막, 리후렛 등 홍보매체를 통한 붐 조성과 이달말께 군단위 풀베기대회와 읍·면단위 풀베기대회 등 이벤트성 행사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퇴비증산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2천만원의 상사업비와 3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하고 2회에 걸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내 유관기관에서는 협조체제를 구축해 퇴비증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마을좌담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간 유대강화를 도모, 퇴비증산 목표 18만9천440t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 추진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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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자매결연된 서울 강동구청내 길동초등학교 학생 43명과 교사 6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농촌 체험학습을 위해 입면초교(교장 김병우)를 방문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3∼5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입면초교학생들이 강동구청내 유적지 등을 다녀온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학생의 1대 1 민박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이뤄졌다. 학습 첫날인 18일에는 입면초교를 방문 환영식을 하고 농사일 해보기, 냇가에서 가재잡기, 당산나무 밑 놀이하기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곡성의 주요 명소인 금호타이어 공장 견학, 보성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탐사, 태안사 내 문화재를 관람하고 인근 구례 화엄사와 순천 낙안읍성을 관람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청계동의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탐사한 후 학습결과를 학생들과 토론하며 활동내용을 정리 반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실시된 도·농 체험학습은 곡성 입면초교 운영위원회와 곡성군청,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입면초교 34회 졸업생 이승부씨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보성
오기범
200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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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맛과 낭만의 만남 ‘제3회 압록강변축제’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압록유원지를 관광자원화하고 곡성군의 관광사업 2대축인 ‘심청사업’과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개발사업’을 연계해 지역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지 기반 조성을 위한 여름철 축제 행사로 ‘환경농업 일번지 골짝나라 곡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여름철에만 인파가 몰리는 특성을 살려 곡성의 이벤트행사로 정착돼 가고 있는 이 축제는 곡성군의 주최로 지역 농협과 관내 기관·단체, 재경·재광향우회의 후원과 협조로 압록유원지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축제에는 곤충 표본전시, 여름철 곡성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메론 품평회 등의 볼거리와 대나무 물총만들기, 죽마타기 등 참여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외줄타기, 곡성출신 故 장월중선 명창의 딸인 정경옥 명창의 심청가 판소리와 도립국악원의 격조높은 국악공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전국 청소년그룹댄스 경연대회,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젊음과 낭만이 있는 압록강변대학가요제,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횃불과 모닥불의 만남은 환상적인 여름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참여 놀이장에서는 축구교실 주관으로 4대 4 미니축구대회, 대나무를 이용한 직접참여 행사로 물총만들기와 죽마타기, DDR(펌프)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도 준비했으며 압록지역의 전통민속놀이인 들독들기대회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특히 섬진강·보성강 주변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조생포도와 메론, 수박, 표고버섯, 더덕, 검정콩, 황토미, 토종꿀, 참게장, 토하젓 등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중소기업제품으로 부각과 솔잎엑기스 등도 전시 판매된다. 곡성군은 행사기간동안 압록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군내버스를 증차 운영하고 여름철 철도를 이용해 압록유원지를 찾는 피서객을 위해 철도청 순천지역관리역과 협의, 무궁화호 열차를 1일 5회 압록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보성
오기범
200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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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예산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예산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2000년도 당초예산서 게재와 함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서 역시 의회 통과후 홈페이지에 공개하므로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이 군정에 동참함으로써 자치시대에 주인은 군민이라는 인식아래 지방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가는 군정을 펴나가기 위해 각계 각층에서 군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에 농사정보를 비롯한 특산품 안내, 인터넷 재택민원, 인터넷 무료접속 서비스안내,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새 법률소식, 자치포럼 안내 등을 게재, 실속있고 알찬 내용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군정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산서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osung.chonnam.kr)에 접속해 일반현황의 예산코너를 클릭하면 검색할 수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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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군민과 공무원의 의식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열린마당 ‘보성자치포럼’이 갈수록 탄탄한 강사진 초빙과 실속있는 강의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보성자치포럼은 지난 14일까지 32회 초청강좌를 실시했는데 국창 조상현, 민용태 고려대 교수, 김동길 연세대 교수, 신지식인 조태훈, 윤행진 금호그룹 상무, 신농업인 홍쌍리, 방송인 김병조, 영화 서편제 주연배우 김명곤 국립중앙극장장 등 국내 유명 강사들이 강의차 보성을 다녀갔다. 또 지난 14일 실시된 자치포럼에는 비가오는 날임에도 25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TV와 라디오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남대학교 황필호 철학박사가 ‘남편·아내의 진정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살이에서도 가정의 소중함과 존경받는 부모와 부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오는 21일에는 허 정 의학박사의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특강이 예정돼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보성 자치포럼’에 좋은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사회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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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10여년전부터 추진해 온 강변도로개설공사가 오는 10월께 완공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말 완공목표로 지난 90년부터 435억원을 들여 가곡동 삼거리∼오천동 남부우회도로간 6천138m 길이의 동천변을 폭 30m로 신설하는 도로개설공사가 지난해까지 406억원이 투입돼 93%의 공정을 보였다. 이어 올해도 잔여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마지막 공사인 오천동 관내의 기존 동천교 폭 22m를 30m로 확장하는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오는 10월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17호선을 이용, 여수·보성 방면으로 운행하는 하루 2만여대의 각종 차량이 도심을 지나지 않고 강변도로로 우회운행해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보성
