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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출시 50일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100일 만에 20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 단말기 중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에서만 250만대를 팔아치웠다.삼성전자는 5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출시 100일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하
IT/과학
남도일보
2012.09.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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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베일에 쌓여있던 휴대전화 요금의 원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화)는 6일 참여연대가 "휴대전화 요금 원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이동통신요금 원가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다만 이 자료는 지난해 기준으로 지난 5년간의 2·3세대 통신 서비
IT/과학
남도일보
2012.09.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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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반드시 실명 인증을 해야 하는 이른바 ‘인터넷 실명제’(본인확인제)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23일 “인터넷 실명제는 사생활의 자유와 언론·출판의 자유, 평등권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인터넷 게시판 이용자 손모씨 등 3명과 미디어오늘이 각각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IT/과학
박종태
2012.08.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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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전문업체 인터랙티비(www.interactivy.com 대표이사: 문성운)는 블로그, 개인홈피 등 개인미디어 기반 CPC(Cost Per Click) 광고서비스인 ‘스폰서애드’를 정식 런칭 했다고 밝혔다.올해 4월 1차 오픈 후 내부 테스트 기간을 거쳐 7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한 ‘스폰서애드’는 블로그, 개인홈피, 커뮤니티와 같은 개인미디어
IT/과학
남도일보
2012.08.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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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곳저곳 웹서핑 하다보면 노피싱, V3 등과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 검색 프로그램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검색 무료라는 문구와 함께 설치하시겠습니까? 라고 사용자들을 유혹 한다. 그러나 일부 바이러스체크 프로그램들은 말 그대로 검색 중 바이러스가 있다는 경고만 할뿐 실제적인 치료는 월정액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만 치료를 해주고있다. 그리고 바이러스 관련 경고창에 뜨는 바이러스(악성코드)들의 대부분은 각종 검색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받은 그림이나 작은 스크립트 화일들로 실질적으로 인터넷 페이지를 볼때 다운받아지는 쓰레기 파일들로 단순히 삭제만 해줘도 사라지는 것들이다. 또한 바이러스 제작사에선 자기 회사의 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우수성를 입증하기 위해 실제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아닌 화일을 일부 포함 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삭제되는 경우도 있다. 사용자들은 컴퓨터에 설치된 여러개의 바이러스프로그램이 컴퓨터를 느리게하고 무겁게 만드는 1등공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내 컴퓨터에 맞는 바이러스치료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겠다. 하반기부터 무료백신 경쟁에 새로운 사업자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하니 개인 유저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본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업체 에스지어드밴텍은 유료로 제공돼 온 백신프로그램 ‘바이러스체이서’의 무료버전을 이르면 9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수년간 V3, 노턴 등과 경쟁해 온 무료 백신인 바이러스체이서는 가볍고 빠르다는 장점으로 이용자들에게 호평받아 왔다. 지난달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란 당시 전용백신을 제공하기도 했다. 에스지어드밴텍 관계자는 “이번 무료백신 제공은 이용자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 공공기관이나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는 데 이점을 찾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무료백신은 기존 바이러스체이서에서 바이러스·스파이웨어 필터링 등 개인용 PC에 적합한 부분만 골라 재구성한 라이트 버전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 6월부터 시범서비스 중인 무료백신 ‘MS 시큐리티 에센셜(MSE)’을 연말께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빠른 구동속도가 장점인 MSE는 현재 미국 서버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MS는 MSE를 윈도 7에 끼워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국내 보안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기존 무료백신들은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르면 오는 10월 기존 알약을 업데이트한 ‘알약 2.0’의 기업용 버전을 출시하고 이후 개인용 버전을 준비하며 1위 수성에 나설 방침이다. 외산 카스퍼스키 엔진을 도입했던 NHN의 무료백신인 ‘PC그린’도 개인 이용자들에게 좀 더 경량화된 백신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무료백신 시장은 지난 2007년 생성된 이래 급성장해 왔다. 온라인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6월 현재 무료백신 사용자는 2553만7867명으로 이는 전체 PC 사용 추정자 약 3400만명의 75%에 달하는 수치다. 