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中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20개 업체에 2억…최고 1천500만원 전남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과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 종합마케팅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전남도는 4일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와 장소, 해외마케팅 방법을 스스로 정해 자체실정에 맞게 추진토록 하는 중기 맞춤형 해외 종합마케팅 사업을 지난해 11개 업체 1억원에서 올해 20개 업체 2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당 지원 한도도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도는 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13일까지 희망업체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자체 해외마케팅 추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한 뒤 사업추진 결과를 도에 제출하면 평가 결과에 따라 투입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을 받는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지금까지는 기업들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수동적으로 참가함으로써 개별기업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기업이 최적의 마케팅 수단을 스스로 발굴해 실행하고 사후관리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 높은 수출 지원정책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김영민 기자 kym711@namdonews.co
2009.02.05 00:00
-
지역 유통업체, 취업난 극복 동참 ‘눈길’ 광주신세계 아카데미, 11일 특강 광주지역 한 유통업체가 경기침체로 인한 심각한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취업 특강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4일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며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백화점 9층 광주신세계 아카데미에서 무료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요령 강좌인 1부와 현재 광주신세계 백화점 인사과장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2부로 구성된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요령 강좌에서는 굿 서비스 아카데미 대표인 김현주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와 아시아나항공 교육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 강사는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과 좋은 첫인상만들기’, ‘면접에 중요한 기본요소 미소, 인사예절, 바디랭귀지’, ‘감성커뮤니케이션·적극적 경청과 자신감있는 말하기’ 등 면접에서 필요한 태도 및 요령들을 강의한다. 이번 특별 강좌는 단순한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구성돼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접요령 강의 뒤에는 현 광주신세계 백화점 인사과장이 직접 참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좌 청취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광주신세계 아카데미로 방문하거나 전화(360-1500∼1)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00명만 접수를 받는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2.05 00:00
-
겨울배추·대파 판로 확대 총력 전남도, 오늘 해남 화원서 산지 대책회의 소비자 신뢰 높이고 가공업체 지원 늘려 전남도가 겨울배추·대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판로 확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5일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에서 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산지 대책협의회를 갖고 겨울대파·배추 판로 및 가공확대 등을 통한 근본적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왕인식품, 한들농산 등 채소류 가공업체와 녹색유통, 대명유통 등 생산자단체, 배추·대파 주산지 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가공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산 배추김치가 타 도에서 생산된 것에 비해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다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분석 결과를 김치 홍보 및 판촉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전남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가공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김치를 대표적 수출 유망품목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해 대파, 마늘, 양파 등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가공시설 사업비 188억원을 투자해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이번 대책협의회는 근본적으로 수급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향후 출하동향 및 가격추이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2.05 00:00
-
