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신안수산연구소를 설립, 개체굴 유생~성패까지 완전양식 체계를 확립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해역특성(갯벌)에 적합한 1004굴 양식기술 연구를 통해 현재 적지로 확정된 자은 등 10개소 양식장에 정부지원으로 양식시설의 규모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적영역에서의 1004굴 완전양식과 유명백화점, 전문오이스트바에 시범 출하하는 등 다년간의 연구사업 결실을 바탕으로 규모화 사업이 일부 완료된 자은 3개소와 비금 1개소 등 6명의 민간 임대사업자를 모집 선정했다. 이들은 신
전남 신안군은 신안왕새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신안왕새우는 전국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연간 5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이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 먹거리다.이번 상표등록을 통해 친환경 새우양식 생산자들이 ‘신안왕새우’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권리 확보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소득향상 및 경영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우량 군수는 “1004섬신안에서 생산되는 왕새우를 상징하는 브랜드를 독점적으
전남 신안군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과 함께 2023년도 국도비 주요 현안사업비를 2022년보다 800억여원이 많은 4천200억 원을 확보, 사상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국립 갯벌 세계유산 보전본부 건립사업외 2건(총사업비 850억원, 2023년 국비 35억 원)이 국회 심의에서 추가로 반영, 신안이 갯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주요 국책사업으로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 236억 원 ▲국도77호선(신장~복룡) 시설개량 123억
전남 신안군은 최근 2022년도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 환경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영농폐기물 수거 예산확보’, ‘수거등급제 차등 지급 실적과 조기 정착을 위한 관리 노력’,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및 품질향상’, ‘공단과의 협업’ 등 신안군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군은 도서로 구성된 지리적 특수성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6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65억원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 3만5천
전남 신안군은 국내 최대 양식새우 주산지로서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건립 사업비는 총 60억 원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왕새우 원물 수급에서부터 급냉, 보관, 가공(깐새우 등),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반시설이다. 오는 2023년부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신안군은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관내 왕새우 평균 생산량의 20% 수준인 800여t을 보관, 가공 처리가 가능
전남 신안군은 올 한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1천480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총 66회에 걸쳐 실시했다.이는 평년대비 7배에 이르는 수치로 11월 신안소방서 개청 후 응급처치 교육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 있는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한층 더 가깝고 쉽게 이론적 원리 및 실제상황에서의 대응에 초점을 뒀다.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처하면 대부분
전남 신안군복지재단 낙도이미용센터는 최근 하의면에 위치한 장병도와 능산도 주민들에게 이미용사업을 실시하며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20여명의 미용사 및 관계자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컷트, 염색, 파마를 실시햇다. 평소 교통편이 불편해 지원하기 어려웠던 사랑의 쌀, 파스, 마스크 등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장병도 이영길 이장은 “섬 주민들은 겨울철 기상악화로 육지에 있는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데, 추운 날씨에서도 우리 섬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남 신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공감 청소행정 실현과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도입·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는 배출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배출방법은 배출자가 직접 인터넷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무상방문 수거한다. 원형 훼손 제품, 전기 미사용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 등 중·대형 폐가전은 단일 수거 가능하며 오디오 등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 수거 가능하다.대상 지역은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 군수)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제3회 지속가능발전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제3회 지속가능발전 정책 포럼은 김종민, 윤창현, 양정숙 국회의원,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이번 정책포럼은 ▲새정부출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 후 국정의 전환기적 정책에 맞는 “국민, 현장의 목소리 청취의 장” 마련 ▲국회, 중앙 정부 등 국가의 역할 확대와 민간 및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통합·조정의 거버넌스을 토론하는 자리였다.정책 포럼에선 국가와 지방의 지속가능발전 이
전남 신안군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이하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기금을 사용, 하의면 대리어촌계에 전복 패각분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전복 패각분쇄기는 지난 4월 신안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패각쓰레기 분쇄기 설치와 연안해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사용해 제작·설치했다.전복 패각분쇄기는 매년 고수온 피해로 대량 폐사한 전복 패각과 어촌마을에 무단 방치된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 박우량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이날 보고회는 총 79건에 1조 7천111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신규사업은 34건에 총사업비는 3천478억 원 규모로 2024년 국비요구액은 453억 원이다. 이와 함께 국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주요사업
전남 신안군은 2023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청소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15개 사업에 자체 군비를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천96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노인 일자리 참여는 공익형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
전남 신안군이 관내 쓰레기 및 사업장 폐기물 불법 투기 행위 근절에 본격 나선다. ‘청정 신안’ 이미지 구축을 보다 확고히 하겠단 복안이다.1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1월 갯벌 1천100.86㎢를 포함,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UN WTO의 제1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이 관광지로 발돋움 하면서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특히 최근들어 토지를 임대해 폐기물로 쓰레기 산을 만들어 놓고 도주하는 불법투기 범죄 조직으로 인해 피해자가 급등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됨에
전남 신안군은 최근 한국슬로시티본부와 한국슬로시티시장군수협의회에서 한국의 국제슬로시티 가입(인증) 도시의 농·수·임산품(가공품 포함), 특산품, 공예품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국슬로시티 대표 특산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한국슬로시티 대표 특산품으로 선정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거처야 한다.슬로시티 가입(인증)도시로써 지역의 대표성을 띄며 전통성·지역성·환경성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또 대규모 업체보다는 중·소규모로 주민공동체로 구성된 협동조합 및 공동작목반에서 생산된 상품이어야 한다. 농·수·
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현 신안군수)가 지난 13일 캐나다 몬트리올 팔레 드 콩그레(Palais de Congres)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 공유 세션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고 15일 밝혔다.박 회장은 “한국은 개발압력이 크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신안군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한국에서 핵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다”며 “9개 분류군 총 5천575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
전남 신안군은 최근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보건진료소장 등 건강증진사업 수행 인력들과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론 ‘ICT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산’,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 ‘의료 및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로 건강생활 여건 조성’, ‘정신·치매관리의 선제적 대응’ 등을 실천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한편, 한국건강증
‘섬 겨울꽃축제’가 최근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개막했다.4천만송이 애기동백꽃이 아름다움을 뽑내는 이번 섬 겨울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축제기간 중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과,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기간 중 작성한 엽서를 보관했다가 내년 여름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또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선 ‘겨울꽃 그림전’이 열리고,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매장이 운영된다.박우량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
전남 신안군은 최근 자은면 라마다 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컨벤션 홀에서 ‘제2기 SNS 관광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박형호 부군수를 비롯해 조경희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 지역 관광 관련 관계자와 전국에서 모인 서포터즈 100여명이 참석했다.제2기 SNS 관광 서포터즈는 지난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2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수도권 54명, 호남권 41명과 함께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됐다.발대식과 함께 여행전문 강사 초청 ‘글쓰기 강좌’와 ‘길 위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 후 섬 겨울꽃 축
전남 신안군은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농업용 중장비(3t미만 지게차, 3t미만 굴착기) 면허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법규 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 2일간 진행·수료하면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사 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 기관에서 총 3주간 이론, 모의비행 및 실기비행 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군은 농업기계화를
전남 신안군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위생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군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쓰레기봉투, 위생용품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위생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등급제 정착을 위해 음식점에 홍보와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