현재 무료백신 시장은 이스트소프트의 ‘알약’과 안철수연구소의 ‘V3 라이트’가 7월 현재 각각 1753만명과 747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 같은 무료백신 경쟁 심화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비즈니스모델이 점차 변화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백신 사용자들에게 직접 사용료를 받던 수익모델에서 개인 사용자에게는 공짜로 공급하되 기업을 상대로 라이선스비용과 광고 등을 수주하는 형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무료백신을 통해 올린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업·공공시장을 새로 공략하겠다는 방식도 눈에 띈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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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PC 예방 대책 10계명 1. 윈도 운영체계는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인터넷 로그인 계정의 패스워드를 자주 변경하고,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으로 6자리 이상으로 설정한다. 로그인 ID와 패스워드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3. 웹 서핑 때 액티브X ‘보안경고’ 창이 뜰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프로그램 설치에 동의하는 ‘예’를 클릭한다.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예’, ‘아니오’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말고 창을 닫는다. 4.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불분명하거나 수상한 첨부 파일이 있는 것은 모두 삭제한다. 5. 메신저 프로그램 사용 시 메시지를 통해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본다. 6. P2P 프로그램 사용 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 또한 트로이목마 등에 의해 지정하지 않은 폴더가 오픈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7.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을 통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경우 이를 통해 악성코드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8. 외부 침입자가 나의 시스템을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공유 권한은 ‘읽기’로 설정해 놓고 사용한 후에는 공유를 해제한다. 9. 안철수연구소의 V3 제품군을 설치하면 모든 악성코드를 예방·진단·치료할 수 있다. 네트워크로 드나드는 사용자 시스템의 모든 트래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웜 등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의 접근 상태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 10. 보안 제품은 설치 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하고, 부팅 후 보안 제품이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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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청와대 등 국내 주요사이트를 마비시켰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주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또 다른 DDoS 공격에 대비,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긴장 수위가 높은 이유는 지난 7.7 DDoS 대란이 좀비PC에서 숙주가 되는 해커 PC의 명령을 기다리는게 아닌, 좀비PC에 잠복해있던 파일이 어느 시점에 독자적으로 공격프로그램을 실행한다는 점이다. 특정 시간에 공격을 감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언제 어떠한 사이트를 공격할지 그 가능성에 관련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몇 번씩 DDoS 공격을 당했던 기업들은 방어전략에 고심이다. 업계관계자인 K씨는 “7.7 대란 이후 전사차원에서 DDoS 방어 전략을 짜고 있다”며 “관련 장비와 인력 투자 로드맵 갱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위기에 맞춰 DDoS 방어 장비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 주니퍼네트웍스, F5네트웍스, 안철수연구소 등이 총출동해 7.7 대란이 일으킨 DDos 방어 솔루션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DDos 사태로 공격 대상이 된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전자상거래, 포털 등 대형 고객들은 DDoS 공격 등을 방어할 수 있는 앞선 I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해외 유명 보안업체도 한국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만텍, 포티넷, 맥아피 등 관련 업체는 한국과 미국에서 연이어 터지고 있는 DDoS 공격과 관련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공격자가 DDoS 대란에 악용할 좀비PC 확보를 위해 공격이 본격화된 7월 7일 두달 전인 5월부터 이미 바이러스 등을 사용자 PC에 감염시키는 사전 작업을 병행했다고 분석했다. 포티넷의 보안위협전문가는 “전세계 설치된 위협탐지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한국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DDoS 공격의 주범은 마이둠 웜과 바이럿 바이러스”라며 “이 악성코드에 대한 국내 감염이 지난 5월 급증했다는 점이 근거”라고 설명했다. 시만텍 측은 “한국과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한 DDoS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는 마이둠 웜과 W32.도저로 확인됐다”며 “이메일 첨부파일을 사용자가 클릭하면 시스템 감염과 동시에 악성코드를 배포하기 위한 웜도 동시에 실행시키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보안업체 맥아피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데프콘’에서 자사 분석 결과 7.7 DDoS 공격 시점은 실제 5월 29일이었으며, 앞으로 더 큰 공격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이 디도스 공격을 받으면서 주말 국내에서도 디도스 공격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주말 동안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주말인 지난9일 오후 별다른 공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주말 별다른 공격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증 절차가 생략된 무선랜 환경의 확산이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이용되는 좀비 PC를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위피 탑재 의무화 폐지, 외산 스마트폰 도입 등으로 인해 모바일 바이러스도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 6일 ‘무선망개방, ALL-IP(Internet Protocol)화 진전에 따른 보안 이슈’라는 보고서에서 무선망 개방과 All-IP 기반 서비스 확대로 기존 PC뿐 아니라 IP망을 사용하는 휴대전화, 인터넷전화, 셋톱박스 등 디지털 단말기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무선랜 환경과 관련해 인증 프로세스가 생략된 무인증 AP에서는 누구나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해 해커에게 쉽게 접근 루트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대부분 접속 로그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보안사고 발생 시에도 사후 분석이 불가능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7개 국제공항의 와이파이(WiFi) 위험도 조사 결과 VPN(인터넷망과 같은 공중망을 암호화·전자인증 등을 통해 보안성을 향상시킨 방식)을 사용한 인증 접속은 3%에 불과했다. 