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6일 군에 따르면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의 보호·육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견으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진도개 반려인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진도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전국 247두의 우수한 진도개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진도군수상인 대상에는 관내 성견 ▲강희원 출진견 ‘옥주강’ ▲김영환 출진경 ‘백강’이, 관외 성견 ▲이용호 출진견 ‘금복이’ ▲심삼용 출진견 ‘만호’가 대상의 영예를
전남 진도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진도군 청년 인구늘리기 연구회’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청년 유입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정책 포럼은 ‘지역소멸 대응 청년 농어업인 유입 및 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영상 한국외대 교수, 김홍길 전남대 정치외교학 박사, 명동호 전남대 디아스포라학과 김치학 박사, 곽그루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진도군 고려인 동포 가족 초청 ▲인구소멸 지역 외국인 특화형 비자 현황·실태 ▲진도군 국내 청년 유입·정착 방안 사례 등으로 향후 진도군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최근 영재교육원 학생 51명과 지도교사·관람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창의적 산출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산출물발표회에서는, 자연과학 분야 5개 팀이 수학·과학·정보 관련 주제를 정하여 탐구한 결과를 발표했다.또 예술영역 창·가야금·해금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서화반 학생들은 한국화·서예 등 작품 전시와 서화 체험전을 운영했다.특히 이번 산출물발표회는 영재교육원 2층 상설전시관 부스 체험을 통해서 ‘창의인재육성프로젝트 2023’ 성과 나눔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로컬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5개 분야에 전국 169개 지자체가 응모해 진도군을 포함한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진도군은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국도비 약 6억원을 포함,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녹진관광지 상권 특화가로 조성사업에 투입한다.특화가로 조성사업은 명량대첩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가로형태의 특
전남 진도군 지산면에서 ‘제15회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가 열린다.풍성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에 ‘타오르다 민속문화의 황금물결’이라는 부제로 면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14회에 걸쳐 지산면 민속 전수관(관장 김기선)에서 인지리 문화축제로 개최해왔으나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산면 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인지리 부녀회, 청년회,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인지리 민요 보존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과 지산면 문화재 공연,
전남 진도군에서 지역내 생육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제1회 진도분재회 작품전을 개최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작품전은 진도문화예술제 개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도향토문화회관 옆 무형문화재전시관 광장에서 열린다.관내 분재동호인들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회원 각자의 기량과 예술감각을 함축해 만든 연륜의 미와 기다림, 축소의 미를 혼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분재 소재와 재료도 함께 판매한다.진도분재회 회원들은 지난 3월에도 2주간 무료로 군민 분재 분갈이 재능기부 행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선진농협 RPC·브랜드쌀 재배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평가와 함께 혹명나방 방제, 강대찬 재배 시 유의사항, 가루쌀 재배와 정책에 관한 안내와 진도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진입으로 목표로 한 농가들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광주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과 경기도 경희대학교 럭비단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럭비경기의 막이 올랐다고 16일 밝혔다.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의 70개 경기장에서 농구, 럭비, 배구 등의 49개 종목에 3만여 체육인들이 참여한다.지난 1923년 최초 경기를 시작으로 100년 역사를 가진 한국 럭비는 정규 시간 80분 동안 전력질주해 공을 상대방 진지에 가져가거나 공을 차서 골대를 넘겨 점수를 얻는
전남 진도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접근권 및 이동권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또한 군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화·보행교육 등 사
시·서·화·창의 본고장 진도군에서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3년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오는 21일 진도읍에 위치한 향토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문의는 진도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도군청 문화예술체육과로 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여성·실버·어린이합창
전남 진도군이 최근 국립수목원(원장 배재수)과 함께 희귀특산식물 조도만두나무 현지외 보존방안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조도만두나무는 1983년 진도군 조도면에서 새롭게 발견돼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의 고유종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이다.신종 발견 이후 부여된 이름도 발견장소를 따서 ‘조도앤스’(Glochidion chodoense J. S. Lee & H. T. Im)로 명명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한반도 일부지역(진도군)에만 자생하는 조도만두나무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종자 특성평가, 유
전남 진도군이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치매에 대한 어린이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행복마녀와 기억도둑’ 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선보였다.치매를 일으키는 뇌질환과 뇌 손상예방,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환자가 아름다운 삶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담은 인형극을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집에 계신 할머니가
전남 진도군이 축산 악취의 주원인인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과잉 사육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밀도 관리를 강화한다.6일 진도군에 따르면 축산농가 사육밀도 기준은 축산업(가축사육업) 등록과 허가 농가에 대해 축산 악취 개선, 가축 질병 발생의 효율적 방역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축산농가 사육밀도 점검은 축산업 허가·등록증의 축사(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상 신고된 사육두수를 비교해, 위반 시 2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축산농가의 사육밀도 개선을 위해서는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로 축
전남 진도군 조도지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 10만㎡(3개소)가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ASC) 획득을 완료했다.국제인증에 따른 기념행사는 6일 진도군청에서 김희수 군수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증서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국립공원 내 양식장의 지속 증가에 따른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역주민(2개 마을, 3개 어가) 및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이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전남 진도군이 올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지방재정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긴축재정 예산 편성에 착수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보통교부세의 경우 내국세 세입의 19.24%를 지방으로 교부하는데 올해의 경우 54조 8천억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진도군의 교부세 감소액은 4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내년에도 역대급 감소가 예상돼 발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진도군은 지방보조금의 성과평가를 실시해 효과가 미비한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 후 삭감 조치하고 불
전남 진도군이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제21기 김남중 협의회장이 취임하고,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자문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자문회의 기(旗) 전달, 민주평통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활동방향을 공유하며 협의회 임원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지역대표 8명과 직능대표 40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2
전남 진도군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복 양식어가 생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생산장려금은 최근 전복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통한 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관내 전복 양식어가로, 가두리시설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원받는다.전복 양식어가 생산장려금 지원을 위해 군비 3억3천500만원을 추경에 편성, 26일 277어가에 2억9천만원을 1차 지급했고, 추후 2차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의 11%
전남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 위·수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 위·수탁’ 업무협약식은 해양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의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진행됐다.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선박 비상탈출 ▲선박 기울기 체험 ▲익수자 구조체험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전남 진도군이 농·어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근 필리핀 산타리타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팀을 구성, 필리핀 산타리타군에 파견해 현지 실사와 함께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산타리타군은 진도군의 선발조건에 맞춰 선발한 계절근로자들의 ▲사전교육 ▲근로조건 ▲무단이탈방지 대책 등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에 김, 전복, 미역 등 양식어가에 배치될 계획이다.산타리타군은 필리핀 팜팡가주에 위치, 인구 4만8천여명에 내수면양식
전남 진도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향’을 주제로 추석맞이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종합창작연주 음악인 ‘천지개문(천궁)’, ‘진도북놀이’, 추석명절 특별공연인 ‘화답’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화답’은 우리 군 출신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에 화답하는 의미로 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