하도급 대금, 어음·대물 안된다 국토해양부, ‘대금지급 확인 제도’ 시행 위반땐 2개월 영업정지·과징금 2천만원 그동안 고질적으로 이어지던 하도급대금의 어음이나 대물변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불법하도급 대금 지급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확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 제도는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 지급한 공사대금 내역과 하도급자가 받은 하도급 대금을 발주자가 직접 비교·확인해 하도급 대금의 적정지급 여부를 직접 점검토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발주자는 법인통장 등을 통해 입·출금내역을 확인하고, 대금내역 통보가 없거나 통보된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시정조치에 나서게 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산하 지방청과 공사·공단에 전담부서를 지정해 수시로 지급실태를 점검하고 5개 국토관리청이 담당 구역 내 공공발주 공사에 대해 하도급 대금지급 실태를 총괄 관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급 실태 점검결과 불법 장기어음 또는 대물변제 등 불법 하도급 대금 지급 사실이 확인된 원도급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2개월 영업정지 또는 2천만원의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태를 점검해 나가는 것과 함께 다른 공공공사에도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도 적극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하도급의 실효적인 단속을 위해 검찰, 감사원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관리·감독과 위반 사항의 적발이 어려운 민간공사에 대해서도 주택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민간기관과 합동으로 하도급 대금지급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불법하도급 대금 지급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하도급 거래가 투명해질 전망이다”며 “앞으로 하도급대금 지급기일 단축, 임금체불 방지 등을 위해 옴부즈만제도 운영과 소규모 복합공사에 대한 전문 하도급업체의 원도급 허용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5 00:00
-
정월대보름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4일부터 8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정월대보름 우수산지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9.02.05 00:00
-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매각가율이 증가하고, 전남지역 토지의 평균 응찰자 수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에 비해 진행건수와 매각률이 줄어든 반면, 매각가율과 평균 응찰자수는 늘었다. 진행건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 16일 광주시 북구 양산동 일신임대아파트 102개 물건이 한꺼번에 낙찰된 탓이다. 광주지역 역시 올해 들어 아파트 경매 시장에 응찰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통상 응찰자가 늘어나면 매각가율이 올라가지만 2.7%p 상승하는데 그쳐 경기 침체 여파로 모든 응찰자들이 가격을 보수적으로 적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적 특성이나 정서상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도 경쟁률이 올라도 쉽사리 매각가율이 오르지 않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1월 경매에서는 쌍촌동 부건빛고을 아파트와 봉선동 라인광장 아파트가 15명의 응찰자가 몰려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쌍촌동 아파트의 경우 2번 유찰돼 최저가가 감정가의 56%까지 떨어진 상태였고 임차인이 배당요구를 해 명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사람들이 몰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쌍촌동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화회관에 5월께 영어전용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한 몫을 했다. 전남지역 1월 아파트 경매 역시 광주와 마찬가지로 작년 12월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 서라4차 임대아파트가 상당부분 매각이 되면서 진행건수가 12월에 비해 많이 줄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평균 응찰자 수가 12월에 비해 3배 이상 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도 많아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1월 들어 전기인 지난해 12월의 평균응찰자 수를 넘어섰지만 전남과 충남만이 전년 동기인 지난해 1월의 평균응찰자 수를 앞질러 이채를 띠었다. 1월 전남지역 아파트 경매에선 순천 지역이 경쟁률과 매각가율 상위를 휩쓸었다. 1월 전남 토지 경매시장은 평균응찰자 수가 줄어든 반면 매각가율은 상승해 전국 평균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매각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회복했지만 매각률은 여전히 20%대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침체 여파로 보유 현금도 줄어들고 긴축을 하다 보니 주거용이 아닌 토지에는 경매투자를 망설이는 응찰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순천시 상사면의 답은 현재 숯공장과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매각가율 1위를 차지한 나주시 다도면의 임야는 지난해 8월에도 감정가의 2천644.6%인 4억5천만원에 매각됐으나 매수인이 잔금을 내지 않아 계속 재경매에 나온 물건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2.05 00:00
-
증권예탁결제원 상호명 ‘한국예탁결제원’으로 증권예탁결제원 상호가 4일부터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변경된다. 업무규정도 자금법 시행과 관련해 시장·상품별 규정체계에서 업무기능별 규정체계로 재편된다. 예탁결제원 광주지원 관계자는 “상호를 증권예탁결제원에서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변경하고 결제기관으로서 법적지위 명확화, 예탁대상증권 등의 확대 및 계좌부 기재에 의한 질권설정 등 자금법 관련사항을 반영해 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무규정의 제·개정은 금융위원회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참가자에 대한 예고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2.04 00:00
