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AI데이터센터는 ‘AI대표도시 광주’를 향해 큰 걸음을 걷고 있는 광주시에 국책사업으로 구축된 핵심 기반시설이다.광주광역시는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이하 AI집적단지) 내 핵심시설인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15일 개시한다.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AI 모델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 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지난 8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2023 광주전남혁신성장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공동개최한 이번 포럼은 광주·전남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와 전남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상생 협력을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 주현경·이찬희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이창호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김성태 기술보증기금호남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특강에 나선 윤정호 ㈜유노파트
전라남도가 미래산업으로 중점 육성중인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이 규제 개선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전남도는 8일 “국방부·산업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를 한 끝에 해상풍력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발전기 높이, 선로 습지 횡단,공기업 출자제한 등 3가지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1년 12월 군 작전성 협의기준으로 해상풍력발전기 높이를 500ft(약152m) 이하로 요구했으나 그동안 논의로 내년 2분기까지 군작전 제한사항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전남도는 풍
광주 시민단체가 일부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를 향해 사단법인 대한민국특전사회와 함께 발표한 2·19 공동선언문 폐기 논의와 관련한 진정성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2·18공동선언문 폐기에 진정성있는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단체는 “부상자회 이사진은 지난달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특전사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식 등에 대해 이사회·총회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며 “정성국 공로자회장도 지난 6일 단체 주도 하에 공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오는 12월 개관될 국가 AI데이터센터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전망이다. AI데이터센터는 대량의 데이터 학습을 통해 사람처럼 종합적인 추론이 가능한 AI시설이다. 광주의 3대 특화산업인 미래차·헬스케어·에너지 분야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도일보는 데이터센터 개관을 앞두고 ▲데이터센터 개관 의미 ▲광주 AI 산업 현황과 성과 ▲발전 과제 등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23일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단에 따르면 광주시·과학기술정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진척도를 확인하고 광주시민들에게 이를 공유하는 토론회가 열린다.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는 31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광주시·의회, 법조계,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오월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3차 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5·18 진상규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지정토론과 광주시민 자유토론 등이 예고됐다.조사 과정의 중심에 있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의 지난 활동·성과를 되짚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민 주도 평가,
온라인상에 범람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게시물 중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찾아낸 관련 악성 게시물 수가 두 달 동안 2만7천여 개에 달했다.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온라인 영상과 게시글, 댓글 확산 방지를 위해 AI을 도입한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다.AI 모니터링 사업은 사전에 학습시킨 5·18 왜곡·폄훼에 대한 키워드를 시스템이 24시간 내내 실시간 수집하는 방식으로 자동 캡처와 신고처리 기능이 포함돼있다.재단은 올해 7월 20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두 달 동안 주요
1980년 5·18 계엄군이 국군광주통합병원 확보 작전 과정에서 주택가에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등 무고한 시민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당시 구체적인 상황이 조사위 공식 보고로 확인됐다.이 작전은 주남마을 학살 사건이나 송암동 학살 사건과 함께 대표적인 계엄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꼽히지만 희생자의 사망 경위 등은 그동안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21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국회에 보고한 2023년 상반기 조사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위는 ‘국군광주통합병원 진입로 확보 작전’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망 경위를 하나하나 조사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5·18을 내란 사건으로 조작하고 시위 참여 광주시민들에게 간첩 혐의를 씌우기 위해 진압 작전 도중 성별을 불문한 성고문을 자행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계엄군이 광주시민들을 상대로 자행한 성폭행의 배경에는 1979년 부마항쟁 진압과 앞선 월남전 파병 당시 겪은 경험, 신군부가 광주시민을 ‘폭도’로 규정한 데 따른 후발 행동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21일 2023년 상반기 조사활동 보고서를 발표하고 5·18 당시 계엄군이 자행한 광주시민 대상 성폭행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은 오는 10월 개소를 앞둔 AI데이터센터의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연구에 나설 우수한 AI 기업을 육성하고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AI 관련 협단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AI사업단은 13일 서울대 AI연구원, AI 양재허브와 함께 서울 양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자원 확대에 따른 AI 기업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SW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및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