선대성
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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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으로 거듭나는 경찰상 확립 “제가 태어나 자라고 배웠던 고향에서 치안책임을 맡게되어 감개 무량도 합니다만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한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7일자로 부임한 지현근 보성경찰서장(58)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향분들의 뜻에 따라 봉사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지서장은 “주민에게 친절·공정하고 신뢰받는 경찰, 민생범죄 척결로 사회안정을 확보하는 경찰, 선진국 수준의 교통문화를 창조·정착시키는 경찰, 조직을 사랑하고 엄정하며 서로 강한 경찰, 인화 단결로 개혁에 앞장서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구습이나 관행을 타파해 새로운 의식 전환으로 단결하며 개혁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정보화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화 속에 개혁 뿐이다”고 당부했다. 지난 67년 경찰에 투신한 지서장은 전남경찰청 수사1계장, 경비계장, 경비과장을 거쳐 지난 98년 총경으로 승진해 나주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김형래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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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길래 농기공 소장 “올 풍년농사를 위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주력하고 수해·한해 등 각종 재해 예방과 응급복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역사무소장에 취임한 박길래 소장의 취임 포부다. 박소장은 “농지개량조합, 농어촌진흥공사 연합회 등 3개기관이 통합돼 농업인의 기대속에 새롭게 출발했으나 통합 초창기라 여러 가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하루빨리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장은 또 “특히 나주지역은 평야지대로 벼, 보리, 원예작물과 과수원 등 농업소득원이 많아 어느 시·군보다도 농업용수공급이 중요한 곳으로 농사짓는데 차질이 없도록 전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소장은 보성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기반공사 장성소장을 거쳐 이번에 나주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운동을 좋아하며 검도 공인 2단으로 등산도 즐겨 자주 인근의 유명산을 찾고 있으며 동료직원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업무에는 철저한 외유내강형이란 평을 듣고 있다. 나주/이기병 기자 lgb@kjtimes.co.kr
보성
이기병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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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해수욕장이 8일 개장했다. 군은 대대적인 바다청소와 백사장, 야영장에 모래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주차장, 급수시설 등을 보수해 피서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개장식에는 민선2기 기념식과 함께 노래자랑 축하 공연과 상설 국악한마당 잔치 등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과 해수풀장, 지하 120m 암반해수를 이용한 해수녹차탕에서 피서를 즐기고 푸른 녹차밭의 절경과 다원에 들려 녹차 무료 시음과 인근 서편제 소리공원, 선소해안의 공용알 화석지 등을 구경하면 올여름 피서는 가족과 함께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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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의 고장 보성에는 지금 대마(삼베)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보성군 미력면 용정리 마을 할머니들이 삼을 베고, 치고, 굽고, 박피하고 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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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사무소와 조성면 관내 각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3일 이후 하곡수매시마다 하곡수매현장에 간이 음식점을 설치해 무더운 날씨에 수매에 응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정성들여 직접 만든 차와 음료, 파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성면 자원봉사단체들은 지난 5월3일에도 불우가정과 홀로사는 노인 등을 면회의실로 초청, 자매결연의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눈 바 있으며 그동안 지역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편 지난 4일 하곡수매 현장을 방문중이던 하승완 군수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음식제공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을 치하 격려하며 “화합하는 면민의 훈훈한 정이 검침원들의 등급을 한 단계 올릴 수도 있다”며 “결국 이는 조성면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되고 더 나아가 보성군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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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해 ‘순천시 문화예술 진흥조례’를 제정했으며 이 조례에 오는 2005년까지 100억원의 문화예술진흥 기금을 확보할 수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또 신준식 시장은 취임직후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차근차근 추진해 온 결과 대부분 가시적 성과를 보았는데 한동농원 이전사업은 국비 70억원과 전남도와 수자원공사, 광주·목포·여수·보성·화순 등 주암호에서 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시·군으로부터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73억원을 부담토록 했으며 그동안 도심개발에 장애를 줬던 석현동 군부대와 조례동 군부대 이전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이전을 앞두고 있다. 동천개수사업도 신시장의 취임이후 꾸준히 시민단체와 협의를 가진 결과 당초 계획했던 골재채취를 통한 방법에서 환경을 고려한 공법을 택해 공사를 추진토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전남 동부권 지역에 LNG를 공급할 수 있는 관리소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을 설득한 끝에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현재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남도가 관리권을 행사해왔던 이사천 취수장도 관할권을 넘겨받아 순천시가 관리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시장은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지역경제촉진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002년까지 50억원의 ‘지역경제 안정기금’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선진농촌을 위한 농업지원강화와 시민의견을 중시하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여성복지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r