-
중기청, 中企제품 공공구매제 확대 구매지원관 시범운영·위반신고센터 설치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은 공공구매제도 이행력을 높여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등 실효성을 키우기 위해 공공구매지원관 시범운영과 위반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전국적으로 본청과 11개 지방청 직원 33명을 ‘공공구매지원관’으로 임명했다. 정부는 각급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주기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들은 구매행정의 효율성과 편리성, 하자책임 등을 이유로 각종 공공구매제도 이행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대통령주재 중소기업현장 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구매지원관’을 지정·운영키로 했고, 올해부터 이를 시범 실시하게 된 것. 공공구매지원관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반활동을 수행하게 되는데, 각 지방청에 설치되는 ‘공공구매제도 위반신고센터’에 접수되는 공공구매 관련 각종 위법·부당사례를 직접 확인 처리하게 된다. 또 각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과 실적점검, 구매실태 모니터링,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이행 실태조사, 구매담당자 교육, 기술개발제품 구매촉진 업무 등을 포괄하게 된다. 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공공구매지원관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고,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데로 각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를 공공구매지원관으로 임명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4 00:00
-
중소제조업 유동성 긴급지원 기업당 5천만원 이내 신청액 평가없이 보증 수출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지원제도 개편 한국수출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는 3일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유동성 긴급지원을 위해 수출신용보증 지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 오는 1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선 영세 제조 수출기업의 도산과 수출 산업기반 붕괴 예방을 위해 수출실적이 조금이라도 있고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의 영세 제조 수출기업에 대해 기업당 5천만원 이내의 신청액 전액에 대해 신용평가 없이 보증하기로 했다. 또 기존 보증이용업체에 대해서는 보증금지나 보증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면 매출액·수출실적이 100% 이상 감소하거나 최근 2년간 연속 당기 순손실이 발생한 경우, 평가결과 한도에 미달하는 경우라도 보증한도를 감액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규보증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과거 부채비율 650% 초과 또는 직전년도 당기 순손실 발생기업 등에 대해 보증을 제한하는 기준을 폐지했다. 매출액 대비 차입금 비율 기준도 제조업의 경우 60%에서 80%로 제한기준을 완화했으며 특히 과거 신용등급 E급이하 기업에 적용하던 신용등급별 최고보증한도제를 폐지해 보증공급 확대가 가능토록 했다. 수출보험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한국수출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062-226-482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관내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 중소수출기업이 수출보험공사의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경우 일정금액 범위 내에서 보증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를 우선 활용할 수 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2.04 00:00
-
비상경제대책상황실 운영 ‘결실’ 전남도, 15개사 8천840억 투자협약 체결 국비보조사업 선금 지급 다소 미흡 지적도 전남도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운영, 올들어 15개사 8천84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3일 오전 도청 비상경제대책상황실에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내수경기 위축과 기업들의 투자여력 상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개사 8천84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20일자 구조조정으로 퇴출 결정된 C&중공업 협력업체에 대해 19억5천만원이 보증 지원되고 협력업체 중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특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대강 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보장’, 국가기관(정부투자기관)시행 ‘지역의무 공동도급시 지역업체 참여율을 30%에서 40%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도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재정 조기집행 분야는 전체적으로 11.8%의 진척률로 정상을 보이고 있으나 국비보조 사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내시 지연에 따라 선금 지급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책회의는 앞으로 조선·건설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에도 관심을 갖고 대처하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재영 행정부지사는 “최근 경기 침체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생산, 판매, 수출, 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실정”이라며 “경제위기 극복 시책은 적기에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재정지출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뿐만 아니라 특히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2.04 00:00