이러한 무인증 AP 접속은 해커들에 의해 원격 조정되는 봇넷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울러 근거리 통신을 위한 블루투스, 와이파이 및 와이브로(Wibro)를 지원하는 MP3,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 보급으로 무선상에서의 정보 및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어 보안 위협 노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실제 2004년 핀란드와 러시아에서 발생한 ‘Cabir’ 바이러스는 블루투스망을 통해 10∼30m 반경 내 다른 블루투스 휴대전화를 감염시킨 바 있다. 아울러 폐쇄적이었던 이통망에서 위피 의무화 탑재가 폐지되고 외산 스마트폰의 국내 도입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스마트폰은 개방형 운영체계(OS)와 단말 성능의 향상으로 PC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무선네트워크 접근도 자유롭기 때문에 보안사고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인터넷전화, 셋톱박스 등 IP기반 디지털 가전도 보안 위험지대에 있으며 이미 인터넷TV(IPTV)는 지난해 유료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로 시청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보고서는 “일부에서는 모바일 단말기에 인증서 발급 및 저장 관리, 암호화, 전자서명을 위한 보안 모듈을 구현해 정보유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면서 “기업이나, 정부, 병원 등 공공기관은 인터넷 전화 대비 보안우위에 있는 기존 전화망(PSTN)을 필수재로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DDos 방어 솔루션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갖춰야할 필요조건중 하나일 뿐이다. KT 호남네트워크운용단 류계수 인터넷망팀장은 “DDoS 대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자사에 맞는 장비 선정은 물론,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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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의 야심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C9’의 출발이 순조롭다. 16일 NHN한게임에 따르면 액션RPG C9의 오픈 베타 테스트(15일 오전 6시 오픈) 실시 하루 만인 16일 오전 6시 이용자 수 42만3000 명을 돌파했다. 이날 열렸던 총 6개 서버 120개 채널은 모두 ‘만원’과 ‘혼잡’ 상태를 나타냈다. 15일 자정 기준 인당 평균 플레이 시간은 186.15분으로,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이른 오픈 시각에도 많은 유저들이 테스트에 참여해줬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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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통신 컨버전스(융합) 시대의 총아 ‘3 스크린 플레이’(3 Screen Play)가 밀려온다. 3 스크린 플레이란 미국 AT & T가 고안한 개념으로, TVㆍPCㆍ휴대폰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동일한 콘텐츠를 3가지 스크린에서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마디로 단말기, 네트워크, 콘텐츠를 하나로 통합하는 이른바 ‘컨버전스3.0’의 총아인 셈이다. 이런 3 스크린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는 향후 컨버전스 시대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의 문제로 이어진다. 글로벌 통신사업자는 물론, 정보기기 제조업체와 인터넷 플랫폼업체까지 3 스크린 전략 구체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이미 AT & T, 버라이즌 등 통신사는 물론 애플과 노키아 등 제조업체들까지 자신들의 고유영역을 3 스크린으로 확대하고 있다. 합병KT와 SK텔레콤이 유선과 무선을 기반으로 3스크린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도 이런 글로벌 추세와 무관치 않다. A씨는 자연다큐멘터리 마니아다. 휴일을 맞아 하루종일 ‘자연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시청하는 기대에 부풀어 있던 그는 회사의 비상호출을 받았다.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지 1시간쯤 지난 뒤다. 하지만 별로 아쉬움은 없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휴대폰으로 드라마의 남은 부분을 볼 수 있어서다. 회사에서 업무를 마친 뒤에도 PC를 끄지 않고 ‘‘자연다큐멘터리’를 마저 즐긴다. 이른바 ‘3스크린 플레이’가 제공할 미래의 보편적인 생활상이다. 3스크린 플레이는 휴대폰 PC TV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대표 기기 3가지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장소와 기기가 달라져도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이런 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A씨가 가입한 통신사나 방송사가 그의 각종 단말기에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주기 때문이다.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IT의 컨버전스(융·복합화)는 이 같은 통합 서비스 시대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생활밀착형 정보기기인 TV, 휴대폰, PC간 융합, 연동,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3 스크린 플레이는 컨버전스 3.0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나온 전략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미국 애플은 제조사의 한계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아이팟과 매킨토시의 성공을 등에 업고 이제는 음악, 게임, 영화 등을 서비스하는 아이튠즈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사고 파는 *앱스토어까지 성공시키며 통신사업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아이폰과 애플TV까지 내놓으면서 이미 3 스크린 전략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까지 3박자를 갖추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선보인 ‘모바일미’서비스는 3 스크린 전략과 관련해 주목할 가치가 있다. 