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에 학교 도서관이 개방형 마을 도서관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펼쳐 읽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남 강진군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최근 강진군도서관에서 ‘책 읽는 강진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책 읽는 강진 만들기 사업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전남 강진군을 비롯한 6곳과 국내와 중국 등의 100여 곳에 주민들에게 충분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이번 협약식으로 강진관내 11개 읍·면에 학교 마을 도서관(작은 도서관) 개설하고 개소당 3천권 이상의 우량도서를 기증하게 된다. 군은 학교마을도서관 실질적 운영주체로서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개설·운영과 주민 독서모임 조직 등 도서관 이용에 관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수연 대표는 “국민의 독서량은 국가발전 속도와 정비례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이 앞서가는 삶, 좋은 삶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도 “강진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와 두 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군민들에게 독서욕구충족과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게돼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도서관은 이번 책 읽는 강진 만들기 협약식을 통해 도서관 시설 확충, 작가초청 문학강연회, 이동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2.11 00:00
-
입춘(立春)인 4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앞 들판엔 파릇파릇한 보리가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 무엇이 즐거운지 깔깔대며 논둑을 걷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과 강진만 푸른 물결이 어우러져 풀린 날씨만큼이나 여유로워 보인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2.05 00:00
-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정밀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토양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과학적인 시비 처방서를 발부로 농민들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양관리 기술지도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최첨단 분석 장비인 ICP(유도결합 플라즈마)를 도입해 카드뮴·구리 비소·수은·납 등 중금속 분석도 신속 정확하게 이뤄져 농가 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의뢰된 흙에서 pH·EC·유기물·유효인산·치환성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유효규산·석회의 양을 정확히 분석해 실제 면적에 필요한 비료량(질소·인산·칼리)을 추천하고 있다. 문지숙 농촌지도사는 “연중 토양검정의뢰가 가능하지만 가급적 작물재배 전에 실시해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존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방법의 하나로 적정한 비료를 사용해 친환경 농사에 한 발 앞서 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토양검정이 필요한 농가는 겉흙을 제거한 10∼15㎝깊이의 흙을 5개소에서 채취해 혼합 후 그늘에서 건조해 2㎜정도의 작은 체로 걸러 시료봉투에 담아 가져오면 된다. 특히 시료봉투에 지번과 면적, 재배하고자하는 작물명 등을 기록해 토양검정결과와 함께 올바른 처방서가 발행된다며 빠짐없이 기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농기센터는 지난해 6천500점의 토양검정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6년 대비 160%가 증가됐고 올 해에는 8천점 이상의 토양검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진군농기센터는 친환경 품질인증 신청농가나 시범사업 농가 위주로 정밀검정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일반농가들도 많은 이용으로 과학적인 시비가 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2.04 00:00
-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강진군은 최근 평생학습센터 개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자체중심의 평생교육 추진으로 역사와 문화,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 19개 도시를 지정했다. 또 지역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3년 동안 2억원씩 6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주민강좌·외국어회화·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평생학습 축제·도서관 문화교실·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지원을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열악한 군 재정에도 전남 지자체 가운데 교육경비 지원액이 최고를 차지한데다 전남 서남부 교육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교육지원정책과 함께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형 강진군 부군수는 “남도답사 일번지의 명성에 걸 맞게 평생학습도시를 유치했다”며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전남 서남부 교육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정자치부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재정경제부의 외국어 교육 특구지정, 교육인적자원부의 방과 후 학교 시범사업 지원 등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학생 1인당 투자액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2.01 00:00
-
전남 강진군은 올해 친환경농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3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천400㏊에 대한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친환경농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저농약 보다는 무농약 이상 높은 단계의 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인증단계별로 ㏊당 저 농약은 100만원, 무농약은 140만원, 유기농은 160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립형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유기농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면적확대와 함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보에 많은 역할을 했던 친환경 인증도우미 지원사업의 경우 연초부터 초반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신규 농가의 중도 탈락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농기계 공급사업도 지원대상자 선정 시 친환경 인증농가를 우선 선정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우대하고, 읍·면 회원조합을 통해 유기질비료 공급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농가의 농자재 구입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군 친환경농산팀 황인준 차장은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향상을 통해 저농약에서 무농약으로,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단계를 상향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전체 경지면적의 30%에 해당하는 4천300㏊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인증을 획득하기로 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2.01 00:00