-
광주 미분양 주택률 ‘전국 최고’ 작년 11월말 기준 1만2천672가구 2007년 말 대비 4천732가구 늘어 광주의 미분양주택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전남의 미분양주택 수는 소폭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광주의 미분양주택은 1만2천672가구로 전달보다 1천349가구가 늘어 11.9%의 증가했다. 이는 미분양주택 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로, 2007년 12월과 비교할 때 4천732가구가 많아져 무려 59.6%의 증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는 전체 미분양주택의 7.8%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우리나라 인구의 3%가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인구대비 미분양주택 보유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반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전남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0월 6천844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11월 들어서는 6천725가구로 1.7%인 119가구가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광주는 5천81가구로 동구 37가구, 서구 65가구, 남구 538가구, 북구 842가구, 광산구 3천599가구로 수완지구가 미분양 증가를 주도했다. 전남의 준공후 미분양은 무안 1천167가구, 나주시 541가구, 광양 139가구, 여수시 136가구 등 총 4천404가구로 남악 신도시 미분양 증가가 많았다. 같은 기간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16만2천570가구로 한달 전에 비해 6천850가구가 증가해 4.4%의 증감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미분양주택을 보유한 시·도는 경기로 2만2천111가구의 미분양주택을 보유해 전체 13.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대구가 2만1천324 가구로 전체 13.1% 해당하는 미분양주택을 보유했으며, 경남 1만6천877가구(전체 10.4%), 경북 1만5천54가구(9.4%), 부산 1만4천292가구(8.8%) 순으로 조사됐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4 00:00
-
광주신세계백화점 나인웨스트 매장에서는 다양하고 화사한 컬러와 프린트의 봄 신상구두를 선보여 이른 봄을 맞이하는 여성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9.02.04 00:00
-
‘말 많고 탈도 많던’ 자본시장통합법이 4일 시행된다. 지난해 8월 공표되고 11월에 국회에 제출된 이 법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국회를 통과해 이날부터 시행된다. 자본시장 간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금융상품의 탄생을 가능케 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통법)’의 시행은 금융권 전체 판도에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 강화 자통법의 단기적 효과는 무엇보다 투자자 보호가 강화되는 점이다. 당장 투자자들은 자통법 시행과 함께 새로 만들어진 표준투자권유준칙에 따라 펀드 하나에 가입하더라도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와 함께 상품에 대한 제한을 없앴기 때문에 지금까지 투자자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다양한 금융상품도 나타날 수 있다. ◇자본시장 새판짜기 본격 자통법 시행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錢)의 전쟁’이 예상된다. 우선 자통법은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거의 제한 없는 상품 개발이나 겸영 허용 등을 통해 시장 플레이어들을 무한경쟁에 몰아넣을 것으로 보인다. 자통법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투자업을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신탁업 등으로 분류하고 상호간 겸영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상호간의 영역 진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선택폭 확대 금융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될 것은 증권사 CMA가 은행계좌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추게 돼 금융서비스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다는 점이다. 현금 잔고에 대해 연 0.1∼0.3%의 금리만 제시하는 은행예금과 달리 연 5% 가량의 이자를 제공하는 CMA의 매력은 금융 소비자들을 증권사로 끌어당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자통법이 시행되면 CMA를 통해 현금 인출이나 송금은 물론 신용카드 결제, 지로서비스, 자동이체, 현금자동지급기(ATM) 이용, 월급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져 CMA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준비 미흡, 업계 어수선 그러나 금융당국의 준비 미흡으로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된 자본시장통합법이 올 1월 중순에야 겨우 통과되면서 세밀한 준비 과정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증권업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금융상품 판매절차 등을 규정한 ‘표준투자권유준칙’을 지난달 28일에야 은행 증권사 등 금융상품 판매사에 통보해 금융권의 불만을 자초하고 있다. 또 일반투자자와 전문투자가를 구분해 사전 등록해야 하는데도 구체적인 등록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4일부터 은행이나 증권사 객장에선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 상품 판매 절차가 훨씬 까다로워지는 데다 일부 파생상품에 대해선 아직 판매와 관련한 명확한 지침이 없기 때문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2.04 00:00
