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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텃밭에서의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 출현. 이변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천지개벽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능력 있는 사람, 한번 밀어줘 보자는 마음들이 모인 결과인 듯싶다.새누리당 후보지만 손을 꽉 잡으며 미치게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사설
최혁
2014.07.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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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그동안 가정과 학교의 규칙적인 생활과 통제 속에 지내던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탈출, 해방감에 들뜨는 시기다. 이때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과 범죄에 빠지기 쉬워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특히, 방학기간 중 청소년 범죄가 멈추지 않는 이유는 학교의 통제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가해 학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7.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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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2신고를 악용하는 신고자에 대해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인신구속을 포함한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 손해배상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악의적·상습적 허위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은 허위·장난신고자에게 형사처벌과 함께 경찰출동비용 등 사회적 비용까지 포함,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손해배상을 부과한다.‘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 민사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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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단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각종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이 무슨 실속 없는 잔치인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U대회에 참여하는 170개국 1만3천500여명 외국 선수단의 항공료와 체제비 대부분을 아시아나 항공과 광주시가 부담키로 한 것은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어떻게든 U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사설
최혁
2014.07.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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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정보화 시대를 거치면서 과거 전통사회에서 강조해 오던 공동체 의식보다는 개성의 발현 등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강조함으로써 점차 인간의 원자화, 고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이런 현상에 따라 공동체보다는 개인을 앞세우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고, 이런 행태의 왜곡된 모습의 예를 112 허위·장난신고에서 엿볼 수 있다.재미나 사회에 대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7.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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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마와 함께 태풍이 발생했을 경우 점검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특히 관심을 가지고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건물에 달린 수많은 간판들이다. 잦은 장마와 강풍으로 인해 건물에 달린 간판이 떨어질 경우 흉기와 다름없어 자칫 잘못하다가는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2012년 태풍 ‘볼라벤’이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7.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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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시되는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 광주·전남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과연 승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바람’으로 시작됐던 이 후보의 선전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그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면서 ‘태풍’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후보가 태풍이 돼 새정치연합의 텃밭에 정치적으로 깊
칼럼
최혁
2014.07.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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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초 참사로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국민들 상당수가 공황상태에 빠졌다. 국민들은 순진하고 예쁜 아이들이 속절없이 죽어가는 모습을 TV 중계로 지켜보면서 절망했다. 살릴 수 있었던 아이들이었지만 어른들은 무능했다. 어른들의 탐욕과 부정이 일어나지 않을 사고를 불러왔다는 것이 속속 밝혀졌다. 어른들의 욕심과 무능이 결국 어린 것들의 생명을 빼앗아 버
사설
최혁
2014.07.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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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인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 계곡, 강, 하천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피서를 즐기는 동안 안전사고가 복병처럼 숨어 우리 가족들의 귀중한 생명을 노리고 있다.휴가를 출발하기 전 무엇보다도 가족들에게 (특히 어린아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교육 및 장비들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다.물에 들어가기 전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7.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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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농수산물 특판 행사가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경제적으로 타격이 큰 진도 주민들을 위한 농수산물 특판 행사를 정부청사를 중심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들은 이달 중 전복, 멸치, 다시다, 구기자, 검정 쌀 등 진도 특산물을 구입한다. 또 다음 달 종합청사 로비에서는 진도 농수산물로 ‘추석선물 판
사설
최혁
2014.07.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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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산다. 소방관이란 삶은 더 더욱 그러하다.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항 대부분이 긴급을 요하는 경우이다. 화재가 발생해 그토록 애써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 불의의 사고로 발만동동 구르며 소방관의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는 이들…. 이런 그들을 지켜보며 현장활동을 펼쳐야하는 우리는 마음 한 구석에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7.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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