-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 5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개소한 서울사무소가 출범한지 불과 8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진군서울사무소 개소는 기업 형 공무원 팀 제를 도입했던 황주홍 군수의 ‘공격적’ 군정방침에 따라 7명의 공무원을 서울사무소에서 파견하는 혁신적 인사를 통해 탄생했다. 서울사무소는 군과 중앙정부 사이에 유기적인 협조구축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농수특산물 판촉, 스포츠와 관광마케팅,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8개월간의 짧은 기간동안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통해 5천여 명의 관광객과 스포츠 전지훈련 단을 유치했으며 강진 쌀 8만여 포(20kg기준)에 32억여 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한 박자 빠른 정보 취득과 기획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 82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진군서울사무소 이윤재 소장은 “김수복 재경강진군향우회 회장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향우회 모임을 활성화해 갈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사무소가 5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재경출향인의 만남의 장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31 00:00
-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사업이 ‘효자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 이전 까지만 해도 도 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경험이 전무한 스포츠 불모지였다. 군은 2005년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와 축구대회 등을 유치해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강진을 방문, 5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처럼 스포츠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르자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6월 전국 군단위에서 최초로 스포츠기획단을 신설, 강진중앙초등학교와 전남생명과학고 축구팀 창단과 함께 국제규격의 천연 3개 구장과 인조 4개 축구경기장의 체육시설을 확충했다.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이 시작된 후 2006년에는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태권도·마라톤대회 등의 7개 대회를 열어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강진을 방문했다. 또 축구·사이클·태권도 등 100여 팀의 3천여 명의 각종 운동부 동계전지훈련팀들이 강진을 찾아 모두 22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와 도민체육대회를 포함, 국제대회 2개 대회, 전국대회 10개 대회, 도 단위 대회 9개 대회 등 21개의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만도 350여억 원에 달하는 등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축구·사이클·태권도·테니스 등의 동계전지훈련 160여 팀(5천여명)의 선수단들이 연이어 찾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종합운동장 리모델링사업 등 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내년엔 춘계 전국여자축구연맹전을 포함, 국제대회·전국대회·도 단위대회 등 모두 20개 대회 유치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강신장 강진군 스포츠기획팀장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2월까지 3개월간은 동계전지훈련을, 3월부터 11월까지는 전국대회를 연중 개최해 스포츠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등공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31 00:00
-
전남 강진청자박물관이 지난해 연말 국가지정 문화재급의 가치를 지닌 청자유물 1점을 구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진청자박물관이 새로 구입한 유물은 지금까지 매입한 유물 중 최고 가격으로 오는 2월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청자상감 모란국화연화문 과형주자’로 다양한 꽃무늬가 상감돼 있다. 몸체부분에는 참외모양의 12개 골이 져 있는 형태로 높이는 23.6㎝로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고려시대인 13세기 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 된다. 또 참외모양 몸체 등 전체적인 비례가 이상적이고 손잡이와 주구의 균형도 안정적이다. 이 주전자는 주구모양의 연잎을 말아 붙인 듯한 형태로 양각돼 있는데 이것은 현재까지 고려청자에서는 유일한 예로, 장식적 요소가 유물 전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위아래 부분에 연판문을 둘러 몸체 중앙에 넓은 공간을 마련했고 12개 주름 면마다 연꽃·모란·국화·규화의 꽃가지를 새겼는데 가늘고 정교하게 상감해 상감문양 가운데서도 보기 드문 완성미를 갖춘 작품이다. 윤순학 강진청자박물관장은 “이번 유물구입은 청자박물관과 소장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유물중심 위주의 구입방침 아래 선정, 발굴자료 이외에 희소성이 있는 귀중한 청자유물을 구입으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청자박물관은 구입유물이 크기와 문양·형태에서 모두 유일무이한 문화재급으로 보존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진청자박물관은 2006년에도 문양과 형태가 잘 다듬어진 고려후기의 ‘청자상감류로수금문병’과 강진 사당리 23호·27호에서 제작된 것을 증명하는 기호가 새겨진 청자유물 4점을 구입해 현재 전시 중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9 00:00
-
대한사이클연맹 주관 상비군 대표팀(감독 박일우)전지훈련 참가 선수들이 강진군 작천면 학동마을 풀치재 언덕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이들은 제55회 3·1절 기념 강진군 일주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9 00:00