모바일미는 컴퓨터와 아이팟터치, 아이폰을 동기화시켜 집안의 컴퓨터에 있는 사진이나 파일을 아이팟터치를 통해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는 특징이다. 집에서 컴퓨터로 작성하던 파일을 직장에서 쉽게 꺼내보고 수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받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애플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도 있다. 플랫폼 사업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라이브 메쉬’는 모바일미에 견줄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이브 메쉬는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들 데이터를 동기화해 단일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한마디로 라이브 메쉬로 동기화된 다양한 복수의 윈도 지원 컴퓨터들의 데이터를 동기화해 중앙의 웹을 통해 모두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노키아 등도 하드웨어 중심에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다양한 하드웨어를 포함하는 3 스크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 3월 유럽에서 휴대폰이나 PC에서 영화, TV드라마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무비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비스토어는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를 내려 받아 PC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 전송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노키아도 더이상 휴대폰 업체가 아님을 선언했다. 휴대폰 기반의 지도, 광고, 게임 서비스를 담은 포털 사이트 ‘오비’와 소프트웨어 유통서비스인 `모시’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의 합병KT도 3S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KT의 3 스크린 전략은 유무선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정보와 콘텐츠를 연동(Sync), 공유(Shift), 원격저장(Storage)하는 또 다른 ‘3 S’ 전략으로 표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선과 무선, 온라인과 오프라인간 컨버전스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 역시 3 스크린 전략의 일환으로 콘텐츠 사업과 광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 스크린 전략은 이제 태동기이기 때문에 풀어야할 숙제가 적지 않다. 또 3 스크린의 추진 주체가 방송이냐, 통신이냐, 아니면 제조사이냐에 따라 그 과제의 양상도 달라진다. 통신사업자들의 경우 3 스크린의 구성 요소 가운데 휴대폰을 빼면 아직 이렇다할 스크린 장악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IPTV의 활성화와 자체 웹포털 구축 또는 기존 포털과의 제휴 강화가 필요한 이유이다. 콘텐츠 소싱 경쟁력 강화 또한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이유도 아이튠즈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대량 확보하지 않고서는 3 스크린 경쟁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통사들의 콘텐츠 사업은 그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KT가 최근 수익이 나지 않는 콘텐츠 사업을 매각하며 관련사업을 수익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것은 이같은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술적으로는 모바일 동기화 구현과 확장성 확보 등이 숙제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라이브 메쉬’나 애플의 ‘모바일미’ 서비스는 이미 상용화됐지만 모두 TV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아직은 반쪽짜리 3 스크린인 셈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휴대폰에 저장된 자료를 곧바로 이용하도록 TV와 휴대폰이 무선으로 동기화되는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애플이 가장 경계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개방과 확장을 무기로 삼고 있는 ‘안드로이드’”라며 “개방과 확장은 3 스크린 플레이가 그 세력을 넓히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얼마나 성공적인 3스크린 플레이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향후 통신 미디어 시장은 물론 IT산업 전반의 판도가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야흐로 ‘컨버전스 3.0’으로 불리는 빅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앱스토어 : 애플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 응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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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수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를 지난7일 드디어 공개, 국내 약 99%를 점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인터넷검색업체인 구글도 지난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넷북용 운영체제인 ‘크롬 OS’를 올해 말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맥스 소프트는 지난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를 선보였다. 이에 ‘티맥스 오피스’와 웹브라우저 ‘티맥스 스카우터’를 함께 공개했다. 