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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미국 유명 방송인 존 월시의 아들 아담 월시(당시 6살)가 한 백화점에서 실종되어 발생 15일만에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 아동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안내방송과 경보를 발령하고 출입구를 봉쇄해 집중 수색한 뒤 10분 이내에 발견치 못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만들어졌는데,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8.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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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갈등의 도시’로 될 조짐이 커지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5기 때 결정된 주요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어렵게 잠재워졌던 소지역 간 갈등이 다시 표면화되고 있다. 광주발전을 위해 자치구별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할 시가 오히려 주민들 간의 갈등과 반목을 부채질하고 있는 모양새다.시는 최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2
사설
최혁
2014.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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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청소년 흡연율 1위를 차지한 만큼 청소년들의 흡연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중·고교 남학생 가운데 20.7%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 흡연자도 5.2%나 됐다.실제로 우리 주위에 중·고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밤이면 골목길이나 공원 등지에는 어김없이 4~7명 정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8.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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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일전 참으로 뜻 깊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1907년에서 1909년 사이 항일무장투쟁을 벌이다 순국한 28명이 100여 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훈장이 추서됐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건국훈장을 받은 항일의병장들은 지역별로 전남 6명, 전북 3명, 경남 12명, 경북 5명, 강원도 출신 2명이다.
칼럼
최혁
2014.08.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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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담씨가 논란이 된 세월오월 작품을 전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광주를 ‘껍데기만 남은 도시’, ‘죽어버린 광주’라고 표현했다. 홍씨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오월을 광주비엔날레에 걸지 않을 것을 결정했다"며 “과거에는 독재 권력에게 내 작품이 유배됐다면 지금은 지자체 권력에 유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권과 문화도시 광주는 껍데기만 남
사설
최혁
2014.08.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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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관람객 수도 1천6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꼽히고 있다. 존경받는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 극우 보수화되고 있는 일본에 대한 반감, 13척의 전선이 300여척을 깨부순 극적인 승리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생생하고 짜임새 있게 촬영된 전투장면 등이 거론되고 있다.영화의
사설
최혁
2014.08.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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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 총 등록대수가 2013년 자료에 따르면 1천900만대에 이르고, 2014년 하반기면 2천만대에 이를 것 이라는 전망이다. 국민 3명당 1대꼴인 셈이다. 자동차는 현대인에게 생활용품이 돼 버린 지 오래다. 이런 자동차가 우리에게 편리함도 주지만, 위험성 또한 내포하고 있다는 게 문제이다. 실제로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한 2013년 말 화재발생통계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8.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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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國富)가 나라밖으로 빠져나가고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정치권과 정부가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다. 최근 사모펀드(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지난 2010년 910억원에 사들인 금호고속을 2년 만에 6천억 원에 팔겠다고 시장에 내놓았다. 말이 매각이지 ‘금호고속이야 나중에 망하던지 말든지 자신들은
사설
최혁
2014.08.2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