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이 다섯 번째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후원한다.넥슨은 넥슨재단이 지난 5일 목포구암의료재단 목포중앙병원과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목포중앙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총 72억원(국비 36억원·도비 25억원·시비 11억원 등)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사업비 부족으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넥슨 재단은 올해부
전남 목포수협은 지난 6일 목포북항 제5부두에서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으로 ‘수산 종자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청룡 조합장을 비롯해 목포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피볼락 치어(6㎝이상)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은 바다 환경 훼손과 서식지 파괴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상황에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희망찬 바다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목포수협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 자원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5일 D-100일을 맞는다.6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897년 개항이후 목포가 주개최지가 돼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시는 성공개최를 위해 5일 제5차 보고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34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다.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숙박·음식점 종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도심 환경정비, 시민참여
목포해양경찰서는 대조기 해안 침수 주의 정보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목포시와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에는 해상 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해경은 이 기간 동안 연안 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 방송을 통한 홍보·안전 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
한국 최초 ‘레지오마리에’의 발상지이자 목포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주교회인 목포경동성당의 종탑이 60여년만에 복원된다.목포시는 국가등록문화재 제764호인 경동성당 종탑복원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고증자료 조사와 현황 분석, 구조안전성 조사, 문화재청 현상변경 및 관련법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경동성당은 6·25 한국전쟁 직후 건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었으나 1965년 지반침하로 종탑 부분에 균열이 생기면서 전면부(종탑) 개축으로 건축양식이 변형됐다.또 시설이 전반
서해지방해경청이 올 상반기 동안 40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국민들의 해양안전과 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30일까지 소속 해경서 목포,여수,완도,군산,부안해양경찰서 등 5개 해경서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4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이송 환자 수는 지난해 동기 342명보다 61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회복 후 국민들의 해양활동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소속 해양경찰서 별 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1천개 이상의 섬으로 이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개관한다.4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10시 목포모자아트갤러리 옆 오픈스페이스(주민쉼터)에서 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 갑자옥모자점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다. 갑자옥모자점은 1927년 개업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약100여년 동안 운영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이에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갑자옥모자점이 가지고 있는 근대역사문화
전남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원하는 책을 읽은 후, 손 편지 1~2매를 써서 오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목포어린이도서관 모자열람실(1층)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여름독서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법 ▲도서 미식회 ▲과자 집 만들기 체험 ▲스토리텔링 다도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여름 IT교육을 오는 25일부터 4주간
박홍률 시장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하루가 1년, 1년이 미래 100년을 결정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쉼 없이 뛰었다”고 소회를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1년의 성과로 청년정책을 먼저 꼽았다. 청년 스타트업 지식센터와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사업 등은 일정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청년 창업의 꿈을 이루게 해 줄 ‘청년 스타트업 지식센터’는 국도비 204억원을 포함해 모두 3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264억원이 투입될 강소형스마
전남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홍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최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과 홍보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홍보위원 위촉과 통합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워크숍에서는 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원들간 통합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또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적극 구매운동 전개, 화합형 공동축제 개발, 1:1 대면홍보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아울러, 통합의 염원과 함께 전남 서남권의 30년 숙원 사업
국립목포대학교는 도서문화연구원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전남 완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군 신지면), 완도군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다.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전국의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도서해양의 비전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다.2009년 제1회 목포대회 이후 2011년 삼척, 2012~13년 여
전남 목포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2일 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30일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문 의장은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 300여만 원을 매월 별도 기부 통장에 적립해 오다가 이번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문 의장은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서해해경청은 앞서 성수기 바다·레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쳤다.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음주운항 단속현황은 2020년 45건, 2021년 30건, 2022년 29건으로 감소 추세이나, 여름 성수기(매년 7·8월) 음주운항 건수가 전체 대비 30%(총 104건 중 31건)에 육박했다.이해 따라 해경은 여객선, 레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을 포함한 全 선박을 대상으로
전남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관광객 2천만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시는 이런 목포역 관광안내소
목포해양경찰서는 천일염 가격 급등 및 품귀현상에 따른 불법행위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무허가 천일염 생산·판매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천일염 허가업체 전국 총 926개소 중 약 92%를 차지하는 848개 업체가 관내에 밀집돼 있어 무허가 소금 생산·판매 및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돌입했다.주요 단속대상은 무허가 소금 생산·판매, 외국산 소금의 국내산 둔갑(일명‘포대갈이’) ·유통,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당이익을 노린 불법행위 등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국내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외국산 소금의 국내산 둔갑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섰다.특별 단속기간은 지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주간이며 집중 단속 대상으로는 일명 포대갈이로 불리는 원산지허위표시, 천일염 관련 상표의 무단사용, 비식용 소금의 식용 가공·유통 등이다.특히, 국내 최대 염전시설이 밀집한 전남 서남해안 일대 소금 생산자들이 불법 천일염 제조·유통으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
전남 목포시가 4차산업 관련 청년 구직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4차산업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4차산업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코딩, AI 등 4차산업 관련 국가자격증 교육비 중 자기부담분 80프로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2023년 1월 1일 이후 4차산업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자이다.지원 신청은 28일부터 시작해
전남 목포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수권 신장을 위해 7월 22일 오후 3시, 7시30분 두 차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그쇼-개그쟁이’공연을 선보인다.개그쇼-개그쟁이는 방송에서만 보던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의 개그를 직접 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코너를 만들어가는 무대를 마련해 건강한 웃음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연은 안어벙으로 유명한 개그맨 안상태 씨와 탄탄한 코믹연기가 일품인 송영길, 정승환, 박휘순, 김태원, 이성동, 김영희, 김회경, 김자미 씨 등이 출연한다.특히 비-보이와 컬래버
전남 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3년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2대의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중형 최대 8천642만원, 대형 1억2천1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돼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