티맥스 오피스는 국내 KS표준 ODF, 국제표준 OOXML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포맷 지원으로 호환성을 강화하였으며, Tmax Scoutor는 국제 웹 표준을 수용하면서도 국내 기존 웹 환경에 특화한 한국적 웹 브라우저로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개발된‘티맥스 윈도’는 기존 OS 레이아웃 및 기능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구현, 보안 고도화를 위한 개인,기업 별 상이한 요구사항에 대해 차별적 보안 기능제공 및 기존에 사용하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호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 플랫폼을 확보해 windows, 유닉스, 리눅스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안정적이면서 대량의 데이터 조작이 가능한 선진기술기반 DB를 적용시켜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MS 윈도보다 가벼우면서도 속도가 빠르며 MS 윈도의 절반으로 줄인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11월부터 출시될 예정인 티맥스 윈도는 윈도와 오피스로 2012년까지 세계 SW 시장의 10%를 차지, 2015년까지는 점유율을 30%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구호아래 야심차게 출발한 티맥스 윈도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은 건 사실이다. 현재 공개된 티맥스 윈도는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응용 프로그램과 많은 PC 관련 업체들과의 업무 조율을 위한 호완성 문제도 아직은 미완성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MS 윈도와 100% 호환되도록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며 “윈도는 물론 유닉스·리눅스까지의 호환도 무리한 주장”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회장은 “석 달 뒤에 완벽해진 모습으로 찾아갈 것”이라며 “가능성 없는 제품에 정부로 부터의 상당한 금액의 투자를 받고 자체적으로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구글의 ‘크롬 OS’는 올해 말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외부 개발자들이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 또한‘윈도우 OS’가 장악하고 있는 OS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으리라본다. 지금까지 리눅스를 비롯해 많은 OS가 ‘윈도우 OS’에 도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번 구글 ‘크롬 OS’는 속도, 단순함, 보안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어 보다 빠르고 가볍게 실행할 수 있는 OS를 지향하고 있으며, 웹상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도록 최적화 되어 있어 기존의 구글 docs, gmail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웹 중심의 PC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존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보여 주는 것으로 웹 브라우저와 OS를 결합한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내어 준다면 Firefox와 Opera도 OS를 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 7일 티맥스가 국내 최초로 GUI OS인 ‘티맥스 윈도우’를 공개했고, 여기에 구글의 ‘크롬 OS’까지 나온다면 지난 20년간 독점하다시피 했던 MS사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앞으로 MS사의 대응에 IT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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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크롬은 단순한 인터페이스만으로 웹을 보다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브라우저이다. Google 크롬(Chrome) 특징 탭 방식의 웹브라우저 새 탭을 열면 이전에 방문한 페이지 썸네일 이미지로 제공 주소창에서 검색 기능 제공 멀티 프로세스 플랫폼 방식 : 개개의 브라우저 탭이 별도의 프로세스로 운영 : 탭마다 프로세스가 생성되므로 많은 탭을 열면 메모리 점유율이 상승 타 웹브라우저 즐겨찾기(북마크) 가져오기 구글 크롬은 google.com 검색 엔진으로 유명한 구글에서 제작한 웹브라우저 입니다. 오픈소스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여타 구글 프로그램처럼 미니멀 디자인을 채용하여 심플한 환경에서 빠르게 웹서핑이 가능하다. 웹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웹 서핑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탭을 열고 서로 다른 웹 사이트를 방문하다, 한 사이트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다른 탭의 사이트도 사용할 수 없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탭 마다 프로세스가 실행되어 작동한다. 따라서 하나의 탭에서 문제가 생겨도 다른 탭의 작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탭이 열릴 때마다 새로운 프로세스가 생성되기 때문에 메모리의 과사용 우려가 있다. 동시에 너무 많은 탭을 열고 사용하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으나, 과다한 탭을 열고 사용 시 설치된 메모리 용량에 따라 시스템 성능 저하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개수의 탭을 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운로드 : chrome_installer.exe 운영체제 : 윈도우 XP/Vista 라이센스 : 프리웨어
IT/과학
남도일보
200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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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서점 아마존의 전자책(e북) ‘킨들’이 성공을 거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화될 태세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LG텔레콤 등 굴지 대기업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기 ‘킨들’ 못지않은 기기를 만들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 업체간 경쟁도 불이 붙어 남 보다 더 많은 출판사들을 우군으로 영입, 전자책 기기로 읽을 ‘디지털 문서’ 종을 늘리려는 노력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전자책 사업의 흥행부진이 무협지 등 장르문학에만 국한됐었기 때문임을 볼 때 열을 올릴 만하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 전자책 ‘파피루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파피루스는 A4용지 절반 크기에 킨들처럼 전자잉크 업체 ‘E잉크’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파피루스’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버튼 조작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512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갖췄으며 다이어리, 메모장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는 국내 대형 서점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또한 전자책 전문업체 네오럭스는 지난8일 ‘누트2’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2007년 7월 ‘누트’를 선보였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며 이번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누트2’는 무선 인터넷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동작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도 1기가바이트(GB)로 늘렸다.