보성
양홍렬
200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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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사업 육성 복지 보성 구현, 지역인재 육성과 소리축제의 세계화에 기여
보성
김동영
200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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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과 변화 여건에 대응코자 중국의 주요 농산물에 대한 재배현황과 유통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수출 유망작목의 개발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5박6일동안 농촌지도자회원 21명이 배낭연수에 나섰다. 이번 연수에서는 중국의 유통현황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새롭게 부각하고 있는 수입농산물 재배동향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주산단지와 우수농가 재배 실태파악과 농업관련 유통체계에 따른 농산물 수출입 동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및 경영과 유통 등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지역으로 북경의 농산물 유통과정과 저장창고 등을 견학하고 백두산의 자생약초 재배단지와 연길의 사과, 배 과수재배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군과 자매결연 지역인 심양시 ‘소가둔구’ 지역의 ‘소가둔구청’을 방문해 서로간의 정을 나누고 농업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구청의 안내로 물류센터와 농산물 주산단지를 방문해 재배단지 실태파악 및 유통체계에 따른 정보수집과 농산물 수출입동향 등 농촌실태 파악도 아울러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비용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본인부담으로 이뤄졌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새로운 수출유망 작목의 개발을 위해 해외배낭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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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예방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에서는 흡연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오히려 흡연인구가 늘어나고 청소년 흡연은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96년부터 주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운동을 추진하고 공공시설물과 목욕탕, 각급 학교건물 38개소를 금연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금연교실운영으로 실천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벌교고등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운영, 청소년의 금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2세 건강을 도모하고 장래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위해한 청소년의 흡연예방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학생은 10%로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생 평균치인 32.6%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흡연학생 흡연시기는 11.5%가 중학교 1학년부터 흡연한 사실로 드러나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연교육을 중학교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낮춰야 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흡연의 출발은 호기심(42.3%), 친구의 권유(46.2%)가 대부분으로 단순한 동기로 시작하게 됐고 담배의 위해성의 인식도는 아직도 잘 모르고 있는 학생이 22.3%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비흡연학생이 흡연학생을 보는 느낌은 70.6%가 좋지않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흡연학생의 88.5%가 금연할 생각으로 있어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그룹형식으로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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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폐철도를 이용한 기차마을 개발과 효녀 심청을 큰 테마로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고현석 곡성군수는 지난 98년 민선 2기 군수로 취임한 이후 전라선 철도 개량공사로 쓸모없게 된 17.9㎞의 폐철도와 폐역사를 활용해 2002년까지 201억원을 투입해 가족단위 놀이공간, 녹색생태공원, 레포츠 유원지, 건강치유마을, 먹거리 마트 등을 조성하는 기차테마파크 사업을 확정 추진중이다. 또 소설과 판소리의 주인공으로만 알려졌던 효녀 심청을 관음사 사적지를 근거로 연세대학교에 학술용역을 의뢰, 심청이 백제시대 곡성에서 실존했던 인물(원홍장)임을 밝혀냈다. 지난 4월1일 KBS 역사스페셜 프로에 방영된 바 있으며 심청공원과 효심동산에 심청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태로 한 정승의 거리를 조성했고 지난 5월11일 제1회 심청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154t을 캐나다에 처녀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늘려 미국 수출 길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 곡성’을 농산믈 공동브랜드로 개발해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옥수수 박사 경북대 김순권 박사의 지도하에 옥수수 신품종을 개발 보급해 21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220억원이 투입되는 곡성과 옥과지역의 하수종말처리장과 농촌쓰레기 종합처리시설을 추진중이며 전남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대학촌 조성사업과 압록권역개발, 보성강 살리기 등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옥과에 통합보건지소를 신축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격주에 한번씩 4가지 반찬을 공급하고 있으며 15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재활시설로 포장박스 제작공장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보성
오기범
2000.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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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3일동안 155개소에서 4천6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의 정자나무 그늘 및 현지 포장을 찾아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과 후기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교관을 19개조로 편성해 교육을 실시하는데 장마철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벼농사를 비롯, 소득작목 교육을 작목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촌부녀자를 대상으로 생활개선반도 별도로 실시하며 농기계 순회수리도 8개소에서 아울러 실시하고 현장에서 실물과 표본 위주로 교육을 하게 되므로 영농상 문제점이나 의문사항,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을 보다 활력있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고 농촌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병해충 방제와 기상재해에 전 지도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도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