-
전남 강진군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 강진군은 27일 “농업 현장에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한 결과 지난 2006년말 고소득(농가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이 41명에서 지난해 말 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예농가는 군이 고설딸기 재배시설 지원·파프리카·인삼 등의 틈새작목 육성과 화훼 등의 미래형 고소득 작목에 집중 투자한 결과, 4명에서 9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군은 발전가능 농업인을 집중 지원해 고소득농가로 발전시키고, 고소득을 올린 농가를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의 핵심리더로 육성해 농촌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건설하는데 선도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수지가 맞는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읍·면별로 수립,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을 개발하고 분야별 전문 스타 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올해말 1억원 이상 고소득 100농가 달성을 목표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 작목별 현장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며 고소득 1억원 이상 도전 가능한 50여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고소득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군 친환경농산팀 윤영문 차장은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소득작목 개발 및 규모화를 통해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발전가능 품목을 선택해 집중 지원하고, 1억원 이상 농가 및 달성가능 농가에 대한 후견인제를 실시해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상담·해소해 나감으로써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8 00:00
-
전남 강진군이 2008년도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시장 개방화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되는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고정형직불금과 변동형직불금으로 분류해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1천㎡ 이상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자로, 공부상 지목에 상관없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벼·연근·미나리·왕골)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08년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는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하게 돼 있어 지난해 직불금이 지급된 농가도 새로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미신청·신규 신청하는 농업인은 현재 논농업에 이용된 토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신청해야만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실경작자 보호와 부당신청 방지를 위해 기존등록자도 ‘농지이용 및 경작현황 확인서’(농지별 소재지 마을대표 확인)를 첨부해야 한다. 군은 현재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지급되는 고정형직불금은 10월에 ㏊당 평균 7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또 현재 벼를 재배하는 농지는 고정형직불금과 변동형직불금을 합산해 내년 3월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차액에 따라 85%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친환경농산팀 김진근 담당은 “직불금 제도는 쌀값이 하락해도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상자들은 신청기간과 필요한 서류를 유념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농업인의 부당신청이 적발될 경우 직불금 회수는 물론 향후 3년 동안 등록을 제한하게 돼 실경작자가 아닌 토지소유자만의 자격으로 신청해 향후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5 00:00
-
전남 강진군 보건소 병영보건지소에 마련된 공부방에는 공중보건의사와 학생들의 학습 열기로 가득 차 있다. 강진군 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를 활용한 여름방학 방과 후 학습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겨울방학에도 공부방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공부방은 지난 7일부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3시간씩 국어·영어·수학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아이들의 실력에 맞춘 교육을 매주 4회씩 하고 있다. 제주대 의과를 졸업한 뒤 병영보건지소에서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조정수 공중보건의사는 낮에는 의사로 밤에는 학생들의 선생님으로 8명의 학생들과 함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씨는 의과대학시절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을 되살려 가족 같은 분위기와 자기만의 독특한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수업이 끝나는 9시가 되면 인근 옴천면까지 2명의 학생을 바래다주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틈틈이 전북 우석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조성훈 한의사도 과학 과목으로 공부방을 도와 복무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병영중학교 김가영(15)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을 통해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오빠 같은 의사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쳐준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정수 공중보건의사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수업이 끝나고도 2~3시간씩 공부를 해야 한다”며 “날마다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보건소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공중보건의사를 활용한 방과 후 학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3 00:00
-