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특히 민음사, YBM시사, 한국브리태니커 등 출판사의 1만여권의 서적과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국경제신문 등 6개 언론사와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네오럭스 관계자는 “연내 2만권까지 출판물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콘텐츠 확보를 위해 해외 유명 대학의 출판부와 계약을 맺었고 외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자책 전문업체 북큐브네트웍스도 올해 하반기 중 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북큐브는 국일, 다락원, 대교출판 등 100여개 출판사와 제휴를 맺어 베스트셀러 및 신간 서적을 전자책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제휴 출판사를 250여개로 늘리고, 현재 1만종 정도인 서비스 도서도 2만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 온라인 서점들도 공세를 시작했다. 알라딘과 예스24가 전자책 공동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지난 5월12일 전자책 콘텐츠 제작과 전송권, 파트너 발굴 등의 내용으로 제휴를 체결했다. 그 동안 온라인 서점 시장에서 쌓아온 역량을 투입, 콘텐츠 물량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미 베스트셀러 목록의 절반 이상을 전자책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으며, 출판사들과 협의구조 단일화도 추진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를 두고 ‘과열’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콘텐츠 쟁탈전이 심화되면서 경쟁적으로 출판사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 결국 제 살 깎기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우려다. 이런 가운데 전자책 콘텐츠와 관련이 적은 대형 인터넷 업체들도 이 바닥에 뛰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는 더 긴장하는 모습이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이미 전자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책 열풍을 주도한 아마존의 ‘킨들’은 지난해 미국 10대 히트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IT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킨들’의 가격은 359달러(약 44만9000원)이며 현재까지 40만대 가량이 판매됐다. 또 기존 15.24cm(6인치)의 화면을 24.38cm(9.7인치)로 키운 ‘킨들2(DX)’는 489달러(약 61만1000원)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3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전자책 시장은 PC에 기반을 두고 있어 한계가 있었다”면서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갖추고 다양한 출판물을 확보한다면 국내 시장에서도 ‘킨들’과 같은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증가는 시장 활성화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이다. 업체간 경쟁하며 협력하여 건전한 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해 ‘킨들’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전자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자책 전자책(電子冊, e-Book, 이북)은 책의 내용을 디지털 정보로 가공하고 저장한 출판물의 통칭이다. 전자책은 휴대기기(휴대폰, PMP, PDA 등)나 컴퓨터로 볼 수 있는 특수한 포맷의 파일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텍스트 파일을 전자책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엔 텍스트 파일이라고 하면 되지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전자책이라고 할 때는 텍스트 파일과 같은 범용 파일 포맷이 아니라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특수한 포맷을 가진 파일을 말한다.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를 줄인 말로, 디지털 저작권 관리를 의미한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사진·음악·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복제와 무단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크게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디지털 저작권 관리 개념이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디지털 음악·동영상·전자책 등과 같은 유료 콘텐츠의 불법복제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모바일, 기업문서 보안, 디지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콘텐츠 생산·관리·유통, 사용료 부과, 결제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개념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었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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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ToC(Touch of Color)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23인치 초고화질(풀HD) TV 겸용 모니터를 출시했다. HDTV 튜너가 들어 있어 PC 없이도 TV 시청이 가능하다. HDMI 단자를 제공, 각종 멀티미디어 장치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력 3W짜리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가 돌비 디지털 버전을 지원한다. 5만 대 1의 동적 명암비와 5㎳의 응답속도를 보인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다용도 모니터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디자인을 강화해 시장 선두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52만6000원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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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통신대전…가격경쟁 돌입 통합 KT가 출범을 기점으로 통신업계 결합상품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KT는 이동전화 결합대수(최대 5대)에 따라 이동전화 기본료는 10~50%, 유무선 통화료는 동일가구내 가족간은 이용대수에 관계없이 50%까지 할인해주는 정액형 유선결합상품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집전화·초고속 인터넷·인터넷 TV·이동통신 등의 서비스를 조합한 정액형 결합상품 5종을 출시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이동전화와 일반전화·인터넷전화를 결합할 경우 이동전화 기본료를 가입연수에 따라 10%~50%까지 할인해줄 뿐 아니라 일반전화·인터넷전화 기본료와 결합구성원간 유무선 통화료를 조건없이 각각 50% 할인해주는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1일 출시된 KT 결합상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액형 유선결합상품 = 그 동안 상품별 할인율이 복잡했던 인터넷, 집전화 등 유선상품 요금구조를 정액형으로 개편하여 보다 간단하고 할인혜택도 대폭 강화하였다. 