-
기아차, 2009년형 모하비 출시 타이어 공기압 경보 등 안전성 강화 기아자동차가 내·외부 스타일을 개선하고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09년형 모하비를 3일부터 시판한다. 2009년형 모하비는 내·외부 스타일 개선으로 감성품질을 높였으며, 크루즈 콘트롤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최고급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한편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연비표시 기능 등을 추가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가 정한 일정한 속도로 차량을 주행시켜 장시간 운전시 몸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인 크루즈 콘트롤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한편 타이어 압력 저하시 경고등 표시와 함께 저압 타이어의 위치까지 표시해 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KV급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작동시 슈퍼비전 클러스터에 장애물의 위치를 나타내는 기능을 JV 에센스 패키지 및 QV급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사양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200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디젤 3.0 2WD 모델이 3천226만원~4천195만원, 디젤 3.0 4WD 모델이 3천453만원~4천432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3 00:00
-
전남농협,농축산경영자금 지원 연리3%·대출기간 1년…1천만원 한도 전남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농축산경영자금이 단기 저리로 지원된다. 전남농협은 총 4천578억원의 영농자금을 연리3%, 대출기간 1년 조건으로 개별농가당 대출잔액 기준 1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자금 종류별로는 경종, 과수, 버섯, 원예, 특작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농업경영자금과 원예작물자금 4천385억원, 부업규모의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축산경영자금 193억원이다. 대출기간은 2일부터 2010년 1월말까지며, 대출을 원하는 농가는 마을 영농회나 작목반(축산계) 또는 해당농협에 신청하면 융자협의회를 거쳐 대출 받을 수 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자금이 조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3 00:00
-
“품질관리 통해 中企 경쟁력 강화” 조달청, 납품 우수업체 17곳 선정 1년간 검사 면제…비용 절감 기대 조달청은 조달물품 공급업체중 품질이 검증되고, 납품성적이 우수한 17개 업체(38개 품명)를 ‘조달납품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각 공공기관에 조달물품을 공급하기 전에 납품검사를 하고 합격된 물품만을 공급해 왔으나,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조달납품 우수업체 선정제도를 도입했다. 조달납품 우수업체는 연 6회 이상 조달청 납품검사를 거쳐 납품한 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이행실적과 업체의 품질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이들 업체에게는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해준다. 조달납품 우수업체는 수요기관에 물품을 납품한 후 별도의 검사를 거치지 않고 즉시 대금을 수령할 수 있어 납품 검사에 따른 연간 10억원 이상의 검사비용이 절감돼 해당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가능한 많은 업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매분기마다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조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상·하반기 정기적인 품질점검을 통해 우수업체가 성실히 품질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품질점검시 문제가 발생한 업체는 즉시 조달시장에서 퇴출시켜 조달물자의 품질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와 품질지도 등을 통해 모든 조달업체가 품질관리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조당청 관계자는 “이번 조달납품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을 계기로 품질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혜택을 더욱 확대시켜 조달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3 00:00
-
中企 가동률 9개월째 내리막 실물경기 악화…4곳 중 1곳만 정상 가동 정부 경기부양책, 신속히 현장 파급돼야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 4곳 가운데 1곳만 정상가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가동률이 9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중소제조업 1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2.1%P 하락한 65.1%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였던 지난해 3월(73.8%)이후 9개월째 하락 추세를 이은 것으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서도 6.0%P가 급락한 수치다. 광주지역은 62.2%로 전월보다 3.0%P 하락했고, 전남지역은 67.4%로 전월보다 1.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기업은 64.0%로 중기업 69.0%에 비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평균가동률을 보면 기타운송장비제조(73.8%), 의료·정밀·광학기기제조(71.3%) 업종만이 비교적 높은 가동률 수준을 보였고, 대부분의 업종이 65% 이하의 낮은 가동률을 보여 전업종이 정상가동률 80%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는 실물경기 악화로 인한 감산과 조업단축이 이어지며 중소제조업 4개 업체중 1개 업체 정도만 정상가동 중으로, 12월 정상가동업체 비율이 전월대비 3.8%P 하락하며 25.8%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무려 18.3%P 하락해 경기침체의 골이 깊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제조업체들이 감산이나 조업단축을 통해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신속하게 중소기업 현장에 파급돼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3 00:00
