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공동 주최한 ‘2022년 AI활용 SW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직업훈련 교육생 35명 12팀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를 활용해 숙련된 기술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상(광주고용노동청장)은 성민식·박승렬·이유진 팀이 거머쥐었다. 최우수상(한국인력공단 광주본부장)은 권기범·권택영·이옥교 팀이 받았다. 우수상(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광주인력개발원장)은 5개팀이
광주광역시가 여당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법안’ 공개를 기점으로 지역에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3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과 기업투자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법안’을 공개했다. 이번 특별법은 시설투자 세액공제 비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인재 양성과 기업투자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담겼다.이런 상황에 광주·전남을 비롯한 대전, 강원, 인천, 경남, 대구·경북 등지에서도 반
광주광역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기반 조성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맞손을 잡았다.광주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시당 당사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강기정 시장,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정현 광주시당 위원장, 김용임 시 의원과 지역 당협위원장 등이 자리했다.시는 간담회에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 ▲인공지능 2.0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상생형 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성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전남 건립 촉구 건의안’이 지난 29일 제3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정부는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유산에 대한 보호와 관리를 총괄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계획을 올 7월 발표했다.신청 대상은 광역자치단체별 1개소, 최소 5만㎡이상 부지확보, 운영자금 20%이상 지원자금 확보 등 세 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이다.이에 최동익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최근 제364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무안군과 신안군의 입장 차이로 사업이 취소된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등을 촉구했다.2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탄도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은 480억 원(국비 336억원, 지방비 144억원)을 들여 무안군 해제와 신안군 지도읍 사이에 조성된 담수호에 5개 제방을 철거해 수산자원 회복과 늪지화된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당초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무안군과 신안군의 의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서남해안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전남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해양수산부가 지자체별 자연유산 면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건립지를 지자체 공모로 추진하면서 졸지에 세계자연유산 지정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이 4~5%대에 불과한 충남, 전북 등 타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서남해안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 ‘광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포럼’에서는 미래차 산업 대전환에 대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시와 김경만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광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형준 글로벌오픈파트너스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의 특화분야인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기존의 수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투자매칭을 위한 ‘AI 파트너십 데이’가 개최된다.광주광역시는 ‘2022년 제2회 AI 파트너십 데이’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4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이 일곱 번째인 ‘AI 파트너십 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AI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투자유치설명회다.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AI 관련 스타트업은 다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광주 AI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유망 중소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지역혁신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홍주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주가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내 인공지능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단계별 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인공지능(AI) 융합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특구재단은 최근 초광역(광주-대덕-홍릉-청주 ) 펀딩데이를 열고 기술융합 기업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지난 5월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초광역 연계 펀딩데이’ 는 연구개발특구 간 기업 및 투자기관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모데이 행사다. 지난 펀딩데이는 대덕특구, 광주특구, 홍릉강소특구가 주최했다. 이번 7월 펀딩데이는 청주강소특구까지 확대해 총 4개 특구가 참여했다.이번 행
지난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재판 선고가 오는 9월로 연기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서모(58) 씨 등 7명과 법인 3곳의 선고기일을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당초 이들의 선고공판은 이달 6일 오전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법리 검토 등을 위해 선고를 한 차례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원청(시공사) 현장소장인 서씨와 일반
직선 4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취임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광주학생 실력 향상 방안’을 첫 결재하며 교육감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이 교육감의 결재 1호 정책인 ‘다양성을 품은 광주 학생 실력 향상 추진 기본 계획 수립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광주학생 실력 향상 방안’은 이 교육감이 선거과정에서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특기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력광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이 교육감은 ‘실력’을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인성 역량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하는 디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공공 분야 AI 서비스 실증을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AI사업단은 국내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한 ‘AI반도체 실증지원사업’ 2차년도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AI반도체 실증지원사업은 국내 AI반도체 기업의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독자적 기술력과 레퍼런스(실증 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AI반도체 기반 서버 및 응용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이달부터 5·18기록물 통합DB 구축을 위한 2차년도 사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3개년 사업으로 2020년 총 예산 90억원(국비 45억원)이 소요되는 통합DB 구축사업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기록물 DB 구축 공정관리프로그램을 개발, 5·18기록물 분류 체계와 메타데이터 구축, 기록물 DB작업과 인공지능 문자식별(AI-OCR) 등을 진행했다. 특히 종이류 154만 여면, 시청각류 24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022 한은 경제 마스터즈’로 활동 중인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AI 스마트팜 및 AI 창업캠프 방문 견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개 대학 34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광주광역시는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AI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의 신생존전략으로서 AI 스마트팜을
민선 8기 임기 시작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성공신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GGM의 사회적 임금 제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어떻게 풀어낼지도 주목된다. 또 광주형 일자리 시즌 2의 일환인 친환경·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28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광산구 빛그린 산단 일원에 62만8천㎡ 면적의 완성차 공장으로 준공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직간접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AI 기업 창업 요람’인 광주 AI 창업캠프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광주 동구 AI 창업캠프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방문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AI 종합지원센터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김형수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장은 “AI 종합지원센터는 인공지능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누구나 필요한 사항을 이야기하면, 끝까지 추적해서
광주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시제품 제작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을 통해 ‘AI 스타트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해 ‘AI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지원 사업’에 43개 기업 및 과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스타트업의 AI 제품·서비스 제작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광주 AI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는 광주 지역에
전라남도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15일 전남 고흥에서 처음으로 열렸다.전남도는 이날 고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속해서 장흥, 완도, 여수 등 마을과 낙도를 찾아가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전남에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48조 5천억 원을 들여 신안 해상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비롯해 영광, 여수, 진도 등 여러 시군에서 계획용량 30GW에 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 중 고흥에선 현재 17개소에서 계획용량 1.2GW 규모로 추진 중이다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요소인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역민을 응대하는 시군 공무원과 해상풍력산업 관계자의 공감대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9일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최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규 발굴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권역별 해상풍력협의회 구성 방안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다.이날 설명회에선 전남도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과 해상풍력산업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