둘째, 망내할인 강화 = 합병으로 통합된 KT의 4,200만 가입자가 최대 50%의 통화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망내할인을 강화하였다. 셋째, 제휴형 패키지 결합상품 =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수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선도업체와 제휴하여 요금할인보다 큰 가치의 생활서비스 혜택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유선상품은 결합유형에 따라 할인폭이 강화된 5종의 정액형으로 간소화하고 이동전화를 추가로 결합할 때 이동전화 결합대수에 따라 기본료 최대 50%, 통화료는 동일가구내의 가족간은 이용대수에 관계없이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가족외 지정번호 2회선(유무선 각 1회선)을 추가로 결합하여 유형에 따라 최대 50%까지 통화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없이도 가입이 가능한 쿡집전화+쇼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의 이용범위를 확대하였다. 쿡집전화 대신 쿡인터넷전화 이용시 기본료 약정기간별 2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용(SOHO) 결합상품도 함께 출시하였는데 이 결합상품의 특징은 사업주의 통신요금 외 직원간 유무선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통신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 영화, 건강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분야 선도업체인 G마켓, CJ CGV,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제휴형 결합상품을 출시하였다. 제휴형 결합상품은 QOOK 또는 SHOW를 함께 이용하면서 매월 통신비가 3만원 이상인 고객은 가계통신비 규모에 따라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매월 5천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박형옥 KT광주법인사업단장은 “금번 결합상품(QOOK&SHOW)으로 기존 KT 고객은 물론이고 새롭게 KT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도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결합상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 12일부터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로 구성된 ‘브로드앤올’ 상품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또는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도록 ‘온가족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하나의 상품으로 합쳐 월 33,000원(광랜 기준, 3년 약정시)에 제공 중인 ‘브로드앤올’과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어 ‘온가족 결합상품’ 구성이 가능해 최대 50%까지 기본료 할인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사용 연수를 모두 합쳐 30년이 넘으면 기본료 50% 할인을 적용받아 16,500원에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이동전화의 기본료와 가족간 통화료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1회선과 이동전화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었던 기존 ‘온가족 결합상품’에 초고속인터넷 1회선을 추가해 최대 7회선까지 가입할 수 있고, 추가하는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연수도 합산해 할인 받을 수 있어 할인 혜택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7회선까지 가입할 경우, 매년 7년의 가입연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척 또는 지인 등의 초고속인터넷을 추가할 수 있어 2가구의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1회선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가 모두 포함된 ‘브로드앤올’ 상품까지도 추가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추가로 결합하는 ‘브로드앤올’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따라서 A가구가 이동전화와 ‘브로드앤올’의 결합상품을 가입하고, B가구의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경우 A, B 두 가구 모두 ‘브로드앤올’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받으면 월 33,000원(16,500원(할인금액)x2가구), 연간으로 396,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결합상품의 할인혜택 확대는 결합상품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초고속인터넷이 2가구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 및 할인혜택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섭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인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가계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의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온가족 결합상품’은 ▲가족구성원의 가입연수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패밀리형’과 ▲1인이 가입하는 ‘개인형’으로 구분된다. ‘패밀리형’은 가족이면 최대 5명까지 가입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제’를 활용한 상품으로, 등록한 가족 모두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연수를 합산한 기간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기본료를 각각 10%~50%까지 할인해 주고,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도 50%를 할인해 준다. ‘개인형’ 상품은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기본료가 각각 10%씩 할인된다. 