-
작년 대학졸업자 취업률 46.2% 취업전 입사지원서 제출 횟수 평균 28회 ‘50회 이상 지원’도 13.1%…취업난 실감 대학졸업자 취업률이 해마다 꾸준히 줄고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절반만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4년제 대학 2008년 2월과 8월 졸업자 936명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46.2%가 현재 취업에 성공했다고 응답했다. 최근 2년간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2006년 대졸자 취업률은 62.8%(2007년 조사), 2007년 대졸자 취업률의 경우 57.9%(2008년 조사)로 2년 새 16.6%P 낮아졌다. 취업하기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횟수는 평균 28회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10회 이상~20회 미만’이 43.0%로 가장 많았다. ‘5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도 13.1%를 차지해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면접 횟수는 평균 3회로 조사됐다. 입사지원을 약 9.3회 지원했을 때 1회 정도 면접을 보는 셈이다.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약 2.8회가 늘어났다. ‘현재 취업한 직종이 자신의 전공분야와 연관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49.5%가 ‘전공을 살려 취업했다’고 답했다. 취업한 기업형태는 ‘중소기업’이 59.5%로 가장 많았다. ‘벤처기업’은 16.4%, ‘대기업’ 12.0%, ‘외국계기업’은 6.5%, ‘공기업’ 5.6% 이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2.03 00:00
-
롯데백화점 광주점 휠라 매장에서는 ‘세이프가드 캠페인’을 테마로 신학기를 겨냥해 위급할 때 잡아당기면 경고음이 울리는 호신벨이 장착된 어린이용 책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9.02.03 00:00
-
교복가격 인상과 물량 부족 등 새학기를 앞두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교복전쟁’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학부모들은 일시적인 가격 인상 억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가격 정상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일 현재 판매중인 유명 브랜드의 교복(동복)가격은 원단에 따라 25만8천원~27만1천원선으로 여벌 셔츠와 바지를 한벌씩 추가할 경우 10만원 정도 금액이 높아진다. 여벌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결국 동복에만 40만원 정도 드는 셈이다. 이같은 고액에도 이들 브랜드 교복은 생산 물량을 줄이고 한정 판매를 벌이는 등 희소성 높이기 전략과 유명연예인을 활용한 판촉 효과를 통해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 교복 브랜드 광주지역 총판 관계자는 “희소성을 높이고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이즈 별로 한정된 양만을 가져다 놓고 있다”며 “그 해 신상품을 다 팔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재고 부담을 안아야 하는데 이월상품의 경우 디자인과 내부 마감재가 달라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업체 부담이 크다”고 전했다. 교복 가격 안정화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맞춤교복’이나 ‘지역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나아지지 않는 것도 교복 가격 고공행진의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광주 광산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복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52)씨는 “같은 수준의 원단을 사용하고 가격도 평균 7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학생들은 유명브랜드 교복이 아니면 사질 않는다”며 어려움 토로했다. 이어 그는 “교복을 결정하는 것은 학생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학생들 반대로 판매가 허사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 학부모 김모(46·광주 서구 쌍촌동)씨는 “유명 브랜드 교복사는 그동안 교복의 실용성과 활동성보다 멋만을 부추기는 그릇된 상술을 펼쳐왔다”며 “매년 되풀이 되는 교복 값 논란과 시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상식적인 교복가격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근원적인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학교에 적응하는 것만 해도 큰 일인데 몇 만원 아낀다고 아이 기를 죽이고 싶지 않아 비싸더라도 브랜드 교복을 구입할 수 밖에 없다”며 “좀 더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 자율경쟁을 유도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 교복 브랜드 제조사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는 최근 대형 교복업체들이 교복값 동결, 유명 연예인 활용 광고·판촉활동 자제 등을 골자로 하는 자율결의 내용을 발표한 데 이어 결의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모든 매체 광고와 팬사인회 등 판촉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와 판촉활동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