전남 강진군 강진읍의 한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양액재배 방식으로 재배된 명품딸기가 효자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중 딸기’로 불리는 양액 재배 딸기는 기존 재배방법보다 2배 많은 생산량을 보장하는데다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수확철에 접어 든 강진딸기는 2년째 소득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으로, 올해는 5㏊ 면적의 양액재배시설 하우스에서 맛과 향이 월등한 고품질 명품딸기가 수확되고 있다. 강진의 공중 딸기는 사람 허리높이에 재배시설을 함으로써 근로조건을 포함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시키는 것은 물론 토경재배에 비해 양분공급이 제대로 이뤄져 크기와 당도가 월등한 양질의 딸기 생산이 가능하다. 실제로 토경재배에서는 3.3㎡당 평균 7㎏이 수확되고 있지만 양액에서는 평균 18㎏이 생산되고 있으며 ㎏당 1만원선에 거래되는 우수상품도 토경은 40%가 나오기 힘들지만 양액재배에서는 80%를 웃돌고 있어 농가소득이 높은 장점이 있다. 지난해 6억원의 자체 사업비로 딸기 양액재배를 처음 추진한 강진군은 올해 9억원의 자체 사업비로 면적을 6㏊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토경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면적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김경국 담당은 “16농가가 참여한 강진 양액딸기가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반을 만들어 농가 고소득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의 딸기재배는 총 41㏊(토경 36㏊, 양액 5㏊)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강진군은 고소득 농업인 창출을 위한 시설농업의 특화작물로 양액딸기를 집중 육성해 ‘희망을 만드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3 00:00
-
“어떻게 합격한 대학인데…입학금 마련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고생 안 합니다” 후배들에게 돈이 없어 대학진학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장학금을 통한 진학으로 배움의 길을 열어가라는 메시지를 모교 홈페이지에 올린 대학생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006년에 강진고등학교 졸업생인 박은찬(22·광운대)씨. 박씨는 강진고등학교 재학시절 컴퓨터 동아리 ‘HUHS’회장과 강진고등학교 최초 밴드인 ‘중장비’ 1기 주장을 지냈었다. 이 글을 통해 박씨는 대학 입학금 문제로 겪었던 자신의 고생담을 소개하고 학자금 대출 시스템 2곳의 소개와 함께 장단점과 주의사항을 함께 올려 후배들의 배움이 이어지기를 바랐다. 박씨는 지난 2005년 광운대학교 수시 1학기에 합격을 했는데 등록기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등록금 마련 때문에 겪었던 다급한 현실과 은행에서의 낭패, 가까스로 마련해 등록했던 대학진학 과정과 함께 어렵게 합격한 대학을 포기하는 후배가 없기를 당부했다. 박씨가 소개한 학자금 대출은 한국 학술 진흥재단 장학지원 시스템과 정부보증 학자금대출로 두 가지. 농어촌 무이자 학자금인 학술 진흥재단 장학금은 부모가 농업에 종사하면 우선순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는 대신 대학 1학년 등록시기에 맞지 않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은 정확한 날짜에 은행이 직접 학교에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편리하지만 이자부담이 있고 특히 100만원까지 생활비 대출이 가능하다고 적고 있다. 박씨는 많은 서류와 복잡한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기를 바랐고, 특히 등록기한에 여유 있게 대출 신청해야하며 마감시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2 00:00
-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최근 이사회 심의를 거쳐 명문학교 육성사업비 20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2008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생 배출 학교와 3학년 우수학생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시킨 중학교 등 이다. 올해 세부사업별 지원계획을 보면 명문학교 육성사업에 10억2천300만원, 강진영어타운 운영비 5억400만원, 축구꿈나무육성사업에 2억원, 일반 장학금 8천200만원, 강진군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서울지역 명문대학교 재학생, 의대·치대·한의대 재학생에게는 연 1회 300만원씩을 4년간 지원한다. 학교별 성과에 대한 차등 지원한 것은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한 강진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관내 전 고등학교에는 10여년 만에 정원확보 등이 인센티브로 부여됐기 때문이다. 특히 병영상고의 경우 전문계열학교의 불리한 점을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이 혼연일체가 돼 학교 살렸던 것이 반영됐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금액은 지난해 이월액 88억원, 올해 모금목표액 15억원, 강진군 출연금 10억원, 이자수입금 7억원을 합쳐 120억으로, 명문학교 육성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하면 올해 말에는 10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올해 기업과 각급학교간 자매결연 체결로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펼쳐 선진국형 기부 문화를 정착해 간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지원 8억원, 평생학습도시 지원 4억원, 강진고 기숙사와 다목적강당 신축비 6억원, 성전지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 4억5천만원 등 열악한 교육환경을 확충해 나간다면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 살리기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1 00:00
-
전남 강진군은 최근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단기간 입소시켜 보호하고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보호시설 개원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단기보호시설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이 1회 이용 최대 90일까지 입소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데, 현재 10명 정원에 6명이 머무르고 있다. 군은 이번 단기보호시설 개원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함께 지역 노인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노인복지센터는 주간보호사업과 가정봉사원파견사업, 단기보호사업까지 재가노인복지시설 3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강진노인복지센터 이혜자 시설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경쟁력 갖춘 최상의 노인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센터는 방문목욕서비스, 도시락 배달사업,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노인돌보미바우처 사업 등 노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21 00:00
-