한편 결합상품의 적용대상과 관련해 양사 모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까지로 차이가 거의 없다. KT의 경우 동일거주지에 있는 주민등록상 가족만 결합상품 가입에 따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SK텔레콤의 경우 거주지와 무관하게 가족등록부상 가족은 모두 결합상품 가입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다. 유·무선 결합시 이동전화 기본료는 KT가 이동전화 가입대수(1∼5대)에 따라 대수별로 10%에서 50%까지 할인폭을 차등화했지만, SK텔레콤은 가입연수에 따라 10%, 20%, 30%, 50% 등으로 차별화했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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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이란 WWW의 통칭이며 하이퍼텍스트를 베이스로, HTML, XML, XHTML과 같은 마크업 언어를 메인으로 사용하며, HTTP라는 프로토콜로 정보교환이 이루어지는 인터넷의 폭발적 보급의 원인이 된 광역 정보 시스템을 말한다. 예전에는 기업이나 개인이 브라우저상에 보여주는 것만으로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다. (web1.0) 컴퓨터 하드웨어스팩도 낮았지만 전화방식을 이용한 초기의 인터넷환경을 기억할지 모르겠다. 회선속도도 느렸지만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운 환경에 모두들 재미있어 했을 것이다. 이제는 동영상등 여러가지 매체를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여 인터넷상에 올리고 인터넷 브라우징에 있어 기업이 정해 놓은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들 수 있겠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구분이없는 Web 공간, 그 공간에서 잘 놀 수 있도록 web은 발전하고 있다. (web2.0) web의 발전(Upgrade)은 멈추지 않고 진행중이다. 생각하는 웹(semantic web*)의 등장이다. (web3.0) 웹 표준을 중요시하고 데이터간의 결합이 쉬워 가벼운 기술을 중시하는 웹 2.0 플랫폼(체제)은 모바일과도 쉽게 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웹 컨텐츠가 RSS*, Open API*와 같이 XML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모바일 기기로의 컨텐츠 포팅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이동성이다. 웹 2.0의 관점에서 언제, 어느 곳에서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모바일은 훌륭한 컨텐츠 생산자이다. 사진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고, 사회고발 동영상을 찍어 UCC 플랫폼에 올릴 수도 있다. 예를 들면 GPS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핸드폰을 이용, 구글맵을 통해 이용자들의 현재 위치 정보를 인근에 있는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힐리오(저렴한 미국현지 한글폰)의 서비스가 미국에서 사용되었고, SK커뮤니케이션 역시 GPS가 달린 소니의 카메라를 통해 싸이월드의 지도와 사진을 연동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 웹 표준과 같이 웹 컨텐츠를 핸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는 시도를 통해 강력한 컨텐츠 소비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웹2.0은 앞으로 모바일의 본격적인 참여형 서비스로의 진화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 더욱 더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은 웹과의 매시업(Mashup*)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컴퓨터가 사람을 대신하여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가공까지 가능한 웹3.0과 유비쿼터스의 조합은 우리의 생각과 현실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령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려 저녁메뉴로 카레재료인 감자를 구입하였다고 생각해보자. 계산대가 없을뿐더러 구입한 재료들이 자동계산되어 내 계좌로 자동 청구된다. 그리고 집에있는 냉장고는 마트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입력받아 보관하기 적당한 온도로 맞추기 시작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냉장고는 입력된 정보값과 비교해서 부족한 식음료등을 알아서 주문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또한 시청 중인 TV 드라마속 미녀스타 핸드백을 구입 할 수도 있으며, 두루마리 디스플레이로 버스나 지하철에서 인터넷에 접속, 신문을 구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즉 모든 매체 간 경계가 사라지는 네트워크의 강화, 즉 현실적인 유비쿼터스가 구현될 것으로 본다. 바야흐로 유·무선이 하나로 통합된 유비쿼터스 웹 환경이 웹3.0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비쿼터스의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기업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지면서, 유비쿼터스 서비스 모델은 참여와 협업을 전제로 구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유비쿼터스 서비스는 기술적 관점뿐 아니라 그 장소를 활용하는 시민, 기업, 공공부문의 특성과 이들이 요구하는 수요에 기반하는 서비스 모델이 개발돼야 할 것이며, 이 기반에는 지리공간 웹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웹3.0과 유비쿼터스의 조합으로 우리의 미래는 사물과 장소가 센서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비즈니스와 개인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Real-World Web’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보인다.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는 현실이 될 수 있다. semantic web : 컴퓨터가 사람을 대신하여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가공하여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의미를 가진 차세대 지능형 웹. RSS :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 표현 방식. Open API : 응용 서비스 계층과 통신망의 전달망 계층 사이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매시업 : 매시업(Mashup)은 웹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등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IT/과학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6.02 00:00