광주시, 인공지능 기반 보안관제 구축…지자체 최초단말기 보안위협 탐지·대응업무용 PC 보안 대폭 강화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지능형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광주광역시는 업무용 컴퓨터 ‘단말기 보안위협 탐지 대응(EDR)시스템’과 ‘인공지능(AI) 보안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알려지지 않은 이상행위를 탐지하고 예측할 수 있는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광주시 행정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단말기 보안위협 탐지 대응(EDR,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
광주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전시회인 ‘AI TECH+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일 광주시에 따르면 ‘AI TECH+ 2023’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3일간 진행됐다.‘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와 143개사가 참여한 246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첨단농업기술 전시회인 ‘Green & Agritech Asia’가 공동으로 개최돼 풍성한 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국내 대표 IT 교육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최근 전남 목포와 순천에서 8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원데이 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8일과 29일 목포 순천에서 열린 ‘인공지능 원데이 클래스’에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여했다.특히 이번 클래스에 처음 선보인 ‘IT 취업 성공 비결’ 특강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잡코리아 광주·전남 대표를 역임한 임성식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는 최신 IT 취업 동향과 취업 성공
‘5·18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 왜곡과 혐오가 꾸준히 지속돼 특별법으로 허위 사실 유포를 금지하고 있지만, 법 시행 2년 6개월이 넘도록 처벌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국 법원에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5·18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허위 사실 유포 금지’로 재판이 진행돼 선고가 내려진 사건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5·18 특별법에 명시된 허위 사실 유포 금지 조항은 신문·잡지·방송, 그 밖에 출판물과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허위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 과학문화확산·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에 선발된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연구기관을 탐방하는 ‘여름방학 인공지능 과학탐사대’ 활동을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메타버스 등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하고, 현직 연구자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미래직업,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멘토
2021년 6월 건물 철거 중 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에서 불법 브로커로 활동한 문흥식(62)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4부(정영하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문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과 추징금 9억9천500만원을 구형했다.문씨는 또 다른 브로커 이모(76)씨와 공모해 2015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힘을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총 12억 9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광주에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스타트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는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산학연 네트워크가 잘 구축됐기 때문이죠. 다른 지자체가 도로, 다리를 건설할 때 광주는 AI를 미래먹거리로 선정했는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된 것이죠.”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주최로 지난 20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광주전남벤처포럼에서 주제강연에 나선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챗 GPT, 오픈 AI,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사물 이동체 등 미래산업 패러다임 변환 사례를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의 화해 행사로 빚어진 일부 5·18공법단체와 시민사회 간 갈등에 대해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토론회가 열렸다.5·18 기념재단은 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5·18 용서와 화해, 진실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정근식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장이 기조 발표를 맡았고, 쟁점에 대한 1·2차 토론, 정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5·18 진상규명, 5·18 공법단체와 오월정신대책위원회 각각의 입장, 사과와 용서의 문제 등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18일 ‘2023년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지원사업 1차 클러스터 협의회’를 열어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광주시교육청 문경호 장학사, 광주전자고등학교 등 3개 특성화고 취업부장 및 취업지원관,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등 4개업체 인사담당자,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등 14명이 참석해 올해 운영과정 협의와 개선사항, 지역 고졸 취업률 향상방안을 논의하고, 개선방안도 협의했다.광주인력개발원은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고졸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18일 광주상의 회의실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인공지능)·데이터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AI·데이터산업 일자리 네트워크는 미래 성장동력의 신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애로사항을 듣고, 신성장 동력 확보와 주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에는 ㈜조인트리, ㈜나무기술, ㈜다공에스앤티,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에코피스㈜ 등 산업계 대표와 광주광역시청,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