전남 강진군이 팀제 실시 이후 대폭 늘어난 2007년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78억여원 대부분을 주민 숙원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전남도로부터 출렁다리 실시설계비, 터미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등 78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사업비 가운데 전남도로부터 가우도 출렁다리 건설사업으로 받은 5억원과 군비 4억을 합쳐 강진군 도암면 망호리에서 대구면 저두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실시설계 및 발주가 예정돼 있다. 또 다산 정약용 등 유배 관련 인물들의 문화자산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 하는 유배문학관 건립에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5억원이 쓰여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터미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억원, 국유림관리전용 임도신설에 6억원, 병영중고소하천정비에 6억원, 5일 시장 도시계획도로에 2억원, 다산수련원 리모델링에 5억원,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에 5억원 등이 주민 숙원사업에 차례대로 투입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2005년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를 33억 8천300만원, 2006년도에는 44억2천800만원 등 강진드림팀제가 실시된 2007년도에는 78억여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5월 행정쇄신의 완결점을 위한 강진드림팀제 실시 이후 5만 군민과 8백여 공직자 모두가 발전지향적인 강진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경용 강진군 기획정책실장은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모두가 하기 나름이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호흡해 나간다면 올해에도 더욱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18 00:00
-
▲무안군,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전남 무안군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교복비와 수학여행비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바른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관내 기초수급자 자녀 443명에게 교복비와 수학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자녀를 위한 복지지원 사업은 올해 무안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사업비 8천32만원을 투입해 중학생 교복비는 15만원, 고등학생은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수학여행 경비는 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은 14만원을 지급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 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담양 용산골자연학교 운영 전남 담양군 대덕면 상갈리 ‘용산골 자연과 함께하는사람들’은 제8회 용산골자연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덕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와 대덕면민과 연고가 있는 도시의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 등이다. 공동체 활동기간에는 전통놀이(썰매 만들기·팽이 깎기·활 만들기), 과학놀이(에어 로켓·추억의 달고나·손난로 만들기), 먹을거리체험(인절미 치기·두부 만들기)과 장기자랑 및 얼음지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http://cafe.daum.net/natureschool1)을 통해 하면 된다.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강진군, 뇌 호흡 인성교육 전남 강진군 ‘희망스타트’는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과 느낌의 기초를 만드는 뇌 호흡 인성교육을 했다. 강진 희망스타트 늘해랑 공부방에서 ‘세상의 밝은 빛으로 키우기’란 주제로 처음 열린 뇌 호흡 인성교육에는 학령기 아동 39명이 참여했다. 뇌 호흡을 통한 인성교육은 아동들의 감정 에너지를 정화하고 부정적 감정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분노, 불안 등을 해소하게 함으로써 긍정적 자아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날 인성교육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바른 생각과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 후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이완 수련과 자기 돌아보기 등 7가지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두뇌 활성화와 집중력 향상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뇌 호흡 인성교육에 참여한 김련강(12) 학생은 “교육을 받으면서 감정 조절하는 법과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희망스타트’는 아동들의 기본예절을 익히고 뇌 호흡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뇌 호흡 인성교육을 오는 25일까지 7회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17 00:00
-
큰 고니 떼가 썰물로 여기저기에 드러난 청정해역 강진만의 갯벌 위에 모여 앉아 따스한 오후 햇살을 즐기며 낮잠에 빠져 있다. 풍부한 먹이와 깨끗한 자연환경 때문에 매년 찾아오는 개체수가 늘고 있는 강진만 철새들은 큰 고니를 비롯해 큰 기러기, 물오리, 청둥오리 등 종류도 늘어나 겨울철 탐조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인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17 00:00
-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남 강진군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2일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우선 강진군은 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한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재래시장과 터미널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2개반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으로 식품관리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청결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 한과류·떡류·조미료 등 선물용품 가공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과 함께 제수용 및 선물용 가공식품류와 나물류·버섯류·조기 등 농수산물을 수거 검사해 위반여부에 따라 관련규정을 엄격히 적용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특별수송대책 마련에도 나서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 길이 되도록 상황실 설치해 운영하는 등 교통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악천후를 대비한 교통 통제망 구축 등 사전에 관리실태를 파악해 유관기관과 함께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한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로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불편사항을 접수 받아 처리하